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인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구글의 웨이모 출신 잭 심(Jack Sim, 한국명: 심지웅) 엔지니어를 새로운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한다고 18일 밝혔다.잭 심 CTO는 스트라드비전에서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한편, SVNet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해 다양한 고객사와 파트너사에 혁신적인 비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심 CTO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터 비전 컨퍼런스(CVPR, ECCV, ICCV)에 다수의 논문을 기재하고 워크샵을 주최하는 등 딥러닝 시각화 및 응용 분야에서 세계적 전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라이다(Lidar) 센서는 자율주행 업계 주요 논쟁거리 중 하나다. 차량이 주변 사물을 인식할 때, 라이다 없이 내장 카메라만으로 자율주행 수준까지 도달 가능하냐는 것이다.라이다는 라이트(Llight)와 레이더(Radar)의 합성어다. 레이저 빛을 발사해 산란⋅반사돼 돌아오는 시간⋅강도를 측정해 사물⋅지형 정보를 측정한다.라이다를 적극 활용하는 구글 웨이모, 중국의 샤오펑 등은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을 위해서 라이다 기술을 필수로 보고 있다. 반면 테슬라는 값비싼 라이다 대신 내장 카메라와 소나센서⋅레이더를 이용해 자율주행을 구현하겠다는 입장이다. 데이터와 이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이 자율주행 기술 완성도에 더 중요하다는 게 테슬라의 주장이다. 자율주행에서 라이다 기술은 꼭 필요한가. 라이다 기술은 ‘완전’ 자율주행 구현에서만 필수 요소인가. 국내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현대모비스가 미래차 핵심으로 꼽히는 자율주행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독자 센서부터 제어부품⋅플랫폼까지 모든 기술 영역에 걸쳐 토털솔루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현대모비스, 자율주행에 연구역량 집중 지난해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독자센서를 2020년까지 모두 개발한다는 전략을 발표하고, 관련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완벽한 자율주행 구현을 위해서는 외부 주행 환경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것이 필수다. 고성능 센서가 자율주행 시대 고부가가치 부품으로 자리매김한 이유다. 현대모비스는 핵심 센서 경쟁력을 빠
자율주행 기술이 2단계를 넘어 3단계로 향하고 있다. 업계는 오는 2030년 자율주행 4~5단계 자동차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자율주행차를 움직이는 건 수백개의 반도체와 소프트웨어(SW)다. 하지만 차량용 반도체 및 SW 시장에서 국내 업체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이대로 가다간 한국은 자동차 껍데기만 만드는 나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산-학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댄다. 자율주행 시대의 경쟁력, 반도체·SW… 한국은 몇점?엔진 시대, 소비자들은 주로 연비와 디자인, 가격을 보고 자동차를 구매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