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옥스(Visionox)가 중국 기업 가운데 상반기 스마트폰용 OLED를 가장 많이 출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시노리서치(CINNO Research)에 따르면 비전옥스는 상반기 중국 기업 OLED 출하량 830만 개 중 45%를 차지해 선두를 달렸다.


2위는 27%를 점유한 에버디스플레이(EDO), 3위는 16%를 차지한 BOE였다. 4위와 5위는 티안마(8%)와 트룰리(4%)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OLED 출하량 점유율 (사진=시노리서치)



시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  6.58억 개 가운데 OLED 출하량은 1.73억개로 26.3%를 차지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래 세계적으로 노치형 디스플레이가 시장 주류로 떠오른 가운데 상반기 노치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량 1.17억 개 중 OLED 노치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5700만 개 인 것으로 집계됐다.


애플, 삼성전자, 화웨이, 오포(OPPO), 비보(vivo), 샤오미로 대표되는 OLED 스마트폰 출시 기업 중 상반기 발표된 오포 ‘파인드X’, 비보 ‘넥스(NEX)’ 등 기업이 노치 OLED 수요 성장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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