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웨이가 중국 11개 전기차 브랜드들과 충전소 ‘동맹'을 결성했다고 제일재경이 25일 보도했다. 화웨이는 올해 전국적으로 10만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인데 이번에 동맹에 참여한 브랜드들도 충전기 설치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충전소 동맹에 참여하는 브랜드로는 BYD⋅세레스⋅아바타⋅호존오토⋅샤오펑⋅리오토 등 전기차 전문 업체들과 BAIC⋅JAC⋅GAC⋅체리자동차 등 기존 내연기관차들의 전기차 자회사들도 포함됐다. 화웨이의 충전소 동맹에 거의 대부분의 전기차 브랜드들이 참여하기로 하면서 ‘차 빼고 다 만드는' 화웨이의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대표 김응태)가 4월 23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The 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 EVS37)에서 전기차 무선충전 솔루션을 선보인다.EVS(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는 1969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로 올해는 40여개국에서 155개 기업이 참가해 완성차, 배터리, 부품, 소재 장비
LG전자(대표 조주완)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959억 원, 영업이익 1조 3,354억 원의 확정실적을 25일 발표했다.현재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의 기록적인 영업이익률로 글로벌 최고 수준 사업 경쟁력을 재차 확인했다.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은 꾸준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TV, 비즈니스솔루션 사업 또한 매출 확대 및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전사 매출액은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수요회복 지연 등의 거시경제 상황이 이어졌지만, 구독 등 지속적인 매출과
샤오미가 자율주행 분야에 연간 3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투자하며, 관련 연구인력만 1000명 이상을 배치했다. 24일 중국 제일재경은 레이쥔 샤오미 창업자가 이날 열린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전기차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샤오미는 지난달 출시한 첫 전기차 ‘SU7’을 올해 10만대 판매한다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현재까지 주문량은 7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금도 생산능력을 계속 늘리고 있는데, 15~20년 안에 세계 5대 자동차 회사가 되는 게 샤오미의 목표다. 연구개발 차원에서 집중하는 분야는 자율주행이다. 샤오미는
전기화학 임피던스 기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대표 홍영진)가 23일과 24일 실시한 일반 공모청약에서 152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75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틀간 총 11억4707만3720주의 청약 신청 물량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6조221억3703만원으로 집계됐다. 민테크는 26일 납입기일을 거쳐 오는 5월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총 공모금액은 315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304억원 규모다. 상장 주관사는 KB증
8.6세대(2290㎜ X 2620㎜) IT용 OLED 라인 투자를 진행 중인 중국 BOE의 장비 입찰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 BOE는 이번주 중, 이르면 24일 주요 장비 공급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8.6세대 투자 국면의 최대 이변으로 꼽히는 선익시스템의 증착장비 수주 비결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민테크(대표 홍영진)가 공모가를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전기화학 임피던스 기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희망공모밴드(6500~8500원)의 상단을 초과하는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상장 주관회사인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서 기관 투자자는 배정 물량의 약 950배에 달하는 17억410만주를 신청했다. 참여 건수는 2186건으로, 946.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격 미
-- DFI와 오디하이텍, 실외 환경에서 내구성과 성능을 향상시킨 혁신적인 패널 PC 공개 타이베이, 대만 2024년 4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임베디드 마더보드와 산업용 컴퓨터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브랜드인 DFI[https://bit.ly/3Qa6MD4 ]가 한국의 아웃도어 Panel PC Monitor 제조 유통업체인 오디하이텍 과 함께 4월 23일부터 4월 2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이하 EVS37)에 참가한다. 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BOE 8.6세대 OLED 라인용 장비 입찰 온라인 게재2. [한눈에 보는 Weekly 기업 소식] 현대차·기아, 첫 인도산 배터리 탑재…'인도' 전기차 승부수3.
LS전선이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9,906만 달러(약 1,365억원)의 투자세액공제를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에너지부는 최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48C 조항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 중립 관련 사업에 총 100억 달러(약 13조7,900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LS전선의 미국 해저사업 자회사 LS그린링크(LS Greenlink)가 지원 리스트에 포함된 것이다.지원은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공급망 구축, 배터리와 희토류 등 주요 자원의 제조 및 재활용, 탄소 감축 등에 관련된 100여 건의 사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 반도체로 푼 '45년 난제'…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방침지정된 지 45년 지난 경기 평택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된다.정장선 평택시장은 17일 국토교통부, 환경부,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후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국가 핵심 사업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내년 상반기까지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정 시장은 "작년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이동·남사 첨단 반도체 국가산단 부지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에 일부 포함됨에 따라 구역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유무선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대표 김응태)가 지난 18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위츠는 켐트로닉스(공동대표 김보균, 김응수)의 계열사로 삼성전기 모바일 무선전력전송 사업과 근거리무선통신(NFC) 코일 사업 등을 인수해 2019년에 설립됐다.현재 무선전력전송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의 무선전력 송수신 안테나 모듈과 무선충전기 패드의 무선전력 송신 안테나 모듈 등을 양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1차 공급사로써 모바일과 각종 웨어러블 기기의 무선충전 솔루션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는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 대표 조정우)가 1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공장은 내년 1분기부터 EV 약 30만 대에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케이스 부품 등을 양산한다. 강철 소재의 보강 없이 배터리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하는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이다.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EV용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1위인 오스트리아 하이(HAI)사가 2023년 설립한 합작사다. HAI는 다임러와 BMW 등 유럽 EV 차량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 국영 자동차 브랜드 체리자동차가 화웨이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S7’의 최저가 트림에도 자율주행 기능을 도입한다고 일본 닛케이아시아가 17일 보도했다. S7은 체리자동차⋅화웨이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플래그십 전기차 세단이다. 등급에 따라 550㎞, 630㎞, 705㎞, 855㎞ 주행거리로 나뉘는데, 이 중에 550㎞ 트림에는 라이다(LiDAR) 센서가 탑재되지 않는다. 따라서 화웨이가 개발한 자율주행 기능도 550㎞를 제외한 상위 등급에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최근 샤오미가 전기차를 출시하는 등 경쟁이 심화되자 화
-- Gocator 4000 시리즈는 LMI의 기존 LCI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기 위해 동축 라인 공초점 센서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뱅쿠버, BC 2024년 4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3D 스캐닝 및 검사 솔루션 개발업체인 LMI Technologies(LMI)[https://www.lmi3d.com/]가 스마트 3D 동축 라인 공초점 센서의 새로운 Gocator® 4000 시리즈를 공식 출시합니다. Gocator 4000 시리즈가 출시되었습니다. 동축 라인 공초점 센서 기술 LMI의 기존 L...
◇ 전기차 충전기도 '등급제' 도입…급속 3단계·완속 2단계이달부터 전기차를 대상으로 5단계 에너지 효율 등급제가 시행된 가운데 전기차 충전기에도 충전 성능에 따른 등급제가 도입된다.급속 충전기는 3단계, 완속 충전기는 2단계 등급 체계가 적용돼 소비자가 효율이 높은 충전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이 강화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기준' 개정안을 다음 달 4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의 골자는 전기차 충전기 계량 허용오차에 따라 등급제를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반도체 업계소식 - 신에츠화학, 56년 만 소재 공장 자국내 신설 ◇ 전기차 업계소식 - 현대차·기아, 첫 인도산 배터리 탑재…'인도' 전기차 승부수 ◇ 자율주행 업계소식 - GM 자율주행회사, 사업 재개…美 피닉스 등서 도로정보수집 시작 ◇ 디스플레이 업계소식 - OLED 봄이 온다…“3년 만에 반등”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SKC앱솔릭스 글래스 코어 기판, 유리 원장은 515㎜ X 510㎜2. [한눈에 보는 Weekly 기업 소식] 포드, 신형 전기차 양산 연기…배터리 침체 지속되나3
미리넷솔라를 기억하는 이는 많지 않다. 2010년 전후 혜성처럼 등장한 이 회사는 한때 솔라셀 제조산업의 스타였다. “매일 아침 출근하면 회사 정문에 전국서 온 트럭들이 족히 수십미터 줄을 서고 대기했어요.” 전직 미리넷솔라 직원의 회고다. 일분일초라도 빨리 솔라셀을 가져가려는 고객사들이 자비를 들여 미리넷솔라 앞에 배송 트럭을 줄세웠다. 미리넷솔라 뿐이랴. 당시 ‘환경경영' 바람을 타고 전 세계가 친환경 전력생산에 올인했다. 덕분에 폴리실리콘⋅솔라셀⋅모듈⋅인버터, 심지어 전극용 실버페이스트 회사까지 초호황을 만끽했다. 그러나 짜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