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Perf Inference(추론) v1.0' 벤치마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벤치마크에 등재된 업체는 엔비디아⋅알리바바⋅퀄컴⋅인텔⋅자일링스 등 총 15곳이다. AI(인공지능)가속기로는 엔비디아 A100이 가장 많이 사용됐다. 퀄컴과 알리바바의 성공적 데뷔도 눈에 띄었다. MLPerf 공동 주관사 중 하나인 구글은 이번 추론 벤치마크에 결과를 제출하지 않았다.이번 1분기 결과의 주목할 점과 새롭게 달라진 점을 짚어봤다. 퀄컴⋅알리바바의 성공적 데뷔ML Perf v1.0 inference 벤치마크는 ML Perf의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파운드리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 인텔파운드리서비스(IFS)도 신설했다. 최근 기술 안보 측면에서 반도체 산업 ‘리쇼어링(제조업 유턴)’이 강조됨에 따라 신설 공장은 애리조나주에 건설할 계획이다.팻 겔싱어 인텔 CEO(최고경영자)는 23일(현지시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파운드리 본격화 계획을 발표하고 "EUV(극자외선) 활용률을 높여 3nm(나노미터) 공정까지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과거에도 일부 팹을 활용해 파운드리 사업을 영위했으나 2018년 연말 사업에서 철수했다.
중국 스마트폰 기업과 위탁생산 기업이 중국산 파워 반도체 기업에 투자했다. 미국산 등을 대체하고 중국산을 적용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중국 뱅가드세미컨덕터(Vanguard Semiconductor)가 모바일 브랜드 오포(OPPO)와 화친테크놀로지(Huaqin Technology)의 공동 전략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뱅가드세미컨덕터는 고주파, 고신뢰성, 고성능 파워 반도체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전략 투자인 만큼 향후 3사가 사업적으로 긴밀히 협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친테크놀로지는 각종 IT와
래티스 반도체(Lattice Semiconductor)는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통해 보안 시스템 제어를 위한 자사의 솔루션 스택 최신 버전 '래티스 Sentry™ 2.0'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새로운 솔루션 스택은 NIST 플랫폼 펌웨어 레질런시(PFR) 가이드라인 지침을 준수하고, 384비트 암호화를 지원하는 차세대 하드웨어 신뢰점(Hardware Root-of-Trust, HRoT)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Sentry 2.0 업데이트 주요 사항 ①보안강화 Sentry 솔루션 스택은 승인되지 않
마우저는 355종의 신제품을 추가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우저가 공급하는 주요 신제품 2020년 마우저는 당일 선적이 가능한 4915종 이상의 신제품을 공급했다.제프 뉴웰(Jeff Newell)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은 “신제품 소개 선도기업 마우저는 제조업체 파트너의 최신 제품과 기술의 출시 및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신제품 중심의 유통은 엔지니어와 구매자에게 경쟁 우위를 제공하고 노후 부품으로 인한 설계 지연을 방지하는데 도
온세미컨덕터(ON)는 하사느 엘 코리(Hassane El-Khoury)를 2020년 12월 7일 부로 자사의 회장 겸 CEO이자 이사회 멤버로 임명한다고 밝혔다.앨런 캠벨(Alan Campbell) 온세미컨덕터 이사회 의장은 "내외부적으로 종합적으로 물색한 결과 하사니 엘 코리를 우리의 차기 CEO로 맞이하게 됐다. 차기 CEO 물색의 목적은 업계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이해하고 있는 경험이 풍부한 CEO를 발굴함으로써, 성장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대하고, 매출, 총 마진 및 수익 성장을 가속화하며, 이해관계자 가치를 높이는 것이
IoT(사물인터넷) 기기는 소형, 각종 통신과 무선주파수(RF), GPS 기능까지 요구한다. 애브넷아시아(Avent Asia)는 다양한 셀룰러 통신과 단거리 무선 연결 기능, GPS를 한데 묶은 모듈 'AVT9152'를 출시했다.AV9152는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 한국지사장 최수철)의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통신 기능을 구현했다. AVT9152 모듈에는 노르딕의 블루투스 5.2(Bluetooth® 5.2) 및 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첨단 멀티프로토콜 So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 지사장 최수철)는 이미지네이션 테크놀로지스(Imagination Technologies)의 인시그마(Ensigma) 와이파이 개발 팀 전체와 인그시마 관련 와이파이 IP 기술자산을 인수한다고 1일 밝혔다.노르딕은 블루투스LE(블루투스 저에너지) SoC(시스템온칩) 전문 업체로, 이번 인수로 무선 포트폴리오를 와이파이로 확장하게 됐다. 영국, 스웨덴, 인도, 대만에 있는 이미지네이션 테크놀로지스의 직원 상당 수가 노르딕 세미컨덕터 직원이 된다. 이 중 약 15%는 블루투스 LE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신제품 387종을 추가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특히 다음 제품들을 주력 제품으로 소개했다. 마우저는 신속하게 최신 제품을 공급하고 신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100개 이상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사들이 마우저를 통해 제품들을 전 세계 시장에 소개하며, 마우저의 고객은 제조사가 생산하여 출처 확인이 가능한 100% 정품을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세에도 카메라 센서 출하량은 늘어나면서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중국 리서치회사 시그마인텔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용 카메라 센서 출하량이 약 15억900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 늘었다. 스마트폰과 피처폰을 더한 휴대전화 전체 카메라 센서 출하량은 약 17억 개 였다. 출하량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중저가용 카메라 센서 출하량이 강세를 보이면서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카메라 센서 판매액은 3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 늘었다. 중국 궈위안(国元)
로보틱스와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모터 드라이브 인버터를 구현할 수 있는 칩이 나왔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 이승수)는 '.XT 인터커넥션' 기술을 적용한 1200V 'CoolSiC' MOSFET을 최적화된 D2PAK-7 SMD 패키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충전 인프라, 산업용 장치 등에 적합이 제품은 실리콘카바이드(SiC) 소재를 사용해 실리콘 기반 솔루션 대비 손실이 80퍼센트까지 감소해 냉각팬을 없앤 패시브 쿨링이 가능해졌다. 다양한 전력대의 서보 드라이브 솔루션에
중국의 주요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이 기업공개에 나섰다. 21일 중국 언론 신둥시에 따르면 중국 BOE의 장비 공급업체인 선전(深圳) 선커다세미컨덕터테크놀로지(S-KING, Shenkeda Semiconductor Technology, 深科达智能装备股份有限公司)가 커촹반 상장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주로 디스플레이 부품 생산 장비를 만드는 회사로, 디스플레이 모듈, 터치스크린 모듈, ,지문인식 모듈 등 관련 부품의 자동화 조립 장비와 스마트 검측 장비를 취급한다. 이미 애플, 화웨이, BOE 등 유명 기업의 디스플레이 제품 생산라인에
‘미래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정의선 회장 시대를 맞이하며 배포한 공식 보도자료에서 이렇게 표현했다. 그만큼 ‘미래’와 ‘새로운 길’을 강조하고 싶었다는 뜻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4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에서 정의선 회장 선임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현대차그룹은 밝혔다. 이에 따라 정몽구 회장은 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사실상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정의선 회장은
지난해부터 운영된 중국 커촹반(科创板)에 상장한 반도체 기업의 주가수익률(PER)이 63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판 나스닥이라고 불리는 커촹반은 지난해 7월 22일부터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운영된 과학기술 기업 시장이다. 8일 중국 지웨이왕에 따르면 커촹반에 올해 9월 28일 기준 총 182개 기업이 상장한 가운데 반도체 업종 기업은 31개 였다. 반도체 재료, 장비, 설계, 제조, IDM, 패키징, 판매, 부품 등 영역의 여러 기업이 있으며, PER이 63.36배(수익이 없는 4개 기업 제외)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의
화웨이가 또 반도체 기업에 투자했다. 중국 기업 정보 플랫폼 치차차에 따르면 화웨이 산하 허블테크놀로지인베스트먼트(Hubble Technology Investment)가 산시(陕西) 위안졔세미컨덕터테크놀로지(Yuanjie Semiconductor Technology, 陕西源杰半导体技术有限公司)에 투자했다. 위안졔세미컨덕터테크놀로지는 2013년에 설립된 이래 자체적으로 2.5G에서 10G에 이르는 반도체 레이저 칩을 연구개발, 생산 및 판매해 온 기업이다.다년 간의 기술 연구개발을 거쳐 이미 자체 지식재산권(IP)을 보유, 상품 범위
일본이 중국에 지은 8인치 및 12인치 반도체 웨이퍼 생산라인을 중국 정부 및 기업이 매입한다.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일본 웨이퍼 기업 페로텍(Ferrotec Holdings)은 296억 엔(약 3297억 8248만 원)에 중국 자회사 항저우중신징위안반도체주식유한회사(杭州中芯晶圆半导体股份有限公司, HANGZHOU SEMICONDUCTOR WAFER)의 지분 60%를 매각한다고 밝혔다.이 지분은 중국 지방정부와 민간 투자펀드가 매입한다. 페로텍의 공시에 따르면, 중신위안반도체주식유한회사는 중국에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
온세미컨덕터는 키이스 잭슨(Keith D. Jackson) 온세미컨덕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5월부로 은퇴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키이스 잭슨 회장은 은퇴 전까지 현재의 역할을 계속 유지하며 이사회가 후임자를 찾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키이스 잭슨 회장은 또한 은퇴와 동시에 이사회 멤버에서도 물러나 내년에 있을 온세미컨덕터 연례 주주총회에서 재선임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온세미컨덕터 이사회는 차기 CEO를 가려내기 위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헤드헌팅 업체도 참여시켜 내부 및 외부 후보자 모두를 고려한다는
중국에서 반도체 전(全) 생명주기를 커버하는 OLED 칩 공장 건설이 올 하반기 시작된다. 중국 난징 난징경제기술개발구에 30억 달러(약 3조5781억 원)가 투자된 '우드손(NANJING WOODSON SEMICONDUCTOR TECHNOLOGY) 반도체 IDM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지난 달 29일 난징시의 한 호텔에서 '프로젝트 착수식'이 열렸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반도체주식유한회사(中国半导体股份有限公司)와 대만신광국제그룹(台湾新光国际集团)가 공동으로 투자했다. 두 회사가 난징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와 전자산업 전문 조사기관 테크서치(TechSearch)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소재 전망(The Global Semiconductor Packaging Materials Outlook)' 보고서를 발표하고 반도체 후공정(Packaging) 재료 시장이 올해 176억 달러(약 21조74억원) 규모에서 2024년 208억 달러(약 24조8269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29일 밝혔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3.4%다.패키징 재료 분야 중 가장 큰 분야인 라미네이트 기판
한때 디지털 카메라의 대명사격으로 여겨지기도 했던 일본 올림푸스가 84년 역사의 카메라 사업에서 완전 철수한다. 스마트폰이 카메라 시장을 급속히 잠식하며 계속해서 실적이 악화한데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전방위 타격에 휩싸이면서 더 이상 카메라 사업의 명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대신 올림푸스는 전통 주력사업인 현미경과 내시경 등 의료기기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단행하기로 했다. 올림푸스는 지난 24일 디지털카메라를 포함하는 영상사업을 분사한 뒤 기업 구조조정 전문펀드인 일본산업파트너스(JIP)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