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구동IC 등 개발 가속

디스플레이 구동IC 주요 기업이 중국 허페이에 기지를 짓고 OLED 구동IC 등 연구개발과 산업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 

21일 중국  허페이 신잔(新站)구는 상하이 뉴비전(NewVision)과 정식으로 '디스플레이 칩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0억 위안(약 1879억 원)이 투자된다. 이 프로젝트는 뉴비전의 100% 자회사인 허페이 훙신다웨이뎬쯔(合肥宏芯达微电子)가 맡아 추진하게 된다. 

 

뉴비전 로고와 제품 이미지. /뉴비전 제공
뉴비전-허페이 신잔구 협약식 이미지. /허페이 제공

 

주로 상품의 연구개발 역량을 확장하고 최적화하면서 OLED 시리즈 상품 설계와 개발, 산업화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된다. 또 선진 기술과 설계 및 개발 등이 이뤄지며 이곳 허페이신잔구에서 반도체 영역의 공급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뉴비전은 2005년에 설립된 디스플레이 구동IC 팹리스로, 주로 구동IC 연구개발, 설계 및 판매를 하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폰, 태블릿PC, 모니터, 노트북PC, TV 등 약 100종 가량의 디스플레이 구동IC, 전원IC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장기간 LCD와 OLED 구동IC와 전원관리칩 등 연구개발을 해오고 있으며 이미 중국 내 여러 주요 패널 기업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갖고 있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디스플레이 구동IC의 국산 칩을 설계한 기업이기도 하다. 허페이, 시안, 베이징, 홍콩, 선전 등에 자회사 및 지사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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