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 등 규모 2배로… 추가 직원 고용

TUV라인란드코리아는 서울 영등포 문래로 확장이전하고 지난달 31일 이에 대한 기념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우호제 한독상공회의소 부대표, 카스텐 리네만 TUV라인란드코리아 대표, 마이클 퓌비 TUV 라인란드 그룹 회장, 안드레아스 회퍼 TUV 라인란드 아시아-중동지역 회장, 베르트 뵈르네르 주한독일대사관 공관차석이 이전식에서 커팅식을 하고 있다./TUV 라인란드


이전 이후 본사 면적은 약 5200㎡로 기존 2배 규모다. 최첨단 시험실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추가 인력도 고용했다. 현재 직원 수는 150여명이다.


TUV 라인란드는 한국에 설립된 첫 외국계 인증기관으로 서울, 경산, 창원에 시험소를 운영하고 있다. 블루투스, 와이파이와 같은 통신 및 무선기술 시험, 전기 전자제품의 안전 시험, LED 및 조명 시험, 태양광 모듈 시험, 가전 기기의 에너지 효율 시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 플랜트 검사, 국내 자동차 수출 기업에 대한 차량 형식 승인, 철도 기술 서비스 및 국제 표준에 따른 경영시스템 인증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카스텐 리네만(Carsten Lienemann) TUV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는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향후 3~4년 동안 50여명의 전문가를 새롭게 고용,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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