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정리 단계"

중국 가스 기업이 반도체 생산에 쓰이는 가스 공급을 위해 여러 기업에 시제품을 보내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산업용 가스 기업 진훙가스(Jinhong Gas)가 9일 리서치 회사와 조사에서 SMIC, SK하이닉스와의 제품 테스트 상황을 공개했다. 진훙가스는 SMIC와의 이산화질소(N2O) 테스트를 이미 마친 상태이며 최근 통계를 거쳐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SMIC의 톈진(天津) 공장에도 암모니아 시제품을 보냈으며 내주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SK하이닉스와 암모니아 텍스트를 이미 완료한 상황이며, 최근 통계 결과를 도출, 곧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진훙가스 로고. /진훙가스 제공

 

진훙가스측은 자사가 고순도 이산화탄소, TEOS(Tetra ethoxysilane), 브로민화 수소, 황화카르보닐(COS) 등 제품 공장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각 상품별 생명주기가 다르고 가격 변화도 있으며,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이면서 품질 안정성을 강화하고 상품의 품종과 서비스는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주로 반도체 산업에 집중할 계획이며, 반도체 산업의 가스의 경우 일부는 양이 많지만, 일부는 양이 적으며 양이 적은 경우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다고 설명했다. 

진훙가스의 상품 국산화율은 20% 가량으로 특수 가스와 범용 가스의 이익률 차이가 큰 상황이다. 

이회사는 수소가스를 전략 상품으로 삼고 있으며 시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주로 천연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테일 가스를 회수, 정제해 수소를 생산하며 향후 수소 충전소와 협력을 포함한 수소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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