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대 연구팀, 이산화탄소 전기환원 촉매 탐색법 개발서강대학교 백서인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을 통해 이산화탄소 전기환원 촉매를 개발하는 방법론을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백 교수 연구팀은 탐색할 화학 공간을 확장, 촉매의 활성과 선택성을 동시에 예측하는 시뮬레이션-인공지능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본 방법론은 한정된 구조에서의 흡착에너지 계산을 통해 촉매 활성을 예측하는 기존 방법론과 달리, 인공지능 기법을 통해 500
중국 첨단소재 스타트업 차이치뉴머티리얼즈(Caiqi Xin Cailia)가 EDLC(전기이중층캐패시터)용 그래핀을 양산할 예정이라고 중국 IT 포털 36KR이 보도했다. EDLC는 전하의 흡‧탈착 반응으로 전기에너지를 저장하는 소자다. 사용시 전극에 손상이 작아 수명이 반영구적이며, 높은 출력으로 충‧방전이 가능해 ‘슈퍼캐패시터(슈퍼캡)’라고도 부른다. 충전할 때 화학반응을 수반하지 않기에, 충전 속도가 빠르고 열이 나지도 않는다. 덕분에 자동차⋅중장비⋅건설공구 등에 리튬이온 배터리 대신 EDLC를 도입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EDL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시리즈 성공의 핵심은 필기도구, 즉 스타일러스펜인 ‘S펜’을 기본 탑재했다는 점이다. 내년 초 출시될 갤럭시S21도 S펜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갤럭시 노트 단종설까지 퍼지기도 했다. 갤럭시Z 폴더블 시리즈가 갤럭시노트를 대체하려면 디지타이저의 유연성, 커버 윈도인 UTG(초박막유리) 내구성 개선 등이 필요하다. (▶2020년 8월 20일자 ‘폴더블 스마트폰이 갤럭시노트를 대체하기 위해 남은 과제’ 참고) 갤럭시S 시리즈와 펜 탑재는 또 다른 문제다. 연간 800만대(2019년 기준)가 팔리는 갤럭시노트와 달리 갤럭
세계 5위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이자 중국 ‘반도체 굴기’의 상징인 SMIC가 상하이 증시(쿼창판, 일명 스타마켓) 2차 상장을 통해 최대 530억위안(약 9조원)을 유치한다. 올 들어 전세계 증시 통틀어 최대 규모 주식 공모이자, 쿼창판 개장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미국과의 무역 갈등속에 첨단 기술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는 중국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도 풀이된다. 지난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이자 국영기업인 SMIC가 ‘쿼창판(상하이 스타마켓)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