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YMTC가 생산한 3D 낸드플래시. /사진=YMTC
YMTC가 생산한 3D 낸드플래시. /사진=YMTC

◇ 반도체 업계소식 - 중국도 '낸드 200단' 뛰어넘었다

세계 반도체 매출 성장 반년째 둔화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 자료를 인용해 지난 6월 세계 반도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한 508억2000만달러(약 65조9600억원)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상승률 28.3%를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1월 26.8%, 2월 26.2% 등 연초 26%대로 하락한 데 이어 3월 23.0%, 4월 21%, 5월 18.0%로 꾸준히 둔화했다. 6개월 연속 감소는 2018년 미·중 무역전쟁 이후 처음이다. 

블룸버그는 반도체 수출 강국인 한국과 대만의 상황을 통해 업황 악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한국의 반도체 수출액은 1년 전 대비 2.1% 증가하는 데 그쳐 4개월 연속 둔화됐다. TSMC가 있는 대만에서는 지난 6~7월 제조업 활동이 위축되고 신규 수출은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알에프세미, 1700V SiC 전력반도체 본격 양산

알에프세미는 예스파워테크닉스와 공동으로 1700V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를 개발, 양산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력반도체는 높은 전력이 필요한 전기제품이나 전기차, 수소차, 5G 통신망 등에서 전류 방향을 조절하고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필수 반도체다. SiC와 GaN(질화갈륨)를 이용한 전력반도체는, 기존 Si(실리콘)을 이용한 전력반도체 보다 2배 이상 큰 전압에 견딜 수 있으며, 고온에서도 정상 동작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된 알에프세미의 1700V 급 SiC 전력반도체는 안정성 확보를 원하는 전기자동차와 짧은 충전시간을 위해 고전압 고전류를 필요로 하는 자동차 충전기로 사용된다. 국내에서 첫 개발된 제품으로 예스파워테크닉스에서 제품 설계와 일부 공정을 진행하고 알에프세미에서 상용화했다.

한미반도체, 광대역 메모리 필수 ‘hMR 듀얼 TC 본더’ 출시

한미반도체는 TSV 공법으로 제작된 반도체 칩을 웨이퍼에 부착해 생산하는 광대역폭 메모리(HBM3) 필수공정장비인 ‘hMR 듀얼 TC 본더’(hMR Dual TC Bonder 1.0)를 출시, 해외 유수 반도체 기업에 납품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은 “이번에 출시한 hMR 듀얼 TC 본더는 미래 반도체인 AI반도체에 핵심 역할을 하는 GPU와 함께, 그것을 구현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HBM3반도체(광대역폭메모리칩)를 생산하는 최첨단 본딩장비”라고 말했다.

중국도 '낸드 200단' 뛰어넘었다

5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YMTC는 최근 4세대 3차원(3D) 232단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칭화유니그룹과 중국 후베이성이 함께 투자해 2016년 설립한 YMTC는 사실상 중국 정부가 소유한 국영 반도체 회사로 분류된다. 

현재 200단 이상 낸드 제품 개발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곳은 두 곳이다. 마이크론이 지난달 232단 낸드 개발을 선언하며 올해 말부터 제품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도 지난 3일 238단 낸드 제품 개발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내년 상반기 양산을 준비 중이다.

이녹스첨단소재, 日 독점 반도체 패키징 공정소재 첫 국산화

이녹스첨단소재(272290)는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 사용되는 공정필름 소재 ‘백 그라인딩 필름소재(BGT, Back Grinding Tape)’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반도체 패키징 핵심 공정 중 백 그라인딩은 여러 칩을 적층 하기 위해서 웨이퍼의 두께를 얇게 만드는 공정이다. 이를 작업하기 위해서 웨이퍼를 얇게 갈아내 두께를 줄이는데, 백 그라인딩 필름소재는 웨이퍼를 백 그라인딩 할 때 표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필수 소재다.

백 그라인딩 소재는 연간 시장규모가 2000억원 이상이며 3가지 제품 군으로 나눠져 있다. 이녹스첨단소재가 양산 시작한 백 그라인딩 소재는 스마트폰 등에 탑재되는 다중칩패키지(MCP, Multi Chip Package)등에서 사용하는 칩 두께 40umt에 적용 가능하다.

"잔치는 끝났다"…쌓이는 재고에 메모리 이어 파운드리도 '한파' 조짐

완제품(세트) 수요 둔화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분위기까지 바꾸고 있다. PC, 스마트폰, TV 재고가 쌓이는 만큼 제조업체들이 칩 주문량을 줄이면서 파운드리 공장의 가동률이 점차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파운드리 시장 1위 대만 TSMC가 올 하반기 20㎚(나노미터) 이상 공정 반도체 칩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경기 침체로 TV, 생활가전, 스마트폰, 자동차 등에 사용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전력반도체(PMIC) 등 소비자용 반도체 수요가 줄어들고 있어서다.

이 같은 분위기 탓에 TSMC는 당초 7㎚ 이하 미세공정 반도체의 가격을 올 하반기에 6~7% 높이려고 했던 계획도 최근 수정해 가격을 동결키로 했다. 고객사 재고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서다.

IBM, 3D 적층 기술로 300mm 실리콘 웨이퍼 공정 구현

IBM은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TEL)과 함께 300mm 실리콘 웨이퍼에 3D 적층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공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IBM은 칩 적층 방식으로 제조 방식을 간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칩 적층 방식은 현재 고대역폭 메모리 생산과 같은 하이엔드 오퍼레이션에만 적용되고 있지만 특정 부피에 포함될 수 있는 트랜지스터의 수를 늘리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잠재성 큰 기술이다.

칩 적층 방식을 위해 실리콘 레이어 간의 수직적 연결이 필요하다. 실리콘 웨이퍼의 후면을 얇게 만들 수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칩 스택을 구성하는 레이어는 보통 머리카락 굵기 정도인 100 마이크론으로 그만큼 깨지기 쉽다. 이 때문에 실리콘 웨이퍼를 보통 유리로 만든 캐리어 웨이퍼에 일시적으로 부착해 생산 공정을 통과하게 하고 웨이퍼 완성 후 자외선 레이저를 이용해 두 웨이퍼를 분리한다. 분리하는 과정에서 물리적인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결함이나 수율 손실이 발생하기도 한다.

 

아우토크립트 로고. /자료=아우토크립트 홈페이지
아우토크립트 로고. /자료=아우토크립트 홈페이지

◇ 전기차 및 자율주행 업계소식 - 자율주행 보안업체 아우토크립트, 325억 시리즈B 투자 유치

쎄보모빌리티, 중국 CRRC그룹과 상용 전기차 공동개발

쎄보모빌리티는 CRRC(중국중차) 자동차그룹과 상용 전기차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CRRC 그룹은 중국 내 고속열차를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는 중국 국영기업이다. 46개의 자회사 및 계열사를 보유한 철도부문 세계 1위 기업이다.

쎄보모빌리티와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자회사 ‘웨이팡루이츠기차시스템유한공사(리베이)'는 전기버스를 비롯해 대형트럭, 특장차 등 상용차 생산에 특화됐다. 승용 전기차도 생산하고 있다.

양사는 0.5t, 0.8t급 소형상용전기차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쎄보모빌리티는 소형 전기차 노하우를 공유하고 리베이는 생산라인을 구축해 생산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SKIET, '전기차·배터리 도전장' 베트남 빈그룹에 분리막 공급

SK그룹의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베트남 최대 기업 빈(Vin)그룹과 손을 잡는다. SKIET는 빈그룹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업 빈이에스(VinES) 경영진이 최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본사와 충북 증평 공장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이뤄진 방문에는 팜 투이 린(Pham Thuy Linh) 사장, 브라이언 케이트(Brian Keith) 기술전략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앞서 양사는 VinES가 베트남·미국 등지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배터리에 SKIET의 분리막을 우선 공급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사업 구체화 논의를 위해 이뤄졌다.

SKITE는 SK온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에 분리막을 공급하고 있다. 빈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동남아·북미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로봇 기업 라운지랩,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코봇’ 인수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라운지랩이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인 코봇을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로봇 서비스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사명도 ‘주식회사 엑스와이지’(XYZ Inc.)로 변경했다. 

코봇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목적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매핑, 장애물 회피, 원격제어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실내외에서 안정적으로 로봇을 운영할 수 있다. 모듈화 설계를 통해 하나의 로봇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엑스와이지 관계자는 “코봇의 자율주행 로봇 기술력을 내재화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며 “서비스 로봇 개발의 성장동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코봇의 임직원 전원이 엑스와이지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보안업체 아우토크립트, 325억 시리즈B 투자 유치

자율주행 보안·모빌리티 플랫폼 업체 아우토크립트는 올해 진행한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325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아우크립토는 시리즈A 170억 원을 포함해 누적 500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아우토크립토에 따르면 투자사들은 자율주행 산업의 중심이 차량에서 도로·통신으로 이동해가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 및 차량·사물통신(V2X)에 강점을 가진 아우토크립트의 미래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아우토크립트는 확보한 투자금을 글로벌 사업 강화, 기술 고도화, 핵심인재 확보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한화그룹, 고려아연에 4700억원 지분 투자… “신사업 시너지”

한화임팩트의 미국 투자 계열사인 한화H2에너지USA(한화H2)가 고려아연에 47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한다. 한화그룹과 고려아연은 이번 투자를 토대로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H2는 고려아연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5%를 1주당 47만5000원에 인수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지분 인수대금 총 4700억원을 낼 예정이다. 한화H2는 한화그룹의 수소사업을 이끄는 한화임팩트의 100% 자회사다.

한화그룹과 고려아연은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이차전지, 자원순환 등 신사업 분야 진출을 위한 사업제휴 계약도 체결하기로 했다. 한화그룹은 고려아연의 호주 신재생 발전 프로젝트 개발에, 고려아연은 한화그룹의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 및 수소발전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고순도 질소 기술 개발” 롯데케미칼·건설 맞손

롯데케미칼이 기체 분리막 이산화탄소포집활용(CCU) 시설을 활용한 고순도 질소 생산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은 지난달 27일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에서 ‘탄소포집용 기체 분리막 활용 고순도 질소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사는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고순도 질소 생산 공정 개발 △실증 시설의 설치 및 운영 △녹색 인증 △사업화 적용 검토를 추진한다.

석유화학 공정에는 제품을 생산할 때 배가스가 발생하는데 CCU 기술은 일반적으로 배출되는 배가스를 수집해 이산화탄소를 분리해 활용한다. 배가스에는 이산화탄소도 있지만 질소도 70%가량 포함된다. 롯데케미칼은 배가스에 포함된 질소를 모아 고순도화해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을 통해 추후 CCU 설비 설치 시 경제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대 전기車 배터리 기업 中 CATL, 북미투자 계획 보류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寧德時代·닝더스다이)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따른 미중갈등 악화 속에 이 북미투자 계획 발표를 보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앞서 지난달 17일 CATL이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멕시코에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50억달러(약 6조5800억원)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이날 관련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CATL이 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와 포드 등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공장 설립과 관련해 발표를 앞두고 있었지만 이를 올해 9월이나 10월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고려아연, 배터리 소재 계열사 ‘케이잼’에 7300억여원 투자

고려아연이 동박 제조 계열사 케이잼(KZAM)에 공장 증설을 위해 7300여억원을 투자한다. 

고려아연은 5일 이사회를 통해 케이잼에 약 7356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케이잼의 공장 증설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쓰인다. 

케이잼은 지난 2020년 3월 고려아연이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로, 배터리 소재인 전해동박의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고려아연 울산 온산제련소 부근 6700평 부지에 있으며, 연간 1만3000톤(t) 규모의 전해동박 공장을 올해 말 완공해 내년부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니콜라, 로미오파워 인수...자체 배터리 공급망 확보

미국 수소전기 트럭 업체 니콜라가 배터리팩 공급업체인 로미오파워를 1억4400만달러(약 1880억원)에 인수했다고 CNBC가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니콜라는 로미오파워의 최대 고객이었다.

로미오파워는 리튬 이온 배터리 셀을 사용해 대형 전기 상용차용 배터리 모듈과 팩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업체다. CNBC에 따르면 니콜라는 로미오파워를 주당 74센트에 인수하는 거래를 체결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종가보다 34% 높은 가격이다.

 

일진디스플레이 평택 공장. /사진=일진디스플레이
일진디스플레이 평택 공장. /사진=일진디스플레이

◇ 디스플레이 업계소식 - 허진규 일진 회장, 일진디스플레이 판다

허진규 일진 회장, 일진디스플레이 판다

터치스크린 패널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일진디스플레이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일진그룹 계열사로 코스피에 상장돼 있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일진디스플레이는 JP모건을 매각 주관사로 사모펀드와 중견기업 등 잠재 인수 후보 기업들에 의향을 타진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허진규 회장과 특수관계인, 계열사가 보유 중인 일진디스플레이 지분 43.19%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 3월 말 기준 허 회장이 지분 24.6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차녀 허승은씨도 0.82%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진머티리얼즈(020150)(11.19%)와 일진유니스코(3.45%), 일진반도체(3.09%) 등이 주요 주주로 포진해 있다.

삼성 QD-OLED 탑재한 소니TV, 美유통업체 ‘올해의 4K TV’ 선정

삼성디스플레이의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를 탑재한 소니 TV가 미국에서 ‘올해의 4K TV’에 선정됐다. 

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전자제품 유통업체 밸류일렉트로닉스는 ‘TV 슛아웃 2022’에서 소니의 A95K를 올해의 4K TV로 선정했다. 올해의 최고 TV는 색 전문가와 전문 리뷰어, 영상 과학자 등의 평가로 선정된다. 2위는 삼성전자의 ‘S98B QD-OLED’, 3위는 LG전자의 WOLED를 탑재한 ‘G2’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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