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공공 5G 무선 네트워크의 확장이 계속되고 사설 5G 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의 구축 및 전면적 가동을 위해 여러 공급업체들 간의 성공적인 상호운용성이 점점 더 요구되는 추세다. 5G 무선 네트워크에는 이전 시대와는 달리 광범위한 사양들이 포함돼야하며, 이러한 사양들은 저마다 독자적인 일련의 테스트가 필요하다.멘토, 지멘스 비즈니스(지사장 김준환)는 전 세계적인 5G 구축 가속화를 돕고 5G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하드웨어 솔루션 디자이너를 지원하기 위해 ‘O-RAN 얼라이언스(O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지국과 안테나의 설치 상태를 분석, 5세대 이동통신(5G)망의 성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올해 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기지국과 안테나의 설치 각도는 서비스 커버리지를 결정하고 인접 셀과의 간섭을 최소화해 끊김 없는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핵심적인 요소다. 기존에는 여러 엔지니어가 개별 국사를 일일이 방문해 무거운 측정 장비로 이를 직접 측정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고, 측정 값의 오류 가능성도 있었다.이 솔루션은 드론을 이용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캐나다 메이저 이동통신 사업자 '텔러스(TELUS)'의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캐나다를 시작으로 지난 2월 미국, 3월 뉴질랜드 등에 이어 4번째 신규 수주다.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12월 처음으로 캐나다 시장에 진출한 이후 전국망 이동통신 사업자인 텔러스에도 5G 통신장비를 공급, 현지 통신장비 시장에서 메이저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됐다.텔러스는 지난 1990년 설립(민영화) 이후 인터넷 및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공동대표 박효대, 장병강)과 사이버보안 데이터분석 전문기업 나루씨큐리티(대표 김혁준)는 AI기반 IT인프라 및 위협 분석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방분야의 IT인프라 및 보안 체계의 고도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공공, 민간 분야의 솔루션 융합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에스넷시스템은 자사의 스마트 네트워크 연결 서비스와 네트워크 인프라 이상 감지 AI 솔루션 ‘루카스(Lucas)를, 나루씨큐리티는 자사의 정보보호 솔루션인 ‘
버티브(Vertiv)는 기술 분석 회사인 옴디아(Omdia)와 함께 엣지 컴퓨팅으로의 전환이 통신 사업자에 미치는 영향과 엣지의 성장을 활용하기 위한 최고의 전술 및 전략을 담은 보고서 '통신사업자와 엣지 컴퓨팅: 기회인가, 위협 또는 방해인가?(Telcos and edge computing: opportunity, threat or distraction?)'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이 보고서는 엣지 컴퓨팅의 성장이 통신 사업자에게 새로운 수익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옴디아는 특히 모바일 및 유선 사업자가
자일링스는 삼성전자가 전세계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 구축을 위해 자사의 적응형 컴퓨팅 가속화 플랫폼(ACAP) '버설(Versal)'을 채택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일링스의 버설은 여러 지역의 다양한 통신 사업자들의 요구사항을 처리할 수 있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단일 플랫폼을 제공한다.고집적 멀티코어 이기종 컴퓨팅 플랫폼인 버설 ACAP은 네트워크 용량을 늘리는데 사용되는 정교한 빔포밍 기술을 비롯해 복잡한 실시간 신호처리 등과 같은 5G의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5G는 동일한 스펙트럼을 사용해 여러 사용자에게
이노인스트루먼트(대표 권대환)는 중국 최대의 네트워크·통신 장비 공급업체 화웨이의 인도네시아 네트워크 시장 관련 프로젝트에 광섬유융착접속기를 단독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노인스투먼트는 화웨이와 광섬유융착접속기에 대한 독점 장비 공급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향후 2년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이번 계약으로 화웨이는 네트워크 신규 설치 및 유지 보수에 필수적인 장비인 광융착접속기 제품, 그리고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이노인스트루먼트는 인도네시아에서 수도 이전 및 5G 관
실리콘랩스(지사장 백운달)는 PSE(power sourcing equipment)와 PD(powered device)에 90W PoE(Power over Ethernet)를 추가할 때 발생하는 비용과 복잡성을 줄여주는 광범위판 PoE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90W PoE 제품군은 표준 PoE보다 전력 공급을 2배로 늘리고 무선 액세스 포인트(AP) 및 사물인터넷(IoT) 무선 게이트웨이 기능을 확장하는 IEEE 802.3bt 표준을 준용한다. 더 높은 전력 공급 능력을 제공, PoE 전원공급 방식의 5세대
미국의 5세대(5G) 이동통신과 한국의 5G를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가 있다. 속도다. 이동통신 시장조사업체 오픈시그널(OpenSignal)에 따르면 실제 미국 5G 최고 다운로드 속도는 1.2Gbps지만 한국은 988Mbps에 그친다. 삼성전자·버라이즌·퀄컴·모토로라는 최근 미국에서 5G 망을 활용, 다운로드 기준 4.2Gbps 속도까지 구현했다.국내 소비자들은 기대에 못미치는 5G 서비스에 불만을 토로한다. 5G 요금제를 가입했다가 다시 4G LTE로 전환하는 가입자까지 생겨나고 있다. 주파수 대역과 데이터 전송 속도의 상관관계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5세대 이동통신(5G) RAN, 인공지능(AI) 추론 및 기타 인텔리전트 엣지 중심 애플리케이션용 아웃도어 엣지 시스템(Outdoor Edge System) IP65 엔클로저 기반 서버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서버는 '인텔 제온 D 프로세서' 및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다양한 구성 옵션을 지원한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가혹한 야외 환경에도 적합하며,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및 분산 하드웨어를 선호하는 업계 추세를 반영한다.슈퍼마이크로의 새로운 시스템은
자일링스는 네트워크, 스토리지 및 컴퓨팅 가속화 기능을 결합한 업계 최초의 스마트 네트워크인터페이스카드(SmartNIC) 플랫폼 '알베오(Alveo)-U25'와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C) 3.0 사양을 준수하는 이더넷 어댑터 카드 '익스트림스케일(XtremeScale)'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알베오(Alveo)-U25 플랫폼은 증가하는 네트워킹 수요와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및 통신사업자, 사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운영자에게 낮은 총소유비용(TCO) 혜택과 뛰어
힐셔는 자사의 멀티프로토콜 시스템온칩(SoC) 'netX90'로 100Mbps 시간민감형 네트워크(TSN) 표준을 구현하고 관련 테스트베드에 모두 참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회사는 지난해 개최된 'SPS 2019'에서 스케쥴링된 트래픽의 개선(이전의 IEEE 802.1Qbv), 프레임 선점(이전의 IEEE 802.1Qbu), 시간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타이밍 및 동기화(IEEE 802.1AS)와 같은 TSN의 주요 표준과 함께 OPC UA Pub/Sub 데모를 선보인 바 있다.힐셔의 netRAP
북미와 일본 지역에서 기존 LTE 주파수분할(FDD) 대역을 5세대 이동통신(5G) FDD 대역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에 나섰다. 5G 보급화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에 5G FDD 시스템의 개발 및 제조를 지원하는 측정 기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안리쓰코퍼레이션은 자사 신호분석기 'MS2850A', 'MS269xA', 'MG3710E'를 위한 5G NR FDD 측정 및 파형(waveform) 발생 소프트웨어 6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MS2850A 및 MS269xA
SK텔레콤을 비롯한 각국 통신사들이 5세대(5G) 이동통신의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상용화에 힘을 합친다.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24일(현지 시각) 런던에서 열린 'GSMA 총회'에서 도이치텔레콤, EE, KDDI, 오렌지, 텔레포니카, 텔레콤 이탈리아, 차이나 유니콤, 싱텔, NTT도코모 등 9개 글로벌 통신사와 ‘5G MEC’ 상용화를 목표로 ‘텔레콤 에지 클라우드 TF(Telecom Edge Cloud TF)’를 발족했다고 1일 밝혔다.이전 세대 이동통신 기술은 단말에서 넘어오는 정보를
SK텔레콤(대표 박정호)는 유럽 최대 통신사 도이치텔레콤(회장 팀 회트게스)가 SKT의 기술로 개발한 '5세대 이동통신 무선(5G RF) 중계기'를 오는 2분기 독일 주요 도시에 구축하고 고객 체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기술을 전수해 온 SK텔레콤은 전 세계로 5G 활동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5G RF 중계기’는 실외 기지국의 5G 전파를 받아 빌딩, 터널, 지하공간 등 전파가 닿기 어려운 실내로 증폭·확산, 이동통신 커버리지를 넓히는 핵심 장비로,
퀄컴테크놀로지는 퀄컴 스냅드래곤(Qualcomm Snapdragon) XR2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확장현실(XR) 헤드셋 레퍼런스 디자인'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레퍼런스 플랫폼은 세계 처음으로 5G을 지원한다. 기존 4세대 XR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전시킨 것으로, 복잡한 기술을 단순화하고 고객이 차세대 프리미엄 품질 증강 현실(AR), 가상 현실(VR) 및 혼합 현실(MR) 장치를 선보일 수 있게 한다.스냅드래곤 XR2 레퍼런스 디자인은 현재 널리 채 된 XR 플랫폼 대비 중앙처리장치(CPU) 및 그래픽처
통신 인프라 솔루션업체 콤스코프는 자사의 고정무선 접속(FWA) 게이트웨이 플랫폼 'NVG558'으로 6㎓ 이하 주파수와 초고주파 5G 뉴라디오(NR) 무선 연결을 추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콤스코프는 기존 4G LTE, 3.5㎓ CBRS 지원과 더불어 이번에 발표한 추가 지원과 기능으로 통신사들이 NVG500 시리즈의 앞선 PON, xDSL, 고정 무선 접속 게이트웨이를 활용해 3종 방송통신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는다.NVG558는 통신사들이 기존 6㎓ 이하 주파수보다 유연하게 5G NR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5세대 이동통신(5G)의 잠재력은 엣지(Edge)에서 나온다. 중앙 코어 네트워크에서 모든 정보를 처리하던 이전 세대 이동통신 기술과 달리, 엣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1차 데이터 처리를 맡기기 때문이다. 이때 코어 네트워크와 엣지 네트워크가 얼마나 잘 연동되는지에 따라 5G의 성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결정된다.네트워크 반도체 세계 1위 공급 업체 인텔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5G 기지국용 10나노 시스템온칩(SoC) '인텔 아톰 P5900'을 포함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미국 5위 이동통신사업자인 'US 셀룰러(US Cellular)'와 5세대 이동통신(5G) 및 4G 이동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삼성전자가 US 셀룰러에 이동통신장비를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US 셀룰러는 미국 전역의 가입자에게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여러 상용망에서 성능이 증명된 삼성전자의 이동통신장비를 설치, 보다 높은 통신품질과 안정적인 실내외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가입자들에게 한 단계 높은 5G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어메이즈VR(대표 이승준)은 글로벌 가상현실(VR)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50만달러(약 29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와 YG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지난해 5월 발표한 700만 달러(약 84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이어 진행된 추가 투자 라운드(A-2)다.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는 미래에셋-네이버 신성장투자조합과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주도했고, 전략적 투자자로서 LG테크놀로지벤처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함께 참여했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