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반도체 로고. /자료=NXP반도체
NXP반도체 로고. /자료=NXP반도체

NXP반도체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NXP 커넥트 2019(NXP Connects 2019)’에서 초광대역(UWB) 기술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UWB는 수 나노초 혹은 수 피코초의 극히 짧은 전파를 사용해 기존 협⋅광대역 통신과 상호 간섭 없이 주파수를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이다. 위성항법장치(GPS) 신호가 없는 실내에서도 상대적인 공간⋅상황정보를 생성할 수 있다. 센티미터 단위까지 정밀한 위치 측정이 가능해 게임⋅보안⋅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NXP반도체는 오는 2020년 시장에 UWB를 지원하는 기기가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커트 시버스 NXP반도체 사장은 “NXP반도체의 UWB 기술은 기기의 움직임과 실내외에서 상대적인 위치를 파악한다”며 “실시간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공장에서 효율성 개선이나 쌍방향 게임 등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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