전달 대비 22%P↓


이주 중국 시노리서치가 집계한 월간 디스플레이 기업 생산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 중국OLED 디스플레이 기업의 평균 가동률은 39.6% 였으며 지난해 12월 대비 22.4%P나 큰 폭으로 낮아졌다. 

특히 6세대 OLED 평균 가동률은 36.9%에 불과해 지난해 12월 대비 24.1%P나 줄었다. 

시노리서치는 OLED 구동IC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중국 OLED 기업의 1월 가동률이 낮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중국 LCD 기업의 평균 가동률이 92.9%로 지난해 12월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LCD 및 OLED 1월 가동률./ 시노리서치 제공

 

10.5세대와 11세대 1월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1월 총 생산능력과 면적이 모두 지난해 12월 대비 2%P 이상 늘었다. 

기업별로 봤을 때, BOE의 1월 LCD 가동률은 92% 였으며, 12월 대비 2%P 늘었다. 특히 5.5세대, 8.6세대, 10.5세대 가동률은 95% 이상이였다. 10.5세대 생산량이 크게 늘어났으며 면적이 12월 대비 8%P 증가했다. 1월 BOE 역시 OLED의 경우 구동IC 공급 부족으로 인해 생산면적이 25% 줄었다. 

CSOT의 1월 LCD 가동률은 97% 였으며 12월 대비 1%P 줄었다. 풀가동됐다고 볼 수 있다. CSOT의 T7 10.5세대 라인은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으나 OLED 라인인 T5 공장은 1월 생산량이 다소 감소해 가동률이 최근 1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HKC의 1월 4개 LCD 생산라인 평균 가동률은 90% 였으며 12월 대비 2%P 감소했다. 1월 몐양 공장과 창사 공장의 생산량이 다소 감소했으며 몐양 공장의 스마트폰용 제품이 안정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