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nm급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를 출하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중국 SMIC가 2026년 내 5nm급 칩도 성공적으로 양산할거란 전망이 나왔다. SMIC가 이미 보유한 ArFi(불화아르곤 이머전) 노광 장비로도 5nm 기술을 구현할 수 있고, 멀티패터닝에 따른 원가 상승은 보조금으로 감내할 정도라는 설명이다.
중국 모바일 기업 오포가 곧 발표할 신제품에 자체 개발 칩을 탑재할 예정이다. 22일 중국 언론 중관춘짜이셴에 따르면 오포는 곧 발표할 '파인드 X5(Find X5)' 시리즈에 오포의 자체 개발 칩 마리아나 '마리실리콘 X(MariSilicon X)'를 탑재할 계획이다. 마리실리콘 X는 오포가 자체 개발한 영상 전용 신경망처리유닛(NPU) 칩이다. 초당 18조 연산 기능을 보유했으며 소니IMX766 메인 카메라 센서와 조합돼 영상 촬영 효능을 높이게 된다. 오포에 따르면 마리실리콘 X는 20bit 대역폭
미디어텍이 11일 소셜미디어 공식 웨이보를 통해 자사 톈지(天玑) 시리즈 신제품 플래그십 SoC 출시를 선포했했다. 6nm 공정에 ARM 코어텍스(Cortex)-A78 코어를 탑재한 이 제품의 3.0GHz 최고 주사율에 GPU는 톈지 1000+ 동급의 말리(Mali) G77MC9를 채용했다. 코드명 'MT6893'의 이 제품은 오는 20일에 정식 발표될 예정이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 SoC를 탑재한 시제품이 안투투에서 62만 점을 받았으며 종합 성적이 퀄컴의 스냅드래곤865를 넘어섰다. 이 SoC의 이름은 톈지 1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삼성, 자회사 키워 파운드리 서비스 강화 시동2. [인사] 삼성디스플레이 2021년 정기 임원 인사3. [인사] 삼성전자 2021년 정기 임원 인사4. [인사] 삼성
중국 화웨이에서 매각된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HONOR)가 이미 미국 퀄컴과 협력 논의를 시작했다. 미국 정부의 제재로 퀄컴의 프로세서를 공급받지 못하던 화웨이의 우산에서 벗어나 활로를 찾고 있는 셈이다. 퀄컴도 긍정적이다. 중국 언론 CNMO에 따르면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Christiano Amon) 사장은 "시장의 새로운 참여자란 관점에서 퀄컴은 기쁘다"며 "향후 아너와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이미 퀄컴과 아너가 일련의 '대화'를 시작했으며, 향후 구체적인 상황이 결정될 전망이다. 퀄컴이 화
대만 패키징 및 검측 기업 ASE가 퀄컴이 최근 출시한 '스냅드래곤888'과 스냅드래곤999이 통합된 'X60' 모뎀 패키징을 진행한다. 3일 중국 언론 테크웹은 영미권 매체가 인터뷰한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ASE가 퀄컴의 스냅드래곤888과 스냅드래곤X60 5G 모뎀 패키지 주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스냅드래곤888은 삼성전자의 5nm 공정을 채용했지만 이번 주문을 받기 위해 삼성전자가 비교적 큰 할인율을 적용했다. ASE도 삼성전자 처럼 가격 할인을 제공했는 지 여부는 알려지지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 Inc.)는 1일(현지시각) 열린 '스냅드래곤 테크서밋 디지털 2020'에서 2021년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스냅드래곤 888 5G' 플랫폼을 발표했다.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5G 통신 모뎀이 합쳐진 SoC(시스템온칩)로, 첫 양산은 삼성전자 5나노 파운드리 공정에서 이뤄진다.5G 통신, AI(인공지능), 게이밍, 카메라 프로세싱 등이 포함됐다. 카투지안 (Alex Katouzian)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부문 본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