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세미컨덕터는 자사의 4세대 블루투스 LE SoC(Bluetooth® Low Energy Systems-on-Chip) 제품군인 nRF54 시리즈에 혁신적인 새로운 제품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nRF54L 시리즈는 2015년 출시 이후 수십억 개가 공급된 SoC인 nRF52 시리즈의 후속 제품이다.nRF54L 시리즈의 첫 번째 SoC인 nRF54L15는 차세대 무선 IoT 제품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솔루션이다. 이 SoC는 의료 및 헬스케어, 스마트 홈, 산업용 IoT를 비롯해 VR/AR, PC 액세서리, 리모콘 및 게
AI 반도체 원천기술 기업인 딥엑스(대표 김녹원)가 오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인 ‘2023 반도체대전’에 참가해 저전력, 고성능 AI 반도체 기술과 비즈니스 성과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는 물론 설계·설비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산업 전 분야의 기술 현황과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올해 320여개 기업이 약 830개 부스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딥엑스는 복잡한 AI 연산 처리
디지털 솔루션 제공 기업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는 클라우드와의 연결 없이 기업 모바일 컴퓨터 및 태블릿에서 생성형 인공지능(GenAI) 대형 언어 모델(LLM)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고 19일 밝혔다.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파트너사와 고객들은 이를 통해 소매업부터 창고, 물류, 호텔/리조트, 헬스케어 부문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미래의 업무 환경의 생산성 향상을 실현할 수 있다. 온디바이스 AI는 데이터가 디바이스 내에 저장되므로 추가적인 개인 맞춤형 기능은 물론 강화된 프라이버시 및 보안을 제공
삼성전자가 19일(현지시간)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독일 뮌헨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을 개최하고, 최첨단 공정 로드맵과 전장(Automotive) 등 응용처별 파운드리 전략을 공개했다.이날 삼성전자는 최첨단 2나노 공정부터 8인치 웨이퍼를 활용한 레거시 공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파트너들은 부스 전시를 통해 최신 파운드리 기술 트렌드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삼성전자는 지난 9월 초 IAA 행사에 이어 이번 포럼
로옴(ROHM) 주식회사는 회로 시뮬레이터인 LTspice®용 SPICE 모델의 라인업을 확충했다고 18일 밝혔다.LTspice®는 회로도 캡처 및 파형 뷰어 기능도 구비해 설계대로 동작을 실현할 수 있는지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검토할 수 있다. 로옴은 지금까지 바이폴라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MOSFET의 LTspice 모델을 제공해 왔다.이번에 새롭게 SiC 파워 디바이스, IGBT 등을 추가함으로써 3,500개 이상의 디스크리트 제품의 LTspice® 모델을 각 제품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로옴 공
퀄컴 테크날러지는 구글의 웨어 OS(Wear OS)에 탑재될 RISC-V 기반 웨어러블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글과의 오랜 협력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이 확장 프레임워크는 제조사들이 커스텀 코어, 저전력, 고성능 등의 고급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의 개발 및 출시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양사는 이에 앞서 웨어 OS 생태계의 주요 스마트워치 반도체 공급 업체로서 스냅드래곤 웨어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양사는 최근 RISC-V 소프트웨어 생태계(RISE) 출시를 위해 여타 업계 선도 기업들과 협력했으며, 퀄컴
Arm은 NeoverseTM(네오버스) 컴퓨팅 서브시스템(CSS) 기반의 맞춤형 SoC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한 에코시스템인 Arm Total Design(토탈 디자인)을 18일 발표했다.이는 ASIC 설계 회사, IP벤더, EDA 툴 제공업체, 파운드리, 펌웨어 개발자 등 업계 리더들을 통합해 네오버스 CSS 기반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 및 간소화한다. Arm 토탈 디자인 에코시스템에 가입한 파트너사는 네오버스 CSS에 우선적으로 접근해 맞춤형 실리콘을 구축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과 마찰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Arm은
반도체 디자인하우스 세미파이브는 일본에 본사를 둔 테라픽셀테크놀로지스(TeraPixel Technologies)와 전략적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반도체 설계, 일본 내 잠재 고객 발굴, 현장 기술 지원과 관련해 포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테라픽셀테크놀로지스는 반도체 IP(설계자산) 및 반도체 개발 전문 회사다. 비디오⋅이미지 프로세서 설계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5nm(나노미터) 첨단 공정을 사용해 HPC 애플리케이션용 제품을 설계한 경험이 있으며 일본 내 다양한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을 앞둔 반도체 공정환경제어 장비 전문기업 워트(대표 박승배)가 일반 청약 경쟁률 1781.78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워트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21만4245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액의 절반을 선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5조7900억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워트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79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를 넘어선 6500원에 확정 지은 바 있다.워트는 오는 19일 납입을 거쳐 26일 코
반도체 IP(설계자산) 개발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대표 김두호)가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밴드(1만3천원~1만5천원) 상단 초과 금액인 1만7천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퀄리타스반도체는 지난 10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2039개사가 참여하며 올해 수요예측 기관투자자 참여율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818.5대1로 집계됐다.퀄리타스반도체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들 모두가 희망공모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으며, 가격미제시를 제외한 97.8%의 기관이
인텔은 인텔® 코어™ i9-14900K를 필두로 한 인텔 코어 14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6개의 언락된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포함하며, 최대 24코어와 32스레드 및 최대 6GHz 클럭 속도를 제공한다. 특히 인텔® 코어™ i7-14700K는 이전 세대에 비해 E-코어가 4개 더 많아져 20코어와 28스레드로 향상됐다. 일부 인텔 코어 14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에 제공되는 익스트림 튜닝 유틸리티(XTU)에 탑재된 신규 AI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원클릭 AI 지원 오버클럭도 가능하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리소스 센터를 통해 설계 엔지니어들이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마우저의 임베디드 프로세싱 허브(https://resources.mouser.com/embedded-processing)를 운영중이라고 16일 밝혔다.마우저는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이나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이용해 간단하게 임베디드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는 방법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의 기사들을 통해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
글로벌 시뮬레이션 전문기업인 앤시스코리아(www.ansys.com/ko-kr, 대표 문석환)는 5G/6G 시스템 온 칩(SoC) 및 자율 주행 시스템 설계자들을 위해 시높시스와 협력,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와 함께 14LPU 공정 기술을 지원하는 무선 주파수 집적 회로(RFIC) 설계용 새로운 레퍼런스 플로우(reference flow)를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이 레퍼런스 플로우를 통해 양사 고객은 앤시스의 골든 사인오프 전자기 분석과 시높시스의 포괄적인 아날로그/RF 및 혼합 신호 설계 및 검증 솔루션을 함께 사용해 RFI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현지 공장 미국산 반도체 장비 반입 규제 유예를 최종 허가하고 이를 미국 관보에도 게재했다. 이번 조치는 반도체 장비 관련 건별 허가를 받을 필요 없어 수출 통제가 사실상 무기한 유예되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업계는 반기고 있다. 다만 미국 정부는 첨단 반도체 양산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 일부 품목은 반입 규제 유예에서 제외했다.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한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규정을 개정한
반도체 공정 환경제어 장비 전문기업 워트(대표 박승배)가 코스닥 상장 공모가를 희망범위(5000원~5600원)를 넘어선 6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워트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 총 1907개사가 참여하며 79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99.97% 이상이 희망공모밴드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으며,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12.06%이고 3개월 이상 확약은 10.38% 수준이다.박승배 대표는 “전방 산업의 공정 고도화에 따라 공정환경 제어장비
퀄리타스반도체(대표 김두호)가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퀄리타스반도체의 공모 주식수는 총 180만주로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1만3000원~1만5000원, 총 공모금액은 234억원~270억원이다.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8일과 19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 진행 후 10월 2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반도체 IP 전문기업인 퀄리타스반도체는 지난 2017년 삼성전자 출신의 공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환경제어장치 제조사 워트가 전공정에 이어 후공정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박승배 워트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기업공개)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HBM(고대역폭메모리)과 디본딩 공정 같은 반도체 후공정 영역에서 환경제어장치 쓰임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워트가 공급하는 환경제어장치 제품군은 크게 3종류다. 온도⋅습도를 동시에 제어하는 THC, 온도만 제어하는 TCU, 미세파티클을 걸러내는 FFU가 대표적이다. THC는 노광공정에 쓰이는 트랙장비에 붙어 장비 내 온습도를 유지해준다. 트랙장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기업인 온세미가 하이퍼룩스 LP(Hyperlux LP) 이미지 센서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스마트 초인종, 보안 카메라, AR/VR/XR 헤드셋, 머신 비전, 화상 회의 등과 같은 상업용 카메라에 적합하다. 해당 1.4µm 픽셀 센서는 업계 최고의 이미지 품질과 저전력 소비를 제공하며 성능을 극대화해 열악한 조명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다.이 제품군은 스택형 아키텍처 설계로 설치 공간을 최소화하며 크기가 쌀알 정도에 불과해 크기가 중요한 디바이스에 적절하다. 소비자는
넥스페리아(Nexperia)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에서 USB, HDMI, 고속 비디오 링크 및 이더넷과 같은 인터페이스의 고속 데이터 라인을 보호하도록 설계된 초저 정전용량 ESD 보호 다이오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11일 발표했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들은 측면 습식 플랭크를 사용해 자동차 생산 라인에서 광학 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DFN1006BD-2 패키지의 PESD18VF1BLS-Q, PESD24VF1BLS-Q, PESD30VF1BLS-Q, PESD32VF1BLS-Q등이다. PESD18VF1BBL-Q, PES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이 창립 40주년을 맞은 10일 “그동안 범용 제품(Commodity)으로 인식돼 왔던 메모리 반도체를 고객별 차별화된 스페셜티 제품으로 혁신해 가겠다”고 회사의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곽 사장은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 방영된 ‘SK하이닉스 창립 40주년 특별대담’에서 이같이 밝히며 “(범용 제품 중심의) 과거 방식을 벗어나서 고객을 만족시키는 회사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진단했다.본격적인 AI 시대로 접어들면서 인공지능의 학습 범위가 확장되고, 빅테크 기업들이 메모리 반도체에 요구하는 스펙이 다변화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