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1위, LG디스플레이 4위에 랭크

중국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리서치 기업 시노리서치(CINNO Research)는 21일 글로벌 OLED 스마트폰용 패널 출하량이 지난해 4억6000만 개 였으며 전년 대비 3.6% 늘었다고 밝혔다. 

시노리서치는 지난해 이중 한국 OLED 기업 출하량이 4억 개로 전년 대비 3.8% 늘었으며 중국 OLED 기업의 출하량이 5600만 개로 전년 대비 133.5% 늘었다고 밝혔다. 

 

중국 시노리서치 로고. /시노리서치 제공
중국 시노리서치 로고. /시노리서치 제공


제조기업 순으로 봤을 때 글로벌 OLED 스마트폰 출하량 톱6 순위를 보면 삼성디스플레이, BOE, 비전옥스(Visionox), LG디스플레이, 에버디스플레이(EVERDISPLAY), 톈마(TIANMA) 순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85.2% 점유율로 선두를 기록한 가운데 BOE가 4.0%, 비전옥스가 3.5%, LG디스플레이가 2.7% 였다. 에버디스플레이는 2.7%, 그리고 톈마가 2.0%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점유율 기준으로 봤을 때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은 전년 대비 7% 줄어든 것이다. 

BOE는 지난해 스마트폰용 OLED를 1800만 개 출하하면서 전년 대비 343.9%의 성장세를 거뒀다. 4.0%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3% 늘어난 것이다. 

중국 언론은 향후 OLED 시장에서 중국 기업의 점유율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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