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 내구성 100% 이상 향상

 

/사진=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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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유리 전문업체 쇼트는 새로운 소재의 커버글래스 '센세이션 알파(Xensation® α)'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센세이션 알파는 기존 커버글래스 표준 소재인 리튬과 알루미늄에 준금속인 붕소를 더한 리튬알루미노붕규산(이하 LAB)로 구성된다. 커버글래스 소재로 LAB가 쓰인 것은 처음이라고 쇼트는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현재 시장 출시된 제품보다 낙하 내구성을 100% 이상 향상시켰으며, 스크래치 저항성도 개선되었다. 센세이션 알파는 중국 비보(VIVO)가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이다.

커버글라스 제품 그룹 총괄 책임자인 루츠 클리페 박사(Dr. Lutz Klippe)는 “연구실 낙하 테스트에서 센세이션 알파 커버글라스의 낙하 내구성이 비약적으로 개선된 것이 증명되었다. 이번 신제품은 커버글라스의 품질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으며, 스마트폰 제조기업들에게는 최상위 제품 라인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고 신소재 커버 글라스에 대해 설명하였다.

한편 쇼트는 폴더블 스마트폰용 커버클래스인 UTG(울트라씬글래스) 원장을 만드는 회사다. 이 회사가 만든 '센세이션 플렉스'를 삼성디스플레이 자회사인 도우인시스가 후가공해 UTG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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