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기술대상 시상식’에서 65인치 롤러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롤러블 OLED는 시청하지 않을 때 TV 화면을 원통형으로 말아넣어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패널을 휘감기 위해서는 유리기판 및 편광판이 얇아야 하고, 유기물을 외부 수분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특수 봉지 기술이 뒷받침 돼야 한다. LG디스플레이는 롤러블 OLED 패널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소재∙장비 국산화를 추진해 기존 대형 OLED와
-- 차세대 도구와 총체적인 소비자 이해의 추가로 사업 초점 맞춰 방갈로르, 인도, 2019년 12월 9일 /PRNewswire/ -- Borderless Access가 설립 10년 만에 온라인 및 모바일 패널 기업에서 세계 굴지의 디지털 시장조사 솔루션 업체로 진화했다. 항상 기술 채택의 최전선에 서고, 고객에게 양질의 소비자 통찰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Borderless Access가 자사의 독자적인 플랫폼 SmartSight(TM)에서 인공 지능(그리고 머신 러닝)을 갖춘 독자적인 사기방지 알고리듬과 업계 최고의 디지털 지...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 라인, 안정화 지체 이유는2. 폴더블 OLED, '뒤'를 받쳐주는 소재들...SUS⋅폴리우레탄 등3. 삼성전자 QD 수명
자율주행 생태계에서 누구보다 주목받는 건 스타트업이다. 스타트업은 자율주행 생태계에 있는 주체 중 유일하게 혁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투자금을 쏟아부어 원하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 미국에만 쓸만한 자율주행 스타트업이 있는 건 아니다. 이 연재물에서는 이들과 어깨를 견줄만한 국내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스타트업으로 자율주행 만들기] ⑤라이다-에스오에스랩(SOSLAB)‘자율주행 기술’ 하면 라이다(LiDAR)가 빠질 수 없다. 국내에서 ‘라이다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단연 이 회사가 꼽힌다. 지난해 10월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
중국 BOE가 내년 OLED 생산량을 올해 대비 크게 늘리겠다고 밝혔다. 증가폭이 갑절에 이른다. 중국 언론 콰이커지 등에 따르면 BOE는 지난 주 공식 행사에서 OLED 투자와 생산을 늘리겠다며 내년 출하량이 올해 대비 2배로 늘어난 7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중 대부분은 스마트폰에 적용된다. 최근 BOE는 3개의 6세대 OLED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에 양산 출하를 시작한 청두(成都) 공장, 올해 7월에 양산 출하를 시작한 몐양(绵阳) 공장, 그리고 지난해 건설을 시작한 충칭(重庆) 공장이다. 충칭 공장
올해가 폴더블 스마트폰 상용화 원년이었다면, 내년은 폼팩터를 다양화하면서 본격적인 대중화를 모색하는 해다. 나란히 1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놨던 삼성전자와 중국 화웨이는 내년에 화면이 위아래로 열리는 ‘클램쉘’ 타입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놓는다.클램쉘 타입 폴더블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스마트폰 시장을 넘어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산업에 주는 함의도 작지 않다.삼성전자, 내년 3월 ‘블룸’ 출시 삼성전자는 내년 3월 첫 클램쉘 타입 폴더블 스마트폰, 프로젝트명 ‘블룸(Bloom)’을 출시한다. 블룸은 꽃이 피어남을 뜻하는
2일 중국 언론은 일본 NHK뉴스를 인용해 JDI가 고휘도 LCD 대비 10배의 휘도를 가능케하는 마이크로LED 패널을 개발, 내년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발한 시제품을 공개적으로 전시한 가운데 R, G, B 마이크로 LED를 활용하며 '글로(GLO)'의 LED 칩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휘도 특성 덕분에 차량용 등 밝은 환경에서 응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JDI가 개발한 이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의 너비는 약 3mm이며 1.6인치다. 27만 개의 초소형 LED 칩이 자발광하면서 태양광 아래서도
일본 재팬디스플레이(JDI)의 자회사인 JOLED가 세계 처음 잉크젯 프린팅 공정을 활용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산 공장을 완공하고, 한국이 선점한 OLED 시장에서 회생을 노리고 있다. 잉크젯 프린팅 방식은 현재 증착 방식OLED 생산 공정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아왔다. 그러나 세계적으로도 아직은 기술적 완성도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JOLED는 지난 11월 25일(현지시간) 일본 이시카와현 노미 사업장에서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5.5세대 OLED 공장 준공식을 개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 선임 4명 등 총 1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임원인사는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전체 승진자 규모를 지난해 28명에서 올해 10명으로 3분의 1수준으로 축소했다. 다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전환 가속화에 기여가 크고, 성과 창출이 탁월한 차세대 인재는 발탁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세계 최초로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크리스탈 사운드 OLED(CSO)’ 적용 제품 개발과 월페이퍼 등 차별화된 OLED T
반도체 패널레벨패키지(PLP) 시장 확대의 발목을 잡아온 생태계 문제가 해결될 조짐을 보인다.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PLP 패널 태스크포스(TF)가 최근 패널 사이즈를 2개로 압축하면서다.물론 이를 계기로 PLP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예단하기는 어렵다. 가장 큰 장벽은 수요가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어느곳도 선뜻 대규모 투자를 하지 않는 건 이 때문이다. SEMI, PLP 표준 사이즈 두 개로 압축 최근 SEMI PLP 패널 TF는 표준안에 넣을 PLP 패널 사이즈를 510㎜×515㎜ 및 600㎜×600㎜로 특정하고 참
힐셔는 독일 뉘른베르크(Nurenberg)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자동화 전시회 'SPS 2019(Smart Production Solutions 2019)'에서 생산 프로세스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힐셔는 탄생한 고품질 와인 생산 및 자동차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 시대에 부합하는 커피봇(CoffeeBOT)을 시연한다. 이 사례를 통해 데이터붐(Databoom) 클라우드 플랫폼의 뛰어난 성능과 보안 기능은 물론, 소형 공간에서 움직이는 협동 로봇(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 서울R&D캠퍼스'에서 스타트업 대표, 투자자, 삼성전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지난 7년간 운영한 사내벤처 프로그램 C랩의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김현석 삼성전자 CE 부문 대표이사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은 행사 축하 영상에서 "스타트업의 강점을
이앤에프테크놀로지의 반도체 웨이퍼 화학약품과 티케이씨의 인쇄회로기판(PCB) 도금장비, 피엔티의 2차전지 소재 제조장비 등 92개 제품이 2019년 세계 일류 상품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세계일류상품은 총 817개로 늘어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지난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9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열어 92개 품목 116개 기업을 올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신규 선정했다. 이 가운데 현재일류상품은 31개(기업 47개), 차세대일류상품은 61개(기업 69개)다. 현
중국 BOE가 세 번째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인 충칭 B12에 대한 장비 발주 작업에 착수했다. 납기가 긴 장비들이 우선 입찰 대상에 올랐고, 연말을 전후로 나머지 장비들 입찰도 진행된다.앞서 양산 투자를 단행한 B7(청두)이나 B11(몐양)과 달리, 이번 투자는 3개 라인을 한 번에 발주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증착장비⋅이온주입기부터 입찰 시작 이번에 BOE가 B12용으로 입찰을 시작한 장비는 증착장비(Evaporator)와 이온주입기(Ion Implanter)다. 둘 다 발주부터 반입까지 1년 정도 시간이 걸리
중국 BOE가 레노버(Levovo)의 폴더블 스마트폰과 폴더블 노트북에 들어가는 패널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15일 BOE의 부총재 위안펑(原烽)은 '두 제품에 BOE가 조력했다'며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이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단독 공급사는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이미 일부 중국 언론은 레노버가 폴더블 노트북 패널을 LG디스플레이와 공동으로 개발해 생산한다고 전했다. 보도가 사실일 경우 공동 납품일 가능성도 높다. 레노버는 이날 폴더블 노트북PC '싱크패드 X1'와 폴더블 스마트폰 '레
지난주 모토로라가 선보인 ‘레이저(RAZR)’ 폴더블 스마트폰은 여러 측면에서 놀라움을 선사했다. 과거 베스트셀러 모델이던 레이저를 완벽하게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완성도 역시 화웨이 ‘메이트X’와 비교되지 않을 만큼 높았다.BOE, B7에서 패널 생산...하드코팅은 MSK 이번에 모토로라가 공개한 레이저 폴더블 스마트폰의 OLED 패널은 중국 BOE가 공급했다. OLED 패널을 보호하는 투명 폴리이미드(PI)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제품이다. 삼성전자 ‘갤럭시폴드’용 투명 PI 공급에 고배를 마셨던
정부의 각종 규제로부터 벗어나 신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거점인 ‘규제자유특구’ 7곳이 2차로 추가 지정됐다. 이로써 지난 1월 1차 7개 지역에 이어 전국 규제자유특구는 총 14곳으로 늘어났다.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는 지난 10월 접수한 8개 지역 제2차 규제자유특구 계획을 심의한 결과 △울산(수소그린모빌리티), △경남(무인 선박), △전북(친환경 자동차), △광주(무인저속특장차), △제주(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남(에너지 신산업), △대전(바이오메디컬) 등 7곳을 최종 선정
삼성디스플레이는 14일 대만 타이베이 그랜드메이풀호텔에서 ‘삼성 커브드 포럼 2019(Samsung Curved Forum 2019)’를 개최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를 중심으로 화면이 곡면으로 휘어 있는 제품이다. 인간의 안구와 유사한 곡률로 휘어져 있어 기존 평면 모니터 대비 화면 몰입감이 더 크다. 이번 행사에는 델⋅HP⋅TPV⋅폭스콘 등 모니터 제조사 및 유통업계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는 커브드 디스플레이 장점과 시장 전망, 소비 트렌드에 대해 공유했다. 또 27인치에서 49인치까지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규 라인 투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갤럭시폴드가 전에 없던 새로운 카테고리인데다 화면이 커 OLED 면적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다만 동일한 최고가 스마트폰 라인업이라는 점에서 갤럭시폴드의 수요는 ‘갤럭시S’ 시리즈나 ‘갤럭시노트’ 시리즈 시장을 일정부분 잠식할 수 밖에 없다. 이는 갤럭시폴드 출시에도 불구, 실제 OLED 수요 증대에 미치는 영향은 기대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반대 논리로 제시된다.갤럭
-- 파리 평화 포럼에서 발표된 GCSC 보고서, 사이버 공간 미래의 중요한 시점에서 사이버 안정성 체제와 권고 사항을 제시 파리, 2019년 11월 12일 /PRNewswire/ -- 오늘, GCSC(Global Commission on the Stability of Cyberspace)가 2019 파리 평화 포럼[https://parispeaceforum.org/program-2019/ ]에서 열린 패널 회의의 일환으로 최종 보고서 'Advancing Cyberstability'[https://cyberstabilit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