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셔(한국지사장 원일민)는 SAP AIN(Asset Intelligence Network)용 'netIOT' 통합 솔루션을 출시, 28일부터(현지시각) 사흘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전기·자동차 제품 박람회 'SPS IPC Drives 2017'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netIOT 제품군은 산업 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한 통신 솔루션이다. 작업 현장에서 데이터를 사전 처리해 클라우드로 보내주는 엣지 게이트웨이(Edge Gateway)를 적용해 데이터를 인터페이스 표준(OPC UA, REST)에 맞춰 변환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해준다. 힐셔는 SAP AIN에 맞게 NetIOT 엣지 게이트웨이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자산 인프라를 디지털화하고, 실제 인프라와 디지털 인프라간의 편차를 인식해 결함 등을 찾아내고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후 조치, 사전 예방적 유지보수, 자산의 문서화 등을 일원화해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힐셔 'netIOT' 통신 솔루션의 AIN 커넥터 구성도. (자료= 힐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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