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올 상반기 내 17nm 공정 DDR5 시제품을 내놓는다. 중국 언론 신즈쉰이 인용한 대만 언론에 따르면 허페이(合肥) 창신메모리가 올해 2분기 17nm 공정 DDR5 칩을 시생산하고 동시에 생산능력 확장을 모색한다. 최근 창신메모리의 허페이 법인인 허페이창신의 17nm 공정 DDR 칩 수율이 이미 40%에 도달했으며, 올해 2분기 시생산해 시제품을 고객에 인도할 것이란 예상이다. 비록 40%의 수율이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창신메모리는 뒤이어 수율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창신메모리의 모회사인 루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2분기부터 상승 반전하며, 시장이 조기에 성장세로 재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서버·PC용 차세대 제품 수요 증가와 기업들의 재고 감소 등이 이어지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다 지난해 말 중국 정부가 시안에 한 달간 봉쇄 명령을 내린 후 D램 현물 가격이 이전 하락세에서 강한 상승세로 전환한데다, 얼마전 키옥시아의 낸드플래시 공장 사고 여파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세계적 공급망 위기도 시장 전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파운드리 시장은 올해도 20%대 고속 성장을 이어가며 3년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 반도체 업계소식 - ◇ 디스플레이 업계소식 - ◇ 전기차 및 자율주행 업계소식 -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현대차, SK,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SK JNC, SFC와 발광소재 특허 놓고 소송 확전2. IT용 OLED 투자 사이클에서 레이저 장비가 소외되는 이유3. 반도체 라인도 후공정에서 '마스크리
SK스퀘어(대표 박정호, www.sksquare.com)가 25일 주총 소집공고와 함께 출범후 2021년 11~12월 실적을 공개했다.SK스퀘어의 2021년 11~12월 연결 실적은 매출 1조 1,464억원, 영업이익 4,198억원, 당기순이익 3,63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투자를 주된 영업활동으로 하는 투자 전문 회사로서, 연결 매출에 자회사 매출과 SK하이닉스 등의 지분법 평가 손익이 반영됐다.SK스퀘어는 올해부터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정책 강화로 인해 배당 수익이 증가함으로써 한층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
SK하이닉스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곽노정 안전개발제조총괄 사장과 노종원 사업총괄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신규 사내이사 선임 건 등 다음달 30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할 안건들을 확정했다. 곽노정, 노종원 사장은 지난해 12월 임원 인사에서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곽 사장은 개발, 제조 분야 통합 관리와 함께 전사 안전, 보건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노 사장은 고객과 시장 트렌드를 파악해 경영환경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SK하이닉
SK하이닉스가 연산 기능을 갖춘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인 PIM(Processing-In-Memory)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PIM은 메모리 반도체에 연산 기능을 더해 인공지능(AI)과 빅 데이터 처리 분야에서 데이터 이동 정체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이다. 그동안 메모리 반도체는 데이터 저장 역할을 맡고, 사람의 뇌와 같은 기능인 연산(Processing) 기능은 비메모리 반도체인 CPU나 GPU가 담당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SK하이닉스는 이런 관념을 깨고 연산도 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메모
반도체 공정 미세화에 따라 CMP(화학기계적평탄화)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관련 부자재 시장도 커지고 있다. CMP 패드는 이미 조단위 산업으로 성장하면서 글로벌 업체들이 주름잡고 있지만, 이를 재생하는 컨디셔너 산업은 국내 다이아몬드공구 3사 활약이 두드러진다.
SK하이닉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전 사업장이 함께하는 릴레이 헌혈에 나섰다.지난 7일부터 이천 캠퍼스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릴레이 헌혈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 지원 및 취약계층 혈액암 아동을 돕기 위해 시작된 SK그룹의 대규모 헌혈 캠페인 ‘생명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SK하이닉스는 행사 참여 대상을 구성원뿐 아니라 구성원의 가족 및 협력사 직원으로 대폭 확대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한다. 릴레이 헌혈은 지난 8일 분당 캠퍼스를 거쳐 오는 22일 청주 캠퍼스
SK하이닉스가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배틀그라운드 대회 ‘킴성태 코드컵: 깐부 전쟁’에 스폰서로 참여한다. 2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총 128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며 샌드박스 아프리카 공식 채널 및 인플루언서 개인 채널 등을 통해 중계된다.대회 기간 동안 SK하이닉스는 게이머 등 고용량 컴퓨팅 환경을 요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DDR5 D램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SK하이닉스는 2020년 10월 업계 최초로 DDR5 D램을 출시한데 이어 2021년 12월에는 업계 최대 용량인 24Gb(기가비트) DDR5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메모리반도체 사업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42조9978억원, 영업이익 12조410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7.6% 늘었다. 지난해 실적은 메모리반도체 초호황기로 분류되는 2018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더 높고, 영업이익은 당시에 이은 두 번째다. SK하이닉스측은 "공급망 차질 등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비대면 정보통신(IT) 수요가 늘었고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 제품 공급에 나서
버슘머트리얼즈의 한국법인이 일본 트리케미칼래버토리(TCLC)를 대상으로 하프늄 전구체 특허 무효 심판을 국내서 제기했다. 심판 결과에 따라 국내외 하프늄 전구체 산업에 파급 효과를 낳을 전망이다.
SK하이닉스가 지난 24일 이천캠퍼스 영빈관에서 2022년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열고, 구성원들의 참여로 조성된 21억 6,000만 원의 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가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조성해온 기금으로, 구성원의 기부 금액에 맞춰 회사가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12년차를 맞이하는 행복나눔기금의 누적 기탁금액(~'22년)은 총 275억 원이고, 수혜인원(~'21년)은 약 65,500명이다.이날 행사에는 SK하이닉스 이석희 대
SK하이닉스가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의 일환으로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ESG 온라인 자가평가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최근 ESG는 비즈니스를 위한 필수 영역의 의미를 넘어, 사회 구성원 모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동반자 역할을 기업에 요구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SK하이닉스는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공급망 내 ESG 영역에서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협력사가 ESG 관리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1년 ESG 평가체계를 보완하여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주요 평가 항목은
그동안 솔벤더 체제를 유지해 온 하프늄 전구체 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하프늄 전구체는 D램 커패시터와 메탈게이트 아래 절연막 제조에 사용하는 하이케이(High-K, 고유전) 재료 중 하나다. 중요성이 높은 재료임에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모두 단일 업체에 수급을 의존한 건 특허 권리 관계가 워낙 강고하기 때문이다. 최근 두 회사 모두 하프늄 전구체 수급 이원화 공급 체제를 추진하면서 향후 하프늄 시장에 특허 공방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SK스퀘어(대표 박정호, www.sksquare.com), SK텔레콤(대표 유영상, www.sktelecom.com),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이석희, www.skhynix.com)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ICT 융합기술을 공동 개발 및 투자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도모하는 ‘SK ICT 연합’ 출범을 선언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비전은 SK하이닉스가 SK그룹 편입 10주년을 맞았고, SK텔레콤 분할로 SK스퀘어가 탄생하면서 반도체-통신-투자를 잇는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기업 구조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은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 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퀄컴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 사장 겸 CEO와 만나 반도체 및 ICT 전 영역에 걸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박정호 부회장(SK스퀘어 ·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SKT 유영상 사장, SK하이닉스 이석희 사장 등 SK ICT 패밀리 경영진과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사장 겸 CEO 및 핵심 경영진과 반도체, 5G 등 ICT 분야에서의 협력에 뜻을 모았다.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강자S
국내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솔루션 업체인 센코(대표 하승철)은 자사 가스 센서를 SK하이닉스에 양산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앞서 센코는 지난해말 SK하이닉스에 등록된 가스안전기기 입찰을 통해 올해 3600여대 이상의 가스안전기기 공급 대상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총 금액은 30억원 규모이고, 연간 물량 전체의 공급 업체를 아직 선정하지 않아 추가 입찰을 통해 연간 공급 수량이 증가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반도체 제조 공정은 특성상 80여 종의 해당하는 독성·가연성 가스들을 사용하고 있다. 가스 누설 시 공장 가동 중단 등
KIPOST는 산업계를 대표하는 기술 중심 대기업 CEO들의 신년사에서 요약 전달할만한 메시지들을 정리해봤다. 그룹 총수들의 신년사는 제외했다. ■ 삼성전자, HW적 사고에서 SW적 사고로 전환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이 3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신년사'를 전했는데 일성으로 "과거의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 경직된 프로세스와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문화는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며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고객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가치가 돼야 하고 최고의 고객 경험(CX)을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