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신임 수석 부사장 겸 매니징 디렉터로 바스 쿠퍼(Bas Kuper)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바스 쿠퍼 신임 수석 부사장은 지멘스의 엑셀러레이터 소프트웨어⋅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아시아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바스 쿠퍼 신임 수석 부사장은 업계에 20여년간 종사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에서 13년이 넘는 기간 재직했으며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벨기에와 룩셈부르크 지사장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베네룩스와 중동·아프리카 지역 부사장 및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쿠퍼는 홍콩에 거점을 두고 아시아 태평양 시장을 담당할 예정이다. 

밥 존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세일즈 및 서비스 부사장은 "바스는 지멘스의 지속적인 글로벌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그의 리더십 하에 지멘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객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 피트 캐리어(Pete Carrier)는 글로벌 운영 및 시장 진출(GTM) 혁신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