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 연구개발 가속


중국 갤럭시코어는 27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24일 생산라인의 핵심 장비인 ASML 첨단 불화아르곤(ArF) 리소그래피 장비를 성공적으로 반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갤럭시코어는 12인치 CMOS 이미지센서(CIS) 특수 공정 연구개발 및 산업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장과 클린룸은 이미 기본적 건설이 완료됐다. 지난 2월 1일부터 메인 장비의 반입과 설치가 시작됐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갤럭시코어는 ASML의 ArF 리소그래피 장비 반입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는 갤럭시코어의 부사장 리차오융(李朝勇)씨를 비롯해 여러 부문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ASML의 ArF 리소그래피 장비. /갤럭시코어 제공
ASML의 ArF 리소그래피 장비. /갤럭시코어 제공

 

갤럭시코어는 ArF 리소그래피 장비의 성공적 도입이 12인치 CIS 집적회로 특성 공정 연구개발 및 산업화 프로젝트의 중요한 마일스톤이라고 강조했다. 자체 공정에서 고급 제조 공정을 활용해 고급 CIS 기술과 특허 연구개발 속도를 가소고하하면서 자체 공장 대략 생산 검증으로 연구개발에서 고급 제품 대량생산에 이르는 주기를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회사는 팹리스에서 팹라이트(Fablite)로 전환하는 경영 노선과 자체 공장을 통해 특수 공정의 신속한 연구와 개발을 지원, 세계적 수준의 이미지센서 제품을 공급하겠단 각오다. 

갤럭시코어는 세계 주요 반도체 팹리스 중 하나로서 주로 CMOS 이미지센서와 디스플레이 구동칩 연구개발, 설계를 해왔다. QVGA(8만 픽셀)~1300만 화소의 CMOS 이미지센서와 QQVGA~FHD 해상도의 LCD 구동칩을 주로 공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PC, 웨어러블 기기, 모바일 결제, 자동차전자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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