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 뮌헨'서 자동차용 솔루션 소개
삼성,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 뮌헨'서 자동차용 솔루션 소개
  • 김주연 기자
  • 승인 2019.10.10 1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응용처별 파운드리 플랫폼 설명… 자동차는 28나노 FD-SOI 공정 및 14나노 핀펫 활용
정은승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이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 뮌헨'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고동진)는 10일(현지 시각) 독일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 뮌헨'을 열고 자동 차용 반도체 솔루션을 비롯해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작년 대비 40% 이상 늘어난 유럽 지역 팹리스 고객과 파트너들이 참가했다. 자사의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전시 부스를 연 기업도 60%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자동차, 컨슈머, 네트워크 반도체 등 다양한 응용처에서 저전력 완전공핍형 실리콘온인슐레이터(FD-SOI), 무선통신(RF), 내장형 메모리 등 특화된 공정을 활용하는 유럽지역 고객들을 위해 폭넓은 파운드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포럼을 통해 최첨단 고성능 7나노 극자외선(EUV) 공정부터 경제성 있는 8인치 공정까지 광범위한 파운드리 솔루션과 함께 향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자율주행, 5G, 고성능 컴퓨터(HPC), IoT 등에 적용하는 공정과 패키지 필수 기술을 하나로 묶은 '파운드리 플랫폼'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자율주행과 전기 자동차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용 반도체 파운드리 플랫폼이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의 자동차용 반도체에 성능과 안정성이 검증된 28나노 FD-SOI, 14나노 핀펫  공정을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첨단 8나노 공정으로 확대해 고객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차량용 반도체는 납기가 15~20년으로, 한번 생산한 반도체는 이 기간동안 필요시 언제든 납품할 수 있어야한다. 공정 전환이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수요 예측을 통해 일정량을 미리 생산할 수는 있지만, 이 경우 재고 부담이 늘어난다. 28나노, 14나노는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공정으로 현재까지도 메인 공정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 표준인 'ISO26262 기능안전관리(FSM' 인증을 취득, 자동차용 반도체 공정자산(IP) 설계 능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또한, 자동차 품질경영 시스템 'IATF 16949'와 자동차용 반도체 신뢰성 평가규격인 'AEC-Q100'에 만족하는 제품을 생산, 자동차용 반도체 업체로서의 글로벌 경쟁력도 높여나가고 있다. 

정은승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매년 더 많은 고객과 파트너들이 파운드리 포럼을 찾아주는 것을 보며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삼성전자만의 첨단 파운드리 기술과 에코시스템으로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독일 지역 행사를 끝으로 5월부터 시작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7일 미국 산호세에서 개발자들을 위한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해 신규 응용처를 중심으로  IP,  설계자동화(EDA) 툴, 패키지 등 에코시스템을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