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딕스(GOODiX)가 텍사스인스트루먼츠에서 영입한 신임 총재 임명 사실을 밝혔다.  

15일 중국 구딕스는 공시를 통해 이날 열린 제3회 이사회 제28차 회의에서 '후위화(胡煜华, Sandy Hu)'를 회사의 총재로 초빙해 임용하는 안'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후위화씨를 회사의 총재로 임용, 회사의 전반적 경영 관리를 책임지게 할 예정이다. 회사의 이사장 겸 CEO인 장판(张帆)에 직접 보고하는 자리다. 임기는 이사회 심의를 통과한 날 부터 제3회 이사회 임기 날까지다. 

후위화 신임 총재는 2000년에 텍사스인스트루먼츠로 입사, 기술판매엔지니어를 맡았다. 2015년 텍사스인스트루먼츠의 중국 지역 총재를 맡았으며 2018년 8월 텍사스인스트루먼츠의 부총재로 임명됨과 동시에 중국 지역 총재도 역임했다. 

구딕스는 후 총재의 영입으로 회사의 발전 목표를 더 가속해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후 총재가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 관리를 맡게 되며, 주로 단기 및 장기적인 사업 발전 목표를 이끄는 일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 나아가 글로벌 운영 시스템 및 프로세스를 개선하면서 운영과 관리 효율도 높여줄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