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대 연구팀, 상처 치유 기능 갖춘 첨단 센서 개발부경대는 최근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항균과 상처 치유 기능을 갖춘 첨단 산도(pH) 센서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센서는 상처 상태를 실시간 감시하는 것은 물론 항균과 상처 회복 촉진 기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상처의 상태에 따라 변화하는 pH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웨어러블 센서의 표면을 특수 처리했다.그 결과 박테리아 살균 기능과 친수성을 동시에 갖춰 초기 상처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 이동욱 박사는 "기존에 사용되는 고분자 소재 표면을
◇ KAIST, 차세대 반도체 핵심 3차원 노광기술 개발27일 KAIST에 따르면, 신소재공학과 전석우 교수와 신종화 교수 공동연구팀은 원하는 나노 구조의 홀로그램 형상을 단일 노광으로 광감응성 물질에 쬐어 물질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노광은 반도체 회로의 설계도가 그려진 마스크에 빛을 쬐어, 이 구조가 마스크 아래의 웨이퍼 기판에 새겨지게 하는 핵심 공정이다. 반도체 구조와 배선 구조 등을 마치 건물을 한층씩 쌓듯이 만들어 가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연구팀은 수반행렬 방법(Adjoint method) 기반 역설계 알고리즘
엘코퍼레이션(대표 임준환)은 글로벌 3D 프린터 기업 폼랩(Formlabs)의 최신 3D 프린팅 기기와 관련 장비 ‘퓨즈 1(Fuse 1)’과 '폼 워시 L·폼 큐어 L(Form Wash L·Form Cure L)' 등을 1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8회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에 전시해 호평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전시회에는 폼랩사의 퓨즈 1(Fuse 1)을 비롯해 폼 3L(Form 3L), 폼 워시 L·폼 큐어 L(Form Wash L ·Form Cure L), 폼 3
오는 6월 24일부터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적층제조전문 행사인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가 11월 18일로 개회를 연기했다. 인사이드 3D프린팅은 2013년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보스톤, 시드니, 뒤셀도르프, 뭄바이, 상파울로 등 세계 10여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3D프린팅 전문 행사다. 서울 대회는 올해로 7회째다.행사 주최측은 “일부 해외 기업은 본사가 올 상반기 행사를 모두 참가 취소하도록 했다"며 "과반수 이상의 참가사가 연기 개최를 희망해 행사를 11월로
‘세기의 경영자’로 추앙받기도, 인간 ‘중성자 폭탄’이라는 별칭도 얻었던 잭 웰치 전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향년 84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GE는 지난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잭 웰치 전 회장이 이날 타계했다는 안까타운 소식을 발표하며 애도했다. 웰치 전 회장은 지난 1935년 11월 미 매사추세츠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철도기관사였다. 메사추세츠 에머스트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1960년 일리노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그는 1960년 화학 엔지니어로 GE에 첫발을 들인 뒤 1972년
정부의 각종 규제로부터 벗어나 신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거점인 ‘규제자유특구’ 7곳이 2차로 추가 지정됐다. 이로써 지난 1월 1차 7개 지역에 이어 전국 규제자유특구는 총 14곳으로 늘어났다.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는 지난 10월 접수한 8개 지역 제2차 규제자유특구 계획을 심의한 결과 △울산(수소그린모빌리티), △경남(무인 선박), △전북(친환경 자동차), △광주(무인저속특장차), △제주(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남(에너지 신산업), △대전(바이오메디컬) 등 7곳을 최종 선정
금속(메탈) 3D프린터가 기존 기술로는 구현하기 힘들었던 틈새를 메워 제조업에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