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I(인공지능) 산업은 클라우드 산업 초창기 발전 양상을 뒤따르고 있다. 클라우드 산업 초기 모든 인터넷 기업은 ‘클라우드 온리(Cloud Only)' 전략에 집중했다. 그러다 시차를 두고 퍼블릭 클라우드와 로컬 데이터센터를 합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마찬가지로 AI 산업도 LMM(거대언어모델) 구동을 위한 초대형 AI 인프라에 쏠렸던 시선이 개별 엣지 기기에서 AI를 구현하는 ‘온 디바이스 AI’로 분산되는 추세다. 결국에는 초대형 AI 인프라와 엣지 AI가 동시에 존재하는, ‘하이브리드 AI’ 기술이 대세가
“비스타라 플랫폼을 도입하면 반도체 공장 내 필요 면적을 30%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팹 운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줍니다.”미국 반도체 장비 제조사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이하 어플라이드)는 30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법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섯번째 플랫폼 ‘비스타라’를 공개했다. 플랫폼은 여러개 챔버를 묶어 다양한 공정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설비다. 통상 증착⋅식각⋅계측 등의 공정이 개별 장비에서 이뤄지는 게 보통이지만, 플랫폼을 이용하면 여러 공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플랫폼을 ‘반도체
KT(대표 구현모, www.kt.com)는 AI∙BigData∙Cloud 등 ABC 기반의 환경DX 플랫폼으로 친환경 생활공간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주도할 환경DX 원팀을 구성한다고 21일 밝혔다.AI Green 생태계 환경DX 원팀 출범식은 KT 송파사옥에서 개최됐다. 환경DX 원팀은 환경분야 주요 기관들이 모여 공동 상품∙브랜드 개발 및 유통, 친환경 인증협력 등을 추진한다. 각 기관들은 탄소중립정책에 부합한 맞춤형 공간 실내환경 서비스로 ESG 경영과 환경분야 DX 추진에 앞장서는 것이 목적이다.환경DX 원팀에는 KT와 한샘,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는 첨단 메모리와 로직 반도체 생산에 적용할 수 있는 컨덕터 식각 시스템 '센트리스 Sym3(Centris Sym3) Y'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제품은 센트리스 Sym3(Centris Sym3) 식각 시스템 제품군 중 하나다. Sym3 식각 솔루션은 지난 2015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5000개 챔버가 출하되며 어플라이드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각각의 Sym3 Y 시스템은 여러 개 식각 및 플라스마 클린 웨이퍼 공정 챔버로 구성된다.'센트리
IT 업계에서 늘 빠지지 않는 화두가 보안이다. 온갖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클라우드에, 서버에 저장되는 세상에서 보안은 그 어떤 순간에도 늘 제 기능을 하고 있어야 한다. 이전까지 대부분의 보안 솔루션은 소프트웨어(SW) 기반이었지만 최근 하드웨어(HW) 기반 보안 솔루션을 내놓는 곳이 부쩍 늘었다. 래티스반도체도 그 중 하나다.래티스반도체는 보안 솔루션 '센트리(Sentry) 솔루션 스택'과 '서플라이가드(SupplyGuard)' 공급망 보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서버 업계
지난 몇 년간 인텔은 단순 프로세서 업체에서 벗어나 5G, 사물인터넷(IoT)과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등 스마트 가전 등 생활 및 산업 전반을 위한 솔루션을 발표해왔다. 5G 이동통신망이 본격적으로 구축되는 올해 벽두부터 다양한 협력 생태계와 10나노미터(nm) 공정 기반 프로세서를 출시하고 구체적인 시장 공략 전략을 밝혔다. 그레고리 브라이언트(Gregory Bryant)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수석부사장, 나빈 셰노이(Navin Shenoy) 데이터 센터 그룹 총괄 부사장, 인텔 자회사인 모빌아이(Mobileye)의 회장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 영향을 받은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의 침체 속 중국 기업의 성장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