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소재 T4 공장서 양산

중국산 플렉서블 OLED 생산량이 올 연말을 기점으로 또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 언론 TMT포스트에 따르면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를 자회사로 둔 중국 TCL그룹은 25일 직접 투자자 교류 플랫폼에서 플렉서블 OLED를 올해 연말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TCL그룹은 한 리서치 조사를 통해 중국 우한(武汉) 소재 공장에서 월 5000개의 1500×1850 해상도 LTPS OLED 플렉서블 생산라인 현황을 공개한 바 있다. 이 라인은 이미 시생산에 돌입했으며 이미 일부 스마트폰 기업과 협력을 합의했다. 올해 4분기 플렉서블 OLED를 양산할 계획이다. 

 

우한 t4 공장. /CSOT 제공
▲우한 t4 공장. /CSOT 제공


TCL그룹은 단말기와 셋트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실시한 이후 자금과 기술을 디스플레이와 재료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TCL그룹 CSOT는 중소형과 대형 분야 각각에서 두각을 보여왔다. 이어 최근 대형 OLED 애플리케이션 방면에서 미니 LED 온(on) TFT-QD를 통해 증착식 WOLED와 같은 디스플레이 효과를 내면서 원가는 낮추는 프린팅 OLED에 주력하면서 대형 시장에서 기술을 강화하고 있다. 

우한 소재 6세대 OLED 생산라인인 t4 공장은 총 350억 위안(약 5조8947억 원)이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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