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가동

근안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에 적용될 수 있는 마이크로 OLED 마이크로 칩 생산기지가 건설된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광시 자유무역구 루이셴커지(睿显科技)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칩 산업화 프로젝트에 착공했다. 구체적으로 이미 클린룸 공장의 인테리어 공정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 프로젝트는 난징(南京) 루이셴커지가 투자해 중국 광시성 자유무역실험구 친저우(钦州) 강폔(港片)구에 건설된다.

 

루이셴커지 8인치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칩 공장 착공. /루이셴커지 제공

 

올해 7월 말이면 공장 인테리어를 완료할 예정이며 11월 말이면 설비 반입 및 설치 작업이 이뤄지게 된다. 

이 공장은 이어 연내 시생산과 가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총 3억 위안(약 572억 원)이 투자된 이 프로젝트는 실리콘 기반 마이크로 OLED를 생산하기 위한 8인치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칩 생산라인을 짓게 된다. 

연간 40만 개의 칩을 생산할 수 있으며, 근안 디스플레이 단말기에 적용된다. 

생산라인에는 총 32종의 48대 반도체 설비가 쓰인다. 리소그래피 장비, 코팅 장비, 세정 장비 등이 대표적이다. 

또 작업장의 청정도 요구가 매우 높으며 광시에서 최초로 10급 클린룸 공장을 보유한 기업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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