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는 지난 1일(현지 시각) 기능성 소재(PM) 사업부 산하 반도체 소재 부문과 공급 시스템 및 서비스(DS&S) 부문을 '반도체 솔루션(Semiconductor solution)' 사업으로 새롭게 출범시켰다고 3일 밝혔다.머크는 지난 2018년 데이터 중심 전자 산업의 성장에 참여하기 위해 전자 소재를 중심으로 기능성 소재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 그 해 PM 사업부의 체질 개선 프로그램인 '브라이트 퓨처(Bright Future)'를 발표, 그 일환으로 지난해 9월 미국 인터몰레큘러를 6200만달
'코로나19' 영향으로 제품 수요가 급감한 화웨이가 주문 물량을 줄이면서 대만 주요 반도체 기업이 직격타를 맞았다. 중국 테크웹은 대만 언론을 인용해 화웨이가 4월 협력업체 물량을 30% 가량 삭감하면서 TSMC, 라간(LARGAN)분 아니라 노바텍(NOVATEK), 윈세미컨덕터(WIN Semiconductors)가 역풍을 맞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노바텍은 화웨이에 OLED 구동IC 주요 공급업체로, 화웨이는 노바텍의 핵심 고객이다. 올해 초 노바텍은 올해 시장을 낙관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화웨이가 물량을 대폭 삭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승수)는 싸이프러스 반도체(Cypress Semiconductor Corporation)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인피니언은 세계 10대 반도체 제조업체 중 하나가 됐고 자동차 업계에서도 최대 반도체 공급업체가 됐다.싸이프러스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커넥티비티 컴포넌트,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 고성능 메모리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인피니언의 전력 반도체, 차량용 MCU, 센서, 보안 솔루션을 보완한다. 이러한 기술적 자산을 결합, 인피니언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인텔이 쥐와 유사한 포유류 수준의 후각 신경을 갖춘 뉴로모픽(Neuromorphic) 컴퓨팅 시스템을 공개했다. 뉴로모픽 시스템은 궁극적으로 기계 장치를 신경 구조 및 인간 두뇌의 작동 방식을 모방해 인간의 유연성에 필적한 컴퓨터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를 앞두고 전통적인 컴퓨팅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주목되는 시도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인텔은 1억개의 뉴런(신경세포)을 갖춘 뉴로모픽 시스템 ‘포호이키 스프링스(Pohoiki Springs)’를 공개했다. 포호이키 스프링스에는 곤충 수준의 뉴런을
-- NXP S32G 차량망 프로세서가 통합된 Argus 이더넷 IDS 공동 솔루션, 이동성 혁신을 지원하고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차량 내 이더넷망을 보호함으로써 운전자의 연결성과 안전을 유지 텔아비브, 이스라엘, 2020년 3월 13일 /PRNewswire/ -- 자동차 사이버 보안 부문의 세계적인 선두주자 Argus Cyber Security[http://argus-sec.com/ ]와 세계 최대의 자동차 반도체 공급업체 NXP(R) Semiconductors가 새로운 통합 솔루션을 발표했다. 신규 솔루션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NX...
‘세기의 경영자’로 추앙받기도, 인간 ‘중성자 폭탄’이라는 별칭도 얻었던 잭 웰치 전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향년 84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GE는 지난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잭 웰치 전 회장이 이날 타계했다는 안까타운 소식을 발표하며 애도했다. 웰치 전 회장은 지난 1935년 11월 미 매사추세츠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철도기관사였다. 메사추세츠 에머스트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1960년 일리노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그는 1960년 화학 엔지니어로 GE에 첫발을 들인 뒤 1972년
Arm은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강화할 'Arm Cortex-M55' 프로세서 설계자산(IP)과 'Arm Ethos-U55' 신경망처리장치(NPU) IP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새로운 IP와 이를 지원하는 통합 툴체인(toolchain)은 제한적인 전력으로 가동되는 수십억 개의 소형 사물인터넷(IoT) 및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온디바이스 ML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온디바이스 AI가 증가하면 더 작고 더 싼 기기들이 더 스마트해지고 향상된 성능을 갖출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15개월만에 상승세로 반전했으나 코로나19라는 돌발 악재의 여파가 현실화하고 있다. 조업일수를 제외한 하루 평균 전체 수출액과 최대 교역국인 중국 수출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한다면 우리 수출에 미칠 악영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 수출 15개월 만에 상승세…그러나 코로나19 직접 영향권에 진입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 증가한 412억6천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부터 14개월 연속 마이너스에
삼성·LG·현대자동차 등 세계 시장에서 소비재를 판매하는 국내 기업들은 앞으로 수년내 해외 국가들에 세금을 낼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구글세’ 도입 논의로 촉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디지털세 적용 대상이 온라인 상품외에 유형의 소비재로도 확대되기 때문이다. 다만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중간재는 디지털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지난달말 프랑스 파리에서 ‘다자간 협의체(IF)’ 총회 및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디지털세 부과를 위한 기본 골격에 합의했다. IF는 다음달 예정된 G20 재무장관
한국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다음달 5~7일 개최되는 '세미콘코리아(SEMICON KOREA) 2020'의 기조연설자와 주제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SEMI는 매년 한국·미국·대만·중국·일본·유럽 등에서 '세미콘(SEMICON)' 행사를 개최한다. 이 중 맨 처음 열리는 행사가 한국의 '세미콘코리아'다.올해 세미콘코리아에서는 SK하이닉스와 인텔, 아이멕(imec), 그래프코어(Graphcore)가 오는 5일 기조연설을 한다.첫 번째 연사로 김진국 SK하이닉스 부사장이 '
8일 중국 샤먼(厦门) 유나이티드세미(United Semiconductor)는 '독일 BSI ISO 15408 보안인증 EAL6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혔다. 중국 본토에서 처음으로 이 인증을 획득한 파운드리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국제 표준 ISO 15408 공동 준칙(Common Criteria, CC)에 부합하는 칩 제조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ISO 15408은 정보 보안 관련 제품 혹은 시스템을 위해 제정된 보안 평가 준칙이다. 국제적 표준 인증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보안 시스템 평가 준칙으로도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엔지니어들이 회로 설계 및 개발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코보(Qorvo)와 사이프레스 세미컨덕터(Cypress Semiconductor)의 USB Type-C 충전 허브 레퍼런스 설계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이 레퍼런스 설계에는 코보의 DC/DC 강압 컨버터 'ACT4751'과 사이프레스의 'EZ-PD CCG3PA USB Type-C 및 전력 전송(PD) 컨트롤러'가 포함됐다. PC 및 태블릿 PC용 전원 어댑터, 스마트폰 및 휴대용 충전기, 차량용 충전기, 보조 배터리 같은 애플
올해 초 BOE와 미국 로힌니가 합작사 설립을 통해 공동으로 디스플레이 백라이트용 마이크로 LED 솔루션 개발을 선언했다. 이어 양사는 다른 기술과 비교할 때 두 회사가 협력해 만든 디스플레이 상품의 속도와 정밀도, 수율을 높여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최근 두 회사는 합작사인 'BOE Pixey'를 정식으로 설립했다. 2년 여 간의 발전을 거쳐 BOE Pixey는 TV, 비디오월과 기타 대형 기기를 위한 LCD 백라이트, 전자방출디스플레이(SED, Surface semicondu
글로벌 IT 공룡 기업들인 애플과 구글, 아마존이 미래 먹거리인 스마트홈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고수했던 독자 플랫폼 영역에서 벗어나 힘을 합치기로 했다. 그동안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아마존 알렉사,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등이 손을 잡으면서 플랫폼에 따라 선택을 강요받던 제조사들과 소비자들의 불편함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협력키로 한 이유이며, 향후 스마트홈 시장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일 사물인터넷(IoT) 통신 프로토콜 규격 세계 연합체인 지그비 얼라이언스(Zigbe
중국 중환세미컨덕터(ZHONGHUAN SEMICONDUCTOR)의 8인치 생산라인이 이미 생산에 돌입한 데 이어 12인치 생산라인의 첫번째 장비 반입이 완료, 내달 시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장비 반입 단계인 중환반도체의 '빅인치(Big inch) 웨이퍼' 공장 건설은0 올해 장쑤(江苏)성 핵심 프로젝트로 꼽힌다. 프로젝트 총 투자액이 30억 달러(약 3조5841억 원)이며 405묘(亩) 크기 면적에 건축 면적이 21만7000㎡다. 1기 투자액은 15억 달러(약 1조7920억 원)로서 장비에만 60억 위안(약 1조183
27일 오후 SK하이닉스와 중국 하이테크세미컨덕터(hitech semiconductor)가 3기 협력 동의서를 체결했다. 하이테크세미컨덕터는 중국 타이지인더스트리(TAIJI INDUSTRY)와 SK하이닉스가 2009년 합작해 설립한 후공정 전문 기업이다. SK하이닉스는 하이테크세미컨덕터와 패키징 및 검측 협력을 하고 있다. 빠르게 발전하면서 초기 한국인이 다수를 이뤘던 제조 기술 인력이 현재 대부분 중국인으로 대체된 상태다. 2011년 300명에 다했던 한국인 패키징 인력은 2016년 기준 50명 미만으로 줄었다. SK하이닉스도 2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온세미컨덕터(ON Semiconductor) 및 TE 커넥티비티(TE Connectivity)가 생산하는 USB Type-C 제품 전용 페이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USB Type-C 케이블은 종단부에 방향 구분이 없어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으며, 전력 공급 및 데이터 전송 속도가 대폭 향상됐다.마우저가 이번에 새롭게 제공하는 특정 애플리케이션 전용 페이지는 다양한 회로를 설계할 때 완벽한 USB Type-C 제품을 연구해서 선택할 수 있도록 편리한 자료를 제공한다.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내년 2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 2020'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SEMI는 매년 한국, 중국, 대만, 미국, 일본 등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요 국가에서 '세미콘'을 개최한다.이번 세미콘 코리아 2020는 ‘DESIGN THE SMARTER FUTURE’을 주제로 반도체산업의 최신동향과 미래전망을 가늠케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500여개의 글로벌 반도체회사가 2200여개 부스를 마련,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NXP반도체의 'i.MX 평가 플랫폼' 및 '임베디드 아티스트 i.MX 플랫폼'에 필요한 무라타의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유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솔루션들은 주문 당일 선적 가능하다.이 제품들은 무라타(Murata), 사이프레스 세미컨덕터(Cypress Semiconductor), NXP 반도체(NXP Semiconductors) 및 임베디드 아티스트(Embedded Artists)가 협력해서 생산한다. IoT 제품 개발자들에게 믹스앤매치(mix-and-match) 방식의
NXP반도체는 5세대(5G) 이동통신 기지국용 대규모 다중입출력(Massive MIMO) 능동 안테나 시스템(active antenna systems) 개발을 지원하는 무선통신(RF) 및 전력 멀티칩모듈(MCM) 제품군 '5G 에어패스트(Airfast)'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NXP의 5G 에어패스트(Airfast) 솔루션은 컴팩트한 파워 앰프(PA), 짧아진 설계 사이클, 간소화된 제조공정 등 고도로 통합된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에어패스트 제품군은 3~5W의 출력 전력, 2.3㎓~3.8㎓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