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수 년간 협력

중국 모바일 브랜드 오포(OPPO)와 영상 칩 기업 '픽셀웍스(Pixelworks)'가 비주얼 프로세서 및 소프트웨어를 통한 스마트폰 화질 개선을 위해 향후 수년 간 협력키로 했다. 

두 회사는 올해 상반기 내 협력해 개발한 신형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전력 영상 프로세서 솔루션 기업 픽셀웍스는 오포그룹과 다년 간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픽셀웍스의 최신 비주얼 프로세서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응용한 스마트폰의 고화질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픽셀웍스의 핵심 기술로 스포츠 영상 화질, 색심도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선명도를 개선하고 고주파수 디스플레이 등을 꾀하게 된다. 

 

픽셀웍스 로고. /픽셀웍스 제공
픽셀웍스 로고. /픽셀웍스 제공

 

오는 2025년가지 아시아 모바일 통신사의 5G 영역 투자자 3700억 달러에 이르는 가운데 그 절반에 중국에 투자된다. 5G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양질의 영상과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바, 소비자를 위한 모바일 기기 화질이 여기에 부응해야한다는 것이 이번 협력의 취지 중 하나다. 

두 회사는 디스플레이와 비주얼 처리 관련해 긴밀한 협력을 하게 되며 예컨대 기술 통합 및 지원, 클라우드 협력 타트너와 콘텐츠 최적화 및 상품 로드맵 등에 걸쳐 장기적 협력을 하게 된다. 

오포측은 픽셀웍스와 협력을 통해 영상 기술을 높이면서 스마트폰 화질 표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더 원활하면서 몰입감있는 영상 체험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포는 중국, 인도와 동남아 시장 등지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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