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대표 마크 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 국내 기업을 선정, 인증패 수여와 함께 우대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지방노동관서 현장실사 ▲노사단체 의견조회 ▲선정위원회 심의 등 여러 부문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뛰어난 고용 증가 실적을 기록한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는 분당·화성·평택·이천·천안 등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1700여명의 직원이 근무
미국 상무부 제재 이후 D램 생산라인 투자가 올스톱 된 푸젠진화반도체(JHICC)가 장비 발주 작업을 재개했다. D램 생산을 포기하고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으로 전환하거나,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러지에 매각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JHICC는 프로젝트를 유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핵심 공정장비라 할 수 있는 노광기와 이온임플란터⋅에처 등은 일부 물량이 들어와 있다는 점에서 추가 장비 발주를 통해 양산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JHICC, 2년 만에 장비 발주 재개 JHICC가 미국 상무부 제재를 받은 건 지난 2018년 10월이다.
반도체 중고장비 세계 1위 서플러스글로벌이 경기도 용인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2011년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와 관련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지 9년 만이다.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글로벌 장비 업체들과 30여개 재정비(리퍼비시) 업체들을 입주시켜 중고 장비⋅서비스⋅부품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외부 업체 유치 통한 원스톱 서비스 그동안 서플러스글로벌의 전시장은 경기도 평택 및 용인 4개 사업장으로 흩어져 있었다. 4개 전시장 총면적은 9000평 정도다. 지난 4일 착공한 클러스터 완공(내년 6월
삼성전자가 오는 10월 5나노 1세대 공정인 가칭 ‘5LPE(Low Power Early)’의 대량 양산에 돌입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용으로, 고객사로는 퀄컴과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가 이름을 올렸다. 2세대는 ‘5LPP(Low Power Plus)’로 내년 1분기 양산이 시작된다. 3세대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정 중 처음으로 ‘LPI(Low Power Improve)’라는 이름이 붙은 ‘5LPI’로, 내년 2분기 내 양산에 돌입한다. 5LPE·LPP, 관건은 퀄컴의 물량삼성전자 5나노 공정이 오는 10월 본격
미국이 화웨이를 향해 또다시 강도 높은 규제안을 발표하면서 각 업계에 미칠 후폭풍에 관심이 쏠린다.당장 이번 규제가 겨냥하는 건 미국 반도체 업체들이 만든 장비로 반도체를 생산하는 TSMC, 삼성전자 등의 파운드리 업체지만, 정작 피해를 입는 건 파운드리를 제외한 화웨이의 반도체 협력사들이다.한때 중국 반도체 시장 공략에 열을 올렸던 미국 반도체 장비 업계도 추가 규제로 중국 사업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한국 반도체 장비 업체들이 단기적 수혜를 입을 수는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중국의 장비 기술 내재화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보
삼성디스플레이가 구축중인 QD디스플레이(QD-OLED) 라인에 대명ENG가 증착 장비용 챔버를 공급한다. 챔버는 발광 영역을 담당하는 OLED층에 유⋅무기물을 쌓고, 이송하는 증착장비의 몸통이다.증착 시스템 자체는 일본 캐논도키가 턴키 공급하지만, 챔버는 아이씨디와 대명ENG가 각각 물량을 나눠서 공급한다.대명ENG, 전해연마 처리까지 직접 관장 대명ENG는 대구광역시⋅구미시 지역에 위치한 진공챔버 전문업체다. OLED 외에도 LCD 및 태양전지(솔라셀)용 진공챔버도 공급한다. 로봇용 부품 가공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대명ENG는 증
반도체 중고 장비와 리퍼비시(Refurbish)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조 단위 투자가 들어가면서 300㎜ 웨이퍼 생산 라인을 중고 장비로 채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고, 직전 세대인 200㎜ 장비는 없어서 못 산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삼성전자를 포함한 반도체 제조사들도 투자 부담에 신규 장비 대신 리퍼비시한 중고 장비를 채택하면서 램리서치,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ASML 등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들도 리퍼비시(Refurbish) 사업에 나섰다. 웨이퍼의 직경 발전은 300㎜에서 멈췄다반도체 업계가 200㎜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AMK, 대표 마크 리)는 코로나19 관련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액 1억4092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의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 사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의 모금액과 회사 자선 기금이 더해져 마련됐다.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대구∙경북∙부산 지역을 비롯해 전국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돕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업에 사용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손세
인텔은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등 37개의 공급 협력사를 '2019 인텔 PQS 어워드’에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인텔 PQS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품질(Quality)과 성능(Performance)에 헌신, 인텔과 함께 혁신적인 프로세스 개선을 구현하고 최고 수준의 무결성을 유지하면서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 협력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인텔 PQS 어워드에 선정되는 공급업체는 일 년간 성과를 평가하는 통합 보고서에서 80%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하며 엄격히 설정된 비즈니스 성과 목표를 뛰어넘어야 한다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삼성디스플레이, QD디스플레이 '투 트랙'으로2. BOE서 한국 출신 엔지니어 위상 재부각3. 삼성, '퓨어 파운드리'로...ASIC 넘
미국 행정부가 화웨이에 미국산(産) 장비로 생산된 반도체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웠다. 일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해당 내용을 부인하는 듯한 글을 올리면서 안심하는 분위기지만 불안감이 완전 가시지는 않았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등 업황에 부정적 요인이 도사린 상태라는 점에서 향후 규제가 현실화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WSJ “미국 장비로 생산된 반도체 수출 제한 검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AMK)는 마크 리(Mark Lee)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반도체 제품 그룹(SPG) 사업 개발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마크 리 대표는 AMAT 미국 본사에서 반도체 사업의 전략적 사업 개발 및 운영의 글로벌 책임자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AMK에서 삼성 사업부 총책임자로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는 고객과 반도체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 풍부한 경험, 리더십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는 1995년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AMK, 대표 이상원)는 다음달 5~7일 열리는 ‘세미콘코리아 2020’에 참가하고 부대행사 'AI 서밋'을 단독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5일 진행되는 AI 서밋은 세미콘코리아 2020에서 진행되는 포럼 중 하나로,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인공지능(AI)의 영향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AI로 인한 반도체 산업의 혁신과 기술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단독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연사로도 참여한다. 부브나 아야가리상가말리(Buvna Ayyagari-Sangamalli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이하 AMK, 대표 이상원)는 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환경 보호 및 교육을 위한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AMK는 성남 탄천을 중심으로 진행해 온 환경 보호 및 교육 프로그램을 경기도 화성 지역까지 확대한다.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24회에 걸쳐 약 800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학생들은 환경 보호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수질 개선용 ‘EM(Effective Micro-organi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대표 이상원, 이하 AMK)는 지난 1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30주년 행사는 ‘Shaping the Future’를 주제로, 미래를 여는 혁신 기술 개발을 이끌어온 AMK 국내 임직원 1500여명과 본사 임원이 참석했다.임직원들은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30년에 대한 비전을 나누는 한편, 우수 직원 포상을 비롯해 준비된 게임 및 퍼포먼스를 즐기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의 오랜 고객과 파트너, 관련 협회서도 축하 메시
반도체 패널레벨패키지(PLP) 시장 확대의 발목을 잡아온 생태계 문제가 해결될 조짐을 보인다.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PLP 패널 태스크포스(TF)가 최근 패널 사이즈를 2개로 압축하면서다.물론 이를 계기로 PLP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예단하기는 어렵다. 가장 큰 장벽은 수요가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어느곳도 선뜻 대규모 투자를 하지 않는 건 이 때문이다. SEMI, PLP 표준 사이즈 두 개로 압축 최근 SEMI PLP 패널 TF는 표준안에 넣을 PLP 패널 사이즈를 510㎜×515㎜ 및 600㎜×600㎜로 특정하고 참
중국 BOE가 세 번째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인 충칭 B12에 대한 장비 발주 작업에 착수했다. 납기가 긴 장비들이 우선 입찰 대상에 올랐고, 연말을 전후로 나머지 장비들 입찰도 진행된다.앞서 양산 투자를 단행한 B7(청두)이나 B11(몐양)과 달리, 이번 투자는 3개 라인을 한 번에 발주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증착장비⋅이온주입기부터 입찰 시작 이번에 BOE가 B12용으로 입찰을 시작한 장비는 증착장비(Evaporator)와 이온주입기(Ion Implanter)다. 둘 다 발주부터 반입까지 1년 정도 시간이 걸리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대표 이상원)는 본사가 미국 뉴욕주립대에 ‘재료공학 기술 액셀러레이터 센터(META 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META 센터는 고객들의 반도체 신소재, 공정 기술, 소자의 시제품화 기간 단축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개발(R&D) 센터다.뉴욕주립대(SUNY) 폴리테크닉 연구원(Polytechnic Institute) 캠퍼스 내 위치한 META 센터의 클린룸은 고객과 파트너들이 첨단 공정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엔지니어들은 META 센터에서 새로운 반도체 소재, 구조, 소자를 평가하고
삼성디스플레이가 QD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사용하던 박막봉지(TFE) 기술을 적용한다. TFE는 투명하고 잘 휘지만, 투자비가 비싸 그동안 플렉서블 OLED에 한정적으로 사용해왔다.QD디스플레이는 퀀텀닷(QD)이 적용된 색변환층과 청색 OLED 발광층이 합착된 구조인데, TFE는 이 청색 OLED를 1차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사용된다.스마트폰 전용 TFE, 대면적 OLED에 첫 적용 TFE 기술은 스마트폰용 OLED 등 소형 디스플레이에 사용되어 온 기술이다. 무기막과 유기막을 번갈아 수직으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충남 탕정 A3 공장 내 애플 향(向) 패널 생산 라인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일체형 터치센서 장비를 설치한다. 내년에 애플이 출시할 ‘아이폰11’ 후속모델은 별도의 터치필름 없이 OLED 일체형 기술로 대체될 전망이다. OLED 일체형 터치는 폴더블 제품 개발을 위해 반드시 도입해야 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애플로서는 ‘폴더블 아이폰’에 한 발짝 다가선다는 측면도 있다(KIPOST 2019년 9월 25일자 참고).내년 상반기까지 100% 적용...패널당 15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