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PS LCD 공정 기술 연구

중국의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들에 후베이(湖北)성에 LCD 공정을 연구하는 센터 설립에 나선다.

중국 후베이성 과학기술청은 ‘성(省) 과기청 후베이공정기술연구센터 확정 공시’를 발표하고 ‘후베이성 LTPS LCD 공정기술연구센터’를 비롯한 157개 후베이성 공정기술연구센터 설립을 확정했다.

공정기술연구센터 설립에 나서는 기업 중 가장 대표적 기업이 차이나옵토일렉트로닉스(CSOT)와 티안마(TIANMA)다.

 

후베이성의 공정기술연구센터 설립 공고. /후베이성 제공
후베이성의 공정기술연구센터 설립 공고. /후베이성 제공

 

후베이성의 공고 내역. /후베이성 제공
후베이성의 공고 내역. /후베이성 제공

 

이번에 연구센터 설립에 참여하는 우한CSOT는 2014년 설립됐으며 선전 CSOT, 후베이과기투자그룹유한회사, 국가발전펀드유한회사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된 회사다. 당해 CSOT가 둥후까오신구에 160억 위안을 투자해 중국 내 첫 6세대 LTPS LCD 생산라인을 지었으며 이 라인이 우한CSOT ‘t3’ 라인이다. 이 라인은 2016년 9월 이전 양산을 진행했다.

2019년 CSOT가 시장 개척을 확대해 우한 CSOT의 t3 공장을 확장 개조하고 있다. 이 작업은 오는 5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5만 장의 대형기판을 투입할 수 있도록 확대되며 글로벌 최대 LTPS 단일 공장이 된다.

이어 t4 공장은 올해 2분기 시생산에 돌입한다.

우한 티안마는 2008년 설립됐으며 이 곳에 1개의 4.5세대 TFT LCD 생산라인과 컬러필터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6세대 OLED 생산라인 제품이 이미 고객을 대상으로 출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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