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규격 인증 2세대 '조니 2.0(Journey 2.0'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9 세계 인공지능 대회'에서 중국 호라이즌로보틱스(Horizon Robotics)가 2세대 프로세서 '조니 2.0(Journey 2.0'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중국 첫 차량 규정용 AI 칩으로서 자체 개발한 BPU2.0(Brain Processing Unit) 아키텍처를 채용했다. 

이 조니 2.0은 올해 초 테이프아웃을 완수했다. TSMC의 28nm HPC+ 공정을 사용한다. 호라이즌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BPU2.0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2개의 코어텍스(Cortex)A53 코어를 통합했다. 통상 2W 소비전략 이하 상황에서 4TOPS 성능을 보여준다. 

 

▲호라이즌로보틱스의 조니 2.0 프로세서. /호라이즌로보틱스 제공
▲호라이즌로보틱스의 조니 2.0 프로세서. /호라이즌로보틱스 제공


이 제품은 고정밀의 저지연 센싱 출력을 제공한다. 인식 정확도가 99%를 넢으며 저지연 역시 100밀리초를 넘지 않는다. 사물 인식에 있어 이미 60개 종류 이상의 목표물을 인식할 수 있으며 싱글 프레임 목표 인식 수량은 이미 2000개 이상이다.  

이 프로세서는 고효율로 민첩하게 다양한 AI 임무를 처리할 수 있다. 여러 목표에 대해 실시간 검측과 인식을 가능케해 비주얼 센싱과 비주얼 지도 위치 인식, 비주얼 ADAS 등 자율주행 기능을 만족시킨다. 또 음성인식, 눈동차 추적, 제스처인식 등을 통해 사람과의 쌍방향 교류도 가능하다. 

이 프로세서는 차량 규격에 맞게 설계돼 중국 차량전자 신뢰성 표준인 'AEC-Q100' 인증을 통과했다. 이 규격을 통과한 첫 차량용 AI 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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