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 명노현)은 구리 전선을 대체할 수 있는 전기차용 알루미늄 전선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현재 차량 한 대에는 약 25㎏에 달하는 구리 전선(와이어링 하네스)이 들어간다. 알루미늄 도체 전선은 구리 전선보다 40% 이상 가볍기 때문에 전선의 무게를 약 15㎏로 줄일 수 있다. LS전선은 특히 전기차의 경우 전선의 무게를 줄여 연비를 늘리는 방향으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이를 사업화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알 루미늄 전선 전용 라인을 구축했다. 구리와 알루미늄 전선 생산설비를 병용할 경우 구리
Arm은 자회사인 Arm 트레저데이터(Arm Treasure Data)가 국내 고객들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Arm 트레저데이터는 기업 데이터 관리 업체로, 분산되고 파편화된 대규모 데이터를 취합해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고객관계관리(CRM), 이커머스 시스템, 엣지,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등 다양한 곳에서 생산된 데이터를 모두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산발적인 데이터들의 혼합에서 의미 있고 실행가능한 통찰력을 이끌어 내는 역량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 근무가 본격화된 지도 6개월이 넘었다. 많은 기업들이 재택 근무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서둘러 VPN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다.이에 시놀로지는 재택 근무 환경을 구축하는 VPN 서버 라이선스 '시놀로지 VPN 플러스'의 무료 사용 기간을 내년 9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이 라이선스는 시놀로지의 RT2600ac 및 MR2200ac 무선 라우터의 기존 소유자와 신규 소유자 모두 활용 가능하다. 앞서 이 회사는 이 라이선스의 무료 사용 기간을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몰렉스(Molex)와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 산업용 커넥티드 솔루션을 취급하는 신규 리소스 사이트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날이 갈수록 자동차 기술은 복잡해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용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마우저와 몰렉스의 신규 사이트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용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제품, 기술 정보, 심층 기사 등을 위한 단일 리소스를 제공한다.이 첨단 산업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려면, 제조업체는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커넥티드 카에 관련된 기술과 구성 요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스마트카기술포럼(의장 박종관, 현 SKT 5GX Labs장)은 오는 24일 미래 차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정책과 비즈니스 방향성을 공유하는 행사인 ‘2020 SmartCar Tech + Future Mobility Summit’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 세계 선도 기업들은 기존 내연기관 인력을 감축하면서도 신규 디지털 인력 고용, 모빌리티 투자 계획 등 미래 차 관련 투자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그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이 들어가는 건 단순히 제조업계의 생산라인뿐만이 아니다. 철도 사업자들은 IIoT를 도입,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선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전송할 수 있는 높은 컴퓨팅 성능과 안정적인 무선 연결이 필요하다.모싸(Moxa)는 무선 기능을 지원하는 새로운 고성능 철도용 컴퓨터 'V2406C'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모싸는 IRIS 인증 철도 통신 솔루션 공급업체다.V2406C 컴퓨터는 철도 열차와 철로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EN
슈나이더일렉트릭(지사장 김경록)은 아비바(지사장 오재진)와 함께 통합형 제어 및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기존에는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 제어 계층과 감시 제어 데이터 수집 모니터링 시스템(SCADA)의 통합에 어려움을 겪었다. 자동화 기술은 물론 생산라인 운영도 IT와 결합해야했고, 이 과정에서 통신, 엔지니어링, 표준화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양사가 출시한 제어 및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이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어 기능을 모니터링(Supervision) 기능
맥심인터그레이티드(지사장 최헌정)는 계측 제어기 통신망(CAN) 버스 트랜시버 ‘MAX33012E’와 RS-485 반이중방식(half-duplex) 트랜시버 ‘MAX33072E’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안정적인 연결성은 자산 관리 시스템, 통신 필드버스(Fieldbus) 모듈 등 제조 분야에서 많은 중요 산업 애플리케이션의 운영 최적화와 시스템 가동시간 개선을 위해 필수적이다. 하지만 기존 CAN 솔루션은 과전압, 과전류 및 전송 오류가 감지돼 생산 및 기계 작동이 중단되더라도 오류에 대한 보고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이에 시
퀄컴테크날러지는 서버용 고성능 인공지능(AI) 추론 가속기 '퀄컴 클라우드 AI 100(Qualcomm Cloud AI 100)'의 출하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퀄컴 클라우드 AI 100은 우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엣지, 엣지 어플라이언스, 5G 인프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AI 솔루션을 지원한다. 최대 400TOPS(Trillion Operations Per Second) 처리 능력을 갖춘 와트당 성능을 기반으로 최첨단 AI 추론 효율성을 제공한다. 15W에서 75W에 이르는 PCI-E 카드 수준의 전력 프로필을 갖
오픈소스 하드웨어 명령어집합(ISA)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RISC-V 개발 플랫폼에 대한 요구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업계 처음으로 RISC-V 기반 시스템온칩(SoC)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개발 키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칩의 폴라파이어(PolarFire) SoC FPGA를 지원한다. 소비 전력이 낮고 가격은 489달러(약 57만원)부터라 저렴하다. 이 키트를 활용하면 실시간 운영체제(RTOS), 디버거, 컴파일러, 시스템 온 모듈(S
최근 이동통신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는 ‘O-RAN’이다.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은 개방형 하드웨어에 가상화된 무선 접속망(RAN)을 구축하기 위한 통신 표준이다. 제조사별로 제각각이었던 RAN 규격을 통일해 망 구축 비용을 줄이고 통신사들이 새로운 서비스와 기능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지난해까지는 비교적 O-RAN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크지 않았지만, 미국이 5G 시장에서 화웨이를 배제하기 위해 O-RAN 상용화에 힘을 실으면서 최근 들어 O-RAN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자일링스는 5세대 이동통신(5G)의 O-RAN 기반 분배 장치(O-DU)와 가상 베이스밴드 장치(vBBU)를 위한 이동통신용 가속기 카드 'T1'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제품은 기존에 5G용으로 쓰이던 자일링스의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와 멀티프로세서 시스템온칩(MPSoC)으로 구성된다. O-RAN 얼라이언스의 규격을 만족하며, 프론트홀(Fronthaul) 프로토콜과 레이어 1(Layer 1) 오프로드를 모두 수행하는 PCIe 폼팩터 카드다. 중앙처리장치(CPU)가 수행하던 작업 일부를 가져와 처리하기 때문
앤씨앤(대표 김경수)는 아날로그 신호로 4K급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자사 기술 'AHD'를 유럽 특허청에서 특허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AHD 기술을 통해 앤씨앤은 지난 2014년부터 영상보안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최근 자회사 넥스트칩의 차량용 제품에 탑재, 양산하기도 했다.AHD가 차량용 시장에서 각광받는 이유는 고해상도 영상 전송 솔루션에 있어 다른 방식에 비해 비용 대비 성능이 좋아 보급형 차량에 적합한 기술로 평가되는 덕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기술 검증에 까다로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지사장 박중서)는 반도체 설계자동화(EDA) 업체 케이던스와 함께 자사 전용 설계 시스템 'PSpice' 시뮬레이터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일반적으로 대다수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들은 촉박한 프로젝트을 맞추면서도 정확한 디자인을 설계하고 시스템의 안정성 및 효율성을 위해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PSpice 툴을 활용해 복잡한 아날로그 회로를 시뮬레이션 해보고 TI의 전원 및 신호 체인 제품을 분석,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스템 반도체 설계 툴 개발업체인 케이던
폼랩(Formlabs)이 광경화성수지 적층조형(SLA) 방식의 대형 3D 프린터 ‘폼 3L(Form 3L)’과 치의료용 기구 생산을 할 수 있는 3D 프린터 '폼 3BL(Form 3BL)’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폼 3L은 이날부터 유럽과 북미지역으로 출하됐고, 한국에는 오는 4분기부터 물량이 풀린다.두 대형 3D 프린터의 본격 출시에 따라 폼랩은 SLA 방식의 대형 3D 프린터 제품군을 늘렸다. 내년에는 완전 자동화 후처리 시스템이 적용된 대형 인쇄용 레진 자동세척기 ‘워시 L(Wash L)’과 경화기 ‘큐어 L(Cur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자회사인 LS비나(LS-VINA)가 베트남 남부 붕따우주 롱 손(Long Son) 섬에 투자되는 대규모 석유화학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고 ·중·저압 전력 케이블을 납품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의 총 수주 규모는 4000만달 러(475억원)로, LS-VINA는 지난해부터 해당 프로젝트 총 규모의 약 30%인 143억원 가량의 케이블을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업체들에 공급해왔다. 향후 약 65%인 약 309억원의 물량을 추가로 납품할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고동진)는 초소형 0.7㎛ 픽셀 기반 모바일 상보성 금속산화물반도체(CMOS) 이미지센서(CIS) 4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1억800만 화소 '아이소셀 HM2' ▲4K 60프레임 촬영이 가능한 6400만 화소 'GW3' ▲초광각과 폴디드 줌을 지원하는 4800만 화소의 'GM5' ▲베젤리스 디자인 구현에 최적화된 초소형 3200만 화소 'JD1' 4종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미세 공정 기술력과 개발 노하우를 바
슈나이더일렉트릭(지사장 김경록)은 안정성이 뛰어나고 유연한 모듈을 갖춘 산업용 PC(Industrial PC) '프로페이스(Pro-face) PS6000'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디지털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엣지 컴퓨팅의 확대로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데이터 관리 및 유연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화 작업을 위한 기반 시스템과 기계를 제어, 모니터링할 수 있는 산업용PC(Industrial PC)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모양새다.‘프로페이스 PS6000’은 자동화
바이코(Vicor Corporation)는 애로우일렉트로닉스(Arrow Electronics)와 맺었던 유통 협력 관계를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전 세계로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리치 비겐(Rich Begen) 바이코 글로벌 유통 및 채널 전략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애로우와 긴밀히 협력해 이 회사의 광범위한 고객 기반에 고도로 차별화된 모듈식 전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데이비드 웨스트(David West) 애로우 글로벌 마케팅 및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은 "우리 회사의 많은 고객들이 끊임
텍트로닉스는 최대 8채널에서 10㎓ 대역폭을 지원하는 오실로스코프 ‘6 시리즈 B MSO’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제품은 입력 구성을 아날로그-디지털로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는 플렉스채널(FlexChannel)을 최대 8개 제공, 샘플링 속도가 최대 50GS/s로 높다.최근 임베디드 설계에서 고속 데이터 처리에 대한 요구 사항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점점 더 다양한 센서가 설계에 적용되고 이 센서들을 통해서 데이터가 기하급수로 생성되면서 영상·모션·3D 센싱 기술의 발전이 예상된다. 이에 텍트로닉스는 새로운 기술의 측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