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반도체 시장은 데이터가 생성·분석되는 기기가 바뀌고, 데이터 처리 흐름이 변할 때마다 급격히 성장했다. PC가 그랬고, 스마트폰이 그랬으며, 이제 데이터센터가 그 바통을 넘겨받았다. 하지만 데이터센터는 PC·스마트폰보다 물량이 적고, 투자 주기 역시 길다. 5세대 이동통신(5G)과 함께 등장한 엣지 컴퓨팅, 그리고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아키텍처 변화 등으로 반도체 업계가 어떤 실익을 얻을 수 있을까. 다음 먹거리는 데이터센터PC와 스마트폰이 데이터를 생성한다면, 데이터센터는 이 기기들이 만든 데이터를 처리한다. 현재
라임글로브(대표 최혁준)와 서플러스글로벌(대표 김정웅)은 다음달 15일 반도체 장비 교육센터 '세미콘글로브'를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라임글로브는 지난 2004년 설립돼 인재육성 분야에서 활약해온 기업으로, 그간의 노하우와 사업수행 경험을 세미콘글로브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플러스글로벌은 교육에 필요한 공간과 1000여대의 다양한 반도체 장비를 제공, 양질의 교육 커리큘럼을 수립하는 데 기여한다.한국은 반도체 강국이지만 교육 인프라는 열악하다. 교육 기관들이 고가인 반도체 장비를 활용하기도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산업용 레이더 센서 'IWR1843'를 유통한다고 20일 밝혔다.IWR1843은 TI의 저전력 45나노 무선주파수 상보성금속산화물반도체(RFCMOS) 공정에서 생산되는 초광대역 밀리미터파(mmWave) 센서다. 건물 및 공장 자동화, 지능형 로봇공학, 자재 처리, 교통 모니터링, 사람 감지/계산 등 산업용의 저소비전력, 자가 모니터링, 초정확 레이더 시스템 등에 적합하며, 작은 크기에도 높은 수준의 집적도를 갖췄다.레이더 방식은 주파수 변조 연속파(FMCW)를 활용하며,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자동차 레이더용 센서 'AWR1843'을 유통한다고 6일 밝혔다.이 제품은 저전력 45나노 RFCMOS 공정에서 생산된다. AEC-Q100 인증을 획득한 초광대역 밀리미터파(mmWave) 센서로 극도로 작은 폼 팩터에서 뛰어난 수준의 집적도를 제공한다.자동차의 저전력, 자가 모니터링, 초정확도 레이더 시스템에 이용된다.주파수 변조 연속파(FMCW) 레이더 센서로, 76~81㎓ 밀리미터파 스펙트럼에서 작동한다. 송신(TX) 채널 3개, 수신(RX) 채널 4개를 갖추고 위상고
온세미컨덕터가 글로벌파운드리(GF)의 300㎜ 웨이퍼 생산시설(FAB)을 인수했다. 인피니언에 이어 두 번째로 전력 반도체를 300㎜ 웨이퍼에서 생산하는 업체가 됐다.온세미컨덕터는 미국 뉴욕주 이스트 피시킬(East Fishkill)에 위치한 글로벌파운드리의 300㎜ 웨이퍼 팹 '팹10'을 인수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총 4억3000만 달러(약 4949억원)로, 1억 달러는 최종 계약 체결 시 지불됐고 나머지 3억3000만 달러는 2022년 말에 지급된다. 내년부터 2022년까지 글로벌파운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전용반도체(ASIC) 설계를 수직계열화한다.삼성전자의 100% 자회사 하만커넥티드서비스(HCS)가 삼성 파운드리를 사용하는 고객사들에 대한 ASIC 서비스를 시작한다. 공정은 7나노부터 28나노까지다.TSMC처럼 자회사 디자인하우스를 통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삼성전자와 협력 중인 국내 디자인하우스 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HCS, 첨단 공정 디자인서비스 개시HCS는 최근 삼성전자 파운드리 ASIC 용역 사업을 하기 위해 반도체 설계자동화(EDA) 툴 라이선스를 받고 인력을 모집하
“이제 반도체 제조사와 장비·소재 업체간 협력(collaboration) 없이는 자율주행, 인공지능(AI) ...
7나노 반도체 시대가 열렸다. 45나노가 최첨단 공정이던 게 2000년대 후반이었으니 10년만에 선폭이 6분의 1로 줄어든 셈이다. 앞으로 10년 후는 어떻게 될까.미세공정 경쟁을 벌이는 업체는 TSMC와 글로벌파운드리(GF), 삼성전자, 인텔 4개사다. 이들의 로드맵을 점검하고 향후 미세공정 추이를 가늠해본다. 7나노는 TSMC 먼저, 삼성·GF는 내년현재 7나노 양산을 시작한 업체는 TSMC가 유일하다.TSMC는 지난 4월 컨퍼런스콜에서 극자외선(EUV) 노광 없는 7나노 1세대 핀펫(FinFET) 공정 ‘N7FF’가 대량양산체
반도체 공정에서 ‘원자층증착(ALD)’ 쓰임새가 늘고 있다. 전자의 흐름을 제어하는 절연층 증착에 활용되기 ...
아나로그디바이스(지사장 홍사곽)는 전력 관련 제품군인 ‘파워바이리니어(Power by Linear)’로 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