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디스크리트 전력 MOSFET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PQFN 2 x 2 mm2 OptiMOS™ 5 25V 및 30V 제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박막 웨이퍼 기술에 혁신적인 패키징을 결합한 이들 신제품은 초소형 폼팩터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OptiMOS 5 25V 및 30V 제품은 서버, 텔레콤 브릭, 휴대용 충전기 및 무선 충전 용 SMPS(Switched Mode Power Supply)의 동기 정류에 최적화되었다. 또한 드론에 사용되는 소형 브러쉬리스 모터의 전자 속도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업계 최초의 오토모티브 인증 4세대 PCIe® 스위치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Switchtec™ PFX, PSX 및 PAX 스위치 솔루션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위한 최첨단 컴퓨팅 상호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현재 분산형 및 이기종(heterogenous) 컴퓨팅 시스템을 위한 고속 및 저지연 커넥티비티 솔루션은 차세대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의 필수 요소다. 마이크로칩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부의 마케팅 및 애플리케이션 부디렉터인 크리슈나 말람파티(Krishn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업체인 온세미(onsemi)는 자사 NCP1680 CrM(Critical Conduction Mode) 브리지리스 토템폴(bridgeless totem pole) 역률보정(PFC) 컨트롤러가 일렉트로닉 디자인이 수여하는 ‘파워베스트(PowerBest)’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21 파워베스트 어워드는 2021년 한 해 동안 엔지니어의 우수한 설계를 지원한 소수의 전력 전자 제품과 그 개발자들을 기념하는 상이다. 온세미 NCP1680은 혼합 신호 컨트롤러를 이용해 브리지리스 토템폴 PFC
LG전자(www.lge.co.kr)가 급증하는 버추얼 프로덕션(가상 배경을 활용한 실시간 촬영) 수요에 대응하는 LED 사이니지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LG전자는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과 손잡고 8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브이에이스튜디오 하남(VA STUDIO HANAM)에 공동 R&D센터를 열었다. 이를 통해 양사는 ICVFX(In-camera Visual effects)에 최적화된 LED 월(Wall) 공동 개발은 물론이고, 향후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의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에도 협업
삼성전자가 5일부터 7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올해 출시할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대표적인 제품은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 ▲전용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스마트 모니터 M8’ ▲그래픽 작업용 ‘고해상도 모니터 S8’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CES 2022에서 공개하는 오디세이 네오 G8은 32형 크기에 4K 해상도(3,840 x 2,160), 10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으로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오디세이 네오 G9과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uplus.co.kr)는 LS ITC(대표 이익희)와 함께 ‘U+ SD WAN’ 서비스로 LS그룹 인프라망에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U+ SD WAN(Software Defined Wide Area Network)은 소프트웨어로 고객 인프라를 제어하는 기술을 이용하여 업무 서비스별로 품질을 보장하고,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에 대처할 수 있다. 중앙에서 각 지사의 장비를 원격으로 자동 관리할 수 있어 언택트 시대의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다.전국의 계열사와 연구소, 사업
SAP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인스피언(대표이사 최정규)은 LS그룹 계열사인 도시가스 공급업체 예스코가 지난 8월 자사의 SAP 접속기록 솔루션 '비즈인사이더 엑스콘(Bizinsider xCon)'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당초 예스코는 기존에 사용 중인 SAP ERP의 보안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부 개발을 검토했으나 시스템 개발의 효율성과 관리, 향후 S4 HANA 업그레이드 등의 이유로 전문 솔루션의 도입을 결정하고 SAP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인 인스피언의 '비즈인사이더 엑스콘'을 도입했다.그 결
중국 반도체 검측 장비 기업이 시스템온칩(SoC) 테스터 장비를 국산화하고 대량 공급을 성사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중국 HYC테크놀로지(HYC Tehcnology)가 최근 열린 투자자 행사에서 반도체 검측 사업 성과를 설명하며 최근 SoC 테스터를 이미 두 시리즈 상품의 연구개발 및 일부 셋트보드 개발 작업에 적용했으며 32코어 MCU, 고화소 CIS, 지문, 복잡한 SoC 칩 CP 테스트 등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서명했다. HYC테크놀로지는 스탠다드 반도체 장비 사업에서 처음으로 SoC 테스터 장비와 주파수(RF) 전용
포스코케미칼은 피앤오케미칼에 745억원을 투자해 음극재 코팅용 소재인 피치(Pitch) 생산 시설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앤오케미칼은 지난해 7월 반도체 세정용 고순도 과산화수소 생산을 위해 OCI와 공동 설립한 회사다. 이번에 피앤오케미칼이 투자할 시설의 연간 피치 생산 규모는 총 1만5000톤이다. 오는 2024년 가동이 목표다. 피앤오케미칼이 생산할 피치는 녹는점이 높다. 석유를 증류해 얻은 잔유물을 열처리해 만들어진다. 배터리 충전·방전 효율을 높이고 수명을 늘리기 위해 음극재 표면 코팅용으로 쓰인다. 고용량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오는 6월 24일 ‘엔비디아 AI 개발자 밋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IT 서비스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는 자연어 처리(NLP) 관련 AI 적용사례를 살펴보는 다양한 세션이 마련된다.NLP 분야는 최근 몇 년간 대규모 계산이 쉽게 이뤄지고 데이터세트의 용량이 확장됨에 따라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GPT-3와 같은 초거대 언어 모델은 인간과 거의 유사한 응답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메일 문구 완성, 문서 요약 및 라이브 스포츠 해설과 같은 응용 프로그
신제품 소개(NPI)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리틀휴즈(Littelfuse)와 공동으로 고속 직렬 인터페이스 회로 보호에 사용되는 포트 보호 솔루션에 대한 신규 전자책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Circuit Protection for High-Speed Serial Interfaces(고속 직렬 인터페이스용 회로 보호)’에서 마우저와 리틀휴즈의 주제 전문가들은 단락, 전압 스파이크 및 기타 위험 요소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가장 중요한 솔루션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한다.오늘날 고도로 연결된 세상에서 포트는 많은 애플리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2년여 지속된 배터리 영업비밀 및 특허침해 소송을 전격 합의로 마무리했다.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에 2조원 규모 합의금 지급하는 대신, 국내외 모든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은 미국 현지 내 배터리셀 생산 및 판매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 SK→LG에 2조원 지급, '현금 1조원 + 로열티 1조'11일 오후 양사는 공동 입장문을 통해 현재 미국 현지에서 진행 중인 ITC 배터리 분쟁을 모두 종식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
삼성전자는 5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부터 지원할 연구 과제 27개를 공개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13개) ▲소재 분야(7개)▲ICT 분야(7개) 등 총 27개로 464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류경석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가 머신러닝(ML)에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학습 모델의 공통점을 세계 최초로 수학적으로 규명하는 연구에 도전한다. 이를 활용하면 인공지능의 학습 모델 습득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황승준 포스텍 화학과 교수는 왕관 모양의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일(현지시간) 2019년 9월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에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을 취소(제재)해달라는 LG측 요청을 기각했다. 2019년 4월 LG에너지솔루션(당시 LG화학)은 SK를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기했고, SK는 이에 맞대응하는 차원에서 같은 해 9월 LG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걸었다. 이번에 ITC가 LG로부터 취소 요청을 받은 특허 소송은 후자 소송 건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ITC에 SK가 영업비밀 침해와 관련해 '문서 삭제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가 LG-SK 배터리 특허 침해 소송에 관해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예비 결정(Initial Determination)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지난 2월 10일 최종 판결이 내려진 양사의 '영업비밀 소송'과 별개의 건이다. ITC는 지난 2019년 LG에너지솔루션 측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배터리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해 일부 특허 유효성을 인정하면서도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의 특허를 침해하지는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이 SK
주요 배터리 제조업체들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연일 대규모 투자 계획과 전기차 생산 계획을 내놓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배터리 생상 공장이 착공에 들어가고, 테슬라·BYD 등 전기차 업체들 뿐만 아니라 폴크스바겐 등 전통 완성차 업체들도 '자체 배터리'를 확보하는 등 본격 시장에 뛰어드는 모양새다.
SK이노베이션은 26일 서울 서린동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LG에너지솔루션과의 남은 배터리 소송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준 대표이사를 대신해 제14기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이명영 SK이노베이션 이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당사가 당면한 ITC 소송 문제로 주주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우선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ITC가 배터리 소송에서 쟁점이 된 영업 비밀이 무엇인지 분명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문서 관리 미흡이라는 부차적인 이유로 소송의 본질인 영업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5일 오전 열린 LG화학 주주총회에서 LG-SK 배터리 소송에 대한 ITC 판결이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합당한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엄정히 대처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LG화학은 여의도 LG트윈타워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2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모두발언에 나선 신 부회장은 "저의 30여년간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에 비춰봐도 ITC가 소송 쟁점인 영업비밀 침해 판단은 물론 조직 문화까지 언급하며 가해자에게 단호한 판결 이유를 제시한 것은
#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이 미디어에 얼굴을 비춘 건 오랜만이다. 김 의장은 2006년 한미 FTA 수석대표로 전국민에게 얼굴을 알린 후 2007년부터 약 5년여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를 이끌었다. 그는 국회의원으로 19대 국회에 입성했으나 2016년 재선에 실패, 이듬해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로 임명됐다. 2019년부터는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 중이다. LG-SK 배터리 소송전이 바이든 대통령의 마지막 거부권 행사를 앞둔 시점에서 그의 등장은 익숙하면서 생경하다. 익숙한 것은 그가 오랜 기간 외
# 지난 12일 LG에너지솔루션이 내놓은 미국 내 5조원 투자 발표는 사실상 바이든 행정부에 보내는 공개서한이다. LG가 이만큼 투자할테니, 설사 SK이노베이션이 미국서 철수하더라도 일자리 걱정은 접어 두란 메시지를 담았다. ITC(국제무역위원회) 결정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거부권 행사 여부는 SK이노베이션의 유일한 동앗줄이다.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의 발표가 마지막 일격처럼 싸늘하게 느껴질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말 그대로 사면초가다. 최악의 경우 미국 시장을 뜬다지만, 유럽⋅남미⋅아시아 시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