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사진=삼성전자
2021년 제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우수 기능인력 육성을 위해 ‘제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15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4일부터 11일까지 7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모바일로보틱스·메카트로닉스·기계설계 캐드(CAD) 등 53개 직종에 전국 18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 시범 경기를 선보였던 사이버 보안·클라우드 컴퓨팅·산업용 드론제어 등 3개 직종은 올해 대회에 정식 직종으로 신설됐다.

삼성전자는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후원사 중 최대 금액인 2억5000만원을 후원하고, 격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7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누적 후원금은 95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내 대회 뿐만 아니라 2007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4개 대회 연속으로 최상위 타이틀 스폰서(OEP: Overall Event Presenter)로서 대회를 후원했다.

삼성전자는 전국대회에 출전한 우수 기능인력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삼성에 입사한 기능 인력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획득한 메달만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에 달한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