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걸쳐 군용 및 민간용 마이크로 OLED 모듈 생산

중국 취안저우(泉州)시에 43억7500만 위안(약 7457억6250만 원)이 투자된 군 및 민간용 마이크로 OLED 공장이 들어선다. 앞서 3월 말에 취안저우시 정부와 '푸졘헝쉬(恒煦)실업유한회사'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푸졘성(福建)성 취안저우시는 이같이 밝히고 이 공장이 2기에 걸쳐 건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1기 프로젝트를 통해 군용을, 2기 프로젝트를 통해 민간용 제품을 생산한다.

 

마이크로 OLED 공장 온라인 협약식 존굥  

 

1기는 6억7500만 위안(약 1150억6050만 원)이 투자되며, 5000㎡에 마이크로OLED 군(军) 규격 모듈 시범생산라인 1개가 지어진다. 이 시범생산라인의 생산능력은 8인치 원판투입 기준 월 100장이다. 이를 개별 마이크로OLED 모듈로 환산하면 연산 10만 개로, 연간 매출액은 3억5000만 위안(약 596억61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2기에 37억 위안(약 6307억 원)이 투자되며 210묘(亩) 크기 부지에 마이크로OLED 공장이 지어진다. 이 2기 공장에서는 12인치 원판 투입 기준 월 1만5000장의 마이크로OLED가 생산된다. 모듈로 환산하면 연산 2000만개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