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설비 유지·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코리아(NCH Korea, 지사장 오준규)는 전염병 확산에 대응해 전문적인 ‘설비 소독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NCH 전문 위생 설비 관리 프로그램은 고객들에게 교육받은 전문 서비스 인력과 세척 및 소독제를 함께 제공한다. 작업 현장은 물론 각종 고객 대응 시설물의 유해 바이러스를 막도록 지원한다. 회사측은 고객의 상황을 정확히 분석한 후, 완벽한 위생 장비를 갖춘 고도로 훈련된 전문 팀이 최적의 프로세스로 작업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위생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숙
기업용 재무, 인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업체 워크데이는 2020년 4월 30일자로 마감된 2021 회계년도 1분기 매출액 10억2000만 달러, 영업손실 1억 445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분기보다 23.4% 증가했고, 영업 손실은 지난해 1억2340만달러에서 다소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영업 이익은 1억3050만 달러로 매출의 12.8%다.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창업자 겸 CEO는 “완전히 새로운 원격 근무 방식에도 불구하고 400여 개의 신규 기능
오는 6월 24일부터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적층제조전문 행사인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가 11월 18일로 개회를 연기했다. 인사이드 3D프린팅은 2013년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보스톤, 시드니, 뒤셀도르프, 뭄바이, 상파울로 등 세계 10여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3D프린팅 전문 행사다. 서울 대회는 올해로 7회째다.행사 주최측은 “일부 해외 기업은 본사가 올 상반기 행사를 모두 참가 취소하도록 했다"며 "과반수 이상의 참가사가 연기 개최를 희망해 행사를 11월로
유니퀘스트(대표 앤드류김)는 인텔코리아(사장 권명숙)와 함께 국내 인공지능(AI) 개발자들을 위한 엣지 AI 솔루션 개발 콘테스트 ‘엣지 AI 혁신: 인텔 비전 기술의 경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유니퀘스트는 인텔 모비디우스(Intel Movidius) 비전처리장치(VPU) 솔루션의 국내 공식 대리점이다. 신청 접수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엣지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이 있거나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 혹은 검토 중인 단체, 개인, 학교, 기업에 속한 개발자들이라면 누구나 콘테스트에 참석할 수 있다.최근 여러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은 대부분의 IT 제조업 경기에 악영향을 끼쳤지만, 오히려 수요 진작 효과를 불러온 분야도 있다.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면서 노트북PC와 태블릿PC 수요가 늘어난 게 대표적이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는 올해 연간 태블릿PC 시장이 1억8000만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28일 예상했다. 이는 지난 1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기 전 예상치 1억5600만대 대비 15% 이상 상향 조정한 수준이다. 노트북PC 예상 출하량은 1억8600만대로 추정됐다. 이 역
엔비디아는 세계에서 20번째로 빠른 슈퍼컴퓨터 'DGX 슈퍼POD(DGX SuperPOD)'의 2세대 모델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DGX 슈퍼POD는 엔비디아 DGX A100 시스템과 멜라녹스(Mellanox) 네트워크 패브릭을 기반으로 하며, 3주만에 구축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700페타플롭(PF)의 인공지능(AI) 성능을 제공, 몇 주가 소요되는 복잡한 언어 이해 모델의 처리시간을 단 한시간 내로 단축시킨다.엔비디아는 지난해 여러 DGX 시스템을 결합한 DGX 슈퍼POD를 처음 선보였다. DGX 슈퍼POD는
엔비디아는 생성적 대립 신경망(GAN) 'GameGAN'을 활용해 기초 엔진 없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게임 '팩맨(PAC-MAN)'의 5만여개 에피소드를 학습하고, 이를 복고풍 클래식 게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25일 밝혔다.팩맨은 40년 전 처음 일본에서 출시된 게임이다. 'GameGAN'은 엔비디아 리서치에서 개발한 AI 모델로, 컴퓨터 게임 엔진을 모방한 최초의 신경망 모델이다. GAN 기반 모델은 생성모델과 분류모델이라는 두 개의 신경망으로 구성됐으며 원본과 흡사한 새로운 콘텐츠
넷킬러(대표 정성욱)는 구글 지스위트(G Suite)를 재택근무 기본 시스템으로 채택한 기업용 지스위트 통합 로그인 솔루션 '넷킬러아이디(KillerID)'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회사측은 실제 전세계 피싱 사이트의 상당수가 구글 로그인 페이지를 모방하고 있어, 기업 ID와 패스워드를 해킹하여 재택근무 시스템에 부정 접속할 가능성이 높다며 넷킬러ID를 도입하면 G Suite 로그인 시 자체 로그인 주소와 IP 기반의 접근을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격 근무자는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접속하는 것이 안전하므
엔비디아는 암페어(Ampere) 아키텍처에 새로운 연산모드인 TF32를 추가, AI 훈련 가속화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암페어 아키텍처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A100'에 적용됐다.TF32는 인공지능(AI)과 특정 고성능컴퓨팅(HPC) 애플리케이션에서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텐서연산이라고도 불리는 행렬연산(matrix math) 처리를 위한 연산모드다. TF32는 A100 GPU의 텐서 코어(Tensor Core)에서 실행되며, 볼타(Volta) GPU의 단정밀도부동소수점연산(FP32)에 비해 최대 1
엔비디아는 전세계 슈퍼컴퓨터 센터 6곳에 자사의 암페어(Ampere) 아키텍처 기반 그래픽처리장치(GPU) 'A100'이 도입됐다고 21일 밝혔다.이들 슈퍼컴퓨터 센터들은 미국과 독일에 위치한다. 총 1만3000여개의 A100 GPU를 사용해 천체 물리학에서 바이러스 미생물학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엑사스케일 시대를 열 예정이다.A100 GPU는 64비트 부동소수점 연산을 사용하는 시뮬레이션을 위해 최대 250페타플롭(PF) 이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혼합정밀수학을 사용하고 희소성(sparsity) 지원을 위해 인공지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5개 우수 과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부터는 C랩 스핀오프 제도를 시작, 우수한 C랩 인사이드 과제들이 스타트업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번에 독립하는 5개 스타트업은 ▲컴퓨터 그래픽(CG) 영상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블록버
일부 매니아들의 전유물로 남을 것 같았던 혼합현실(XR)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엔비디아가 XR 콘텐츠를 실시간 스트리밍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다. 앞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생생하게 XR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엔비디아는 5세대 이동통신(5G), 와이파이(Wi-Fi) 등 고성능 네트워크를 통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및 혼합현실(MR)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엔비디아 클라우드XR(CloudXR) 1.0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엔비디아 클라우드XR 플랫폼
스마트홈 및 스마트빌딩의 난제 중 하나가 전력 소모량이다. 코인 셀 배터리로도 최대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IoT 기능의 전력 소모량이 적어야 한다. NXP반도체는 초저전력 멀티프로토콜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에 'K32W061' 및 'K32W041'를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NXP의 K32W061/41 MCU는 다수의 저전력 모드와 저송수신 무선 전력기능으로 전력소비를 줄였다. 이 두 MCU는 회사가 최근 도입한 핀 호환 JN5189/88(스레드/지그비) 및 QN9090/30(BLE) M
인텔은 연간 기업 책임 경영 보고서(Corporate Responsibility Report)를 발간하고 향후 10년의 지속 발전을 위한 새로운 2030 전략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인텔의 기업 책임 경영 보고서는 회사가 지난 10년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지역 사회에 수십억 갤런의 물 복원 작업을 지원하는 한편, 전 세계 임직원의 성별 임금 형평성을 달성하기 위해 진행한 수십년 간의 기업 책임의 투명성과 세부사항들을 바탕으로 작성됐다.인텔의 2030 전략과 목표는 세계가 직면한 여러 난제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과 데이터 활용 전문기업 에스디플렉스(대표 노주환)는 AI기반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AI기반의 스마트 산업 IoT 플랫폼을 기업에 제공하기로 했다. 플랫폼은 분산된 센서들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만 수집하여 원하는 멀티 클라우드에 저장, 빅데이터와 쉽게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장비 및 네트워크를 24시간 관제하는 것은 물론 원격관제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AI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팩토리 구현 기반을 마련했다.에스넷시스템의 원격
엔비디아의 네트워킹 사업부 멜라녹스(Mellanox)는 클라우드 오픈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소닉(Software for Open Networking in the Cloud, 이하 SONiC)’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인공지능(AI), 데이터 애널리틱스, 고성능컴퓨팅(HPC)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면서 데이터센터가 가속화되고 분리된 소프트웨어 정의형 아키텍처로 진화하고 있다.소닉은 리눅스(Linux)를 기반으로 하는 오픈소스 네트워크 운영체제(OS)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공급사 중립적인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마이
인텔 랩(Intel Labs)은 펜실베니아대학교 페럴만 의과대학(Penn Medicine)과 협력, 펜 메디슨이 이끄는 29개 국제 보건 의료 및 연구 기관 연합이 연합 학습(federated learning) 기반 뇌종양 식별 인공지능(AI) 모델을 훈련시킬 수 있도록 공동 개발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펜 메디슨의 연구는 3년 동안 펜실베니아 대학교 생물학적 이미지 컴퓨팅 및 분석 센터(CBICA)의 스피리돈 바카스 박사(Dr. Spyridon Bakas)에게 120만 달러(약 14억7000만원)의 연구 보조금을 수여하는 형
LS전선(대표 명노현)은 미국에서 약 66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교체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미국 중북부 미시간호에 1970년대 설치한 노후 해저 케이블을 2021년까지 교체, 미시간주의 전력 수급을 안정화 하는 사업이다. 미국은 노후된 전력망이 많아 앞으로도 교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미국 내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도 해저 케이블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미국은 2050년까지 해상풍력에 의한 발전량을 연간 86기가와트(GW) 규모로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총 8000만 이상의 가구가 사용할
레노버데이터센터그룹은 고성능컴퓨팅(HPC) 워크로드에 적합한 '씽크시스템(ThinkSystem)' SR645 및 SR665 듀얼 소켓 서버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제품군은 이전 레노버가 내놓은 씽크시스템 SR635 및 SR655 단일 소켓 서버처럼 AMD 에픽(EPYC) 7002 시리즈 프로세서로 구동된다.금융·소매·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성능 컴퓨팅 역량과 총소유비용(TCO) 절감의 상반된 요구가 나오고 있다. 레노버의 씽크시스템 SR645 및 SR665 서버는 더 많은 중앙처리장치(CPU) 코어와 대용
AMD는 세계 최초의 7나노 x86 기반 노트북PC 프로세서 'AMD 라이젠 프로 4000 시리즈 모바일 제품군(AMD Ryzen PRO 4000 Series Mobile family)'을 공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 제품은 코어 및 스레드, 멀티스레딩 성능을 통해 현대 업무 환경에 한층 향상된 기업용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HP와 레노버(Lenovo)는 올해 상반기 중 AMD 라이젠 프로 4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군을 출시, 전 세계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강력한 생산성과 다중 보안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