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막 쉐리(Jean-Marc Chery) CEO가 위원장

ST마이크로가 회사 경영을 최고경영자(CEO) 단독이 아닌, 각 사업부별 임원으로 수장으로 구성된 위원회에 맡기기로 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지사장 박준식)는 회사 경영을 각 사업부별 임원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에서 총괄하기로 하고, 장-막 쉐리(Jean-Marc Chery) CEO가 경영권을 위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장-막 쉐리(Jean-Marc Chery) ST마이크로 CEO는 사업부별 임원으로 구성된 집행 위원회(Executive Committee)에 회사 경영권을 위임했다./ST마이크로


이는 올 초 신임 CEO로 선임된 장-막 쉐리(Jean-Marc Chery) 전 최고운영자(COO) 겸 부회장의 제안을 감사회가 승인한 데에 따른 것이다. 장-막 쉐리 CEO는 ST마이크로에서 아시아태평양 전공정(Front-end) 제조,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역임했다.


장-막 쉐리 CEO는 집행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 된다. 집행위원회는 한국 지사장을 맡았던 마르코 카시스(Marco Cassis) 영업·마케팅·커뮤니케이션·전략부문 총괄 사장 등 각 사업부 별 총괄 임원으로 구성된다.


장-막 쉐리 ST마이크로 회장 겸 CEO는 “집행 위원회는 탁월한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반도체 업계의 리더들로 이뤄졌다”며 “최우선 과제는 올해 비즈니스 및 재무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가능하며 수익성 있는 성장을 계속 유지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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