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평균 가동률은 38%


2월 중국 LCD와 OLED 라인 평균 가동률이 전달 대비 동반 하락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이 인용한 시노리서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월 중국 LCD 기업의 평균 가동률이 86.1%에 그쳤다. 이는 1월 대비 6.8%P 낮아진 것이다. 특히 중소형 세대(4.5~6세대) 평균 가동률은 81.4%에 불과해 1월 대비 7.8%P 줄었다. 

대형 세대(8~11세대) 평균 가동률은 86.6%로 1월 대비 6.7%P 감소됐다. 

이같은 가동률 감소세는 2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휴가 등 영향이 크다. 시노리서치는 올해 2월 LCD 가동률 하락폭이 합리적 범위 내 있지만 지난해 2월 가동률 대비로는 4%P 줄었다고 전했다. 

 

BOE의 6세대 OLED 공장 이미지. /BOE 제공

 

더불어 10.5세대와 11세대 생산라인의 증설이 일단락되면서 2월 중국 LCD 총 생산면적은 1월보다 7.3% 감소했다. 

중국 OLED 생산능력은 늘어나고 있지만 구동IC 공급 긴장 상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중국 OLED 2월 가동률은 38%까지 떨어졌다. 1월 대비 1.6%P 낮아진 것이다. 특히 6세대 라인의 평균 가동률은 36.0%에 그쳤으며 1월 대비 0.9%P 줄었다. 

3월 LCD 패널가 중 TV 패널가는 전달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하락했다. 

윗츠뷰가 전한 3월 LCD 패널가 동향을 보면 32인치 TV 패널 가격이 40달러로 2개월 연속 제자리걸음을 했다. 나머지 TV 패널가의 하락폭은 5% 이내이며 43인치, 55인치, 65인치 패널 가격이 각각 71, 108, 169달러로 전월 대비 1.39%, 1.92%, 4.52% 떨어졌다. 

다만 IT패널가의 하락폭은 다소 커졌다. 3월 21.5, 23.8인치 모니터 패널 평균가는 전달 대비 4달러 줄었으며, 각각 58.8, 73.6달러로 하락폭이 5.2%~6.4%를 형성했다. 27인치 패널가는 3달러 낮아졌으며 하락폭 3.5%로 83.7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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