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가 스마트폰을 안으로, 밖으로 각각 두번 접을 수 있는 플렉서블 OLED를 개발했다고 공개했다. 23일 BOE는 아웃폴딩과 인폴딩, 슬라이딩, 그리고 360도 폴딩 디스플레이에 이어 'N형'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BOE에 따르면 'f-OLED' 플렉서블 N자형 디스플레이 기술은, 화면을 접었을 때 디스플레이 크기가 5.6인치에 불과해 한 손으로 잡을 수 있지만 완전히 펼쳤을 때 디스플레이 크기를 12.3인치까지 확장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볼륨으로 노트북에 필적하는 사용성을
이주 중국 시노리서치가 집계한 월간 디스플레이 기업 생산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 중국OLED 디스플레이 기업의 평균 가동률은 39.6% 였으며 지난해 12월 대비 22.4%P나 큰 폭으로 낮아졌다. 특히 6세대 OLED 평균 가동률은 36.9%에 불과해 지난해 12월 대비 24.1%P나 줄었다. 시노리서치는 OLED 구동IC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중국 OLED 기업의 1월 가동률이 낮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중국 LCD 기업의 평균 가동률이 92.9%로 지난해 12월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5세대와
중국 언론 샤오샹천바오에 따르면 17일 출시된 누비아의 게임폰 '레드매직7(Redmaigic)7' 시리즈에 비전옥스가 OLED를 독점으로 공급했다. 레드매직7 시리즈에 공급된 OLED는 비전옥스의 '솥형(鼎型) 픽셀 배열', 그리고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등이 함께 적용됐다. 비전옥스에 따르면 레드매직7에 적용된 솥형 화소배열은 업계 최고 수준의 시각적 등가 화소 밀도(81%)를 보유했다. 픽셀 배열과 함께 사용된 SPR 알고리즘은 디스플레이 라인을 더욱 섬세하게, 경계를 더 선명하게, 균일하고 우수하게 하
중국 모바일 기업 오포가 곧 발표할 신제품에 자체 개발 칩을 탑재할 예정이다. 22일 중국 언론 중관춘짜이셴에 따르면 오포는 곧 발표할 '파인드 X5(Find X5)' 시리즈에 오포의 자체 개발 칩 마리아나 '마리실리콘 X(MariSilicon X)'를 탑재할 계획이다. 마리실리콘 X는 오포가 자체 개발한 영상 전용 신경망처리유닛(NPU) 칩이다. 초당 18조 연산 기능을 보유했으며 소니IMX766 메인 카메라 센서와 조합돼 영상 촬영 효능을 높이게 된다. 오포에 따르면 마리실리콘 X는 20bit 대역폭
CATL이 중국 상하이에 건설하는 대단위 기지가 삽을 떴다. 중국 언론 중궈정췐왕에 따르면 CATL이 상하이에 건설하는 '지능형 기술 일체화 전동 섀시 개발 프로젝트'와 '루이팅스다이(瑞庭时代) 상하이 스마트 동력 시스템 프로젝트 2기'가 정식 착공했다. 상하이 자유무역실험구 린강신폔(临港新片)구에서 19일 착공 행사가 열렸다. 루이팅스다이는 CATL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다. 두 프로젝트 추진 협약은 지난해 8월 체결됐다. 총 28억 위안(약 5270억 원)이 투자된다. 이 곳에서 CATL의
중국 PCB 기업 ASKPCB가 투자자교류 플랫폼에서 삼성전자의 PCB 전략 공급업체로서 줄곧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올해 연간 수주량에 대해 최근 아직 협상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4분기 소비자 가전 부문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ASKPCB는 고객 기반이 우수하고 제품 구조가 다양하며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현재 안정적인 수주상황을 이어나가고 있다고도 부연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미니 LED를 대규모로 삼성에 공급했으며 올해 연간 삼성이 700여만 ㎡, 소니가 200만 ㎡, LG가 200여만 ㎡ 등을 필요로 하
샤오미가 1~2월 반도체 회사에 잇따라 투자했다.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치차차에 따르면 16일 상하이 소재 반도체 기업 엘코어(Lcore)가 경영정보 변동을 알리고 샤오미 계열사인 난하이지무(海南极目)창업투자를 주주로 추가했다. 난하이지무창업투자는 샤오미사모주권펀드관리(小米私募股权基金管理)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로 지난 6월 설립됐다. 샤오미사모주권펀드관리 지분은 샤오미가 100% 보유했다. 샤오미 계열사의 투자로 엘코어의 자본금은 2250만 위안(약 42억 3800만 원)에서 2557만5000위안(약 48억 1700만 원)으
알리바바가 중국 D램 기업 창신메모리의 모회사에 투자했다. 17일 중국 언론 관차저왕이 인용한 기업정보플랫폼 치차차에 따르면 중국 '루이리지청뎬루(睿力集成电路)'가 경영정보 변동을 알리고 알리바바, 선샤인인슈런스그룹(Sunshine Insurance Group), 차이나포스트인슈런스(CHINA POST INSURANCE) 등 19개 기업을 주주로 추가했다. 이번 주주 신증으로 이 회사의 자본금은 485억8000만 위안(약 9조 1899억 원)으로 늘었다. 루이리지청뎬루는 지난해 9월 증자를 완료한 이후 자본금이 401
중국 TV 기업 스카이워스가 짓고 있는 미니 LED 기지가 연초 공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중국 언론 창장르바오에 따르면 스카이워스가 우한(武汉)에 건설하는 '미니 LED 디스플레이 과학기술 산업 파크' 1기 공장이 내년 생산에 돌입한다. 이 기지는 우한 린쿵강(临空港)경제개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1기 공장이 올해 연말 완공돼 내년 가동될 예정이다. 이 기지에는 총 35억 위안(약 6614억 원)이 투자됐으며 350묘(亩) 부지에 5동의 첨단 제조 공장과 연구개발센터, 설비 등이 들어선다. 건설 이후 주
비전옥스의 허페이 공장이 이달 생산능력을 전달 대비 두배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16일 중국 안후이(安徽)성 경제및정보화청에 따르면 허페이 비전옥스 공장의 장밍(张明) 총경리는 "2022년 연초부터 고객의 첫 신기술 주문이 일어났다"며 "1월부터 생산량이 월 10만 장에 육박했으며 2월엔 20만 장에 이르러 실적도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 총경리는 이같은 실적이 올해 좋은 시작을 의미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허페이 비전옥스는 연휴 이후 본격 생산에 돌입한 이래 어레이, 터치, 스크린 등 공정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재개
중국이 차세대 메모리인 ReRAM 양산을 위한 파일럿 라인 운영을 시작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항저우(杭州) 이노스타(INNOSTAR)가 중국 첫 28/22nm ReRAM 12인치 파일럿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자체 개발한 장비의 설치와 검수 작업을 거쳐 공정 테이프아웃과 시생산에 성공했다.이노스타는 2019년 설립됐으며 ReRAM 신형 메모리 상품과 관련 파생 상품의 연구개발에 주력해왔다. 중국 신형 메모리 기술 선두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글로벌 신형 메모리 상품 상업화 최고 속도 기업으로도 평가된다. 회사가 개발한 ReRA
중국에서 연 100억 개의 칩을 패키징할 수 있는 패키징 기지가 저장(浙江)성에 세워진다. 15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저장성 자싱(嘉兴) 소재 아날로직테크놀로지(ANALOGIC TECHNOLOGY)의 반도체 패키징 센터가 정식으로 착공했다. 올해 연말 이내 메인 공장의 지붕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기지의 총 투자액은 6억7000만 위안으로 부지는 33.6묘(亩) 규모이며, 이 기지가 건설되고나면 연 100억 개의 칩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게 된다. 예상 생산액은 연 15억 위안(약 2834억 원) 이다. 이 프
중국 CATL이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칩의 중국산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중국 언론 차이롄서에 따르면 CATL이 최근 개최한 행사에서 청위췬(曾毓群) CATL 회장이 "최근 유일하게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BMS 칩"이라며 "하지만 이 칩의 공정이 28nm면 충분하기 때문에 최근 중국산 기술이 이미 준비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날 청 회장은 미국의 제재에 대한 우려를 전하면서 단기간 원재료 가격의 인상에 맞서 충분한 공급이 보장돼야한다고 강조했다. CATL은 자사의 신기술 레이아웃이 업계의 기존 방향에 국한
15일 오전 샤먼에 소재한 티안마의 6세대 OLED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첫 제품이 공개됐다. 이 라인은 샤먼 티안마뿐 아니라 ITG홀딩, XMXYG, 토치(Torch)그룹 등이 공동으로 투자했으며 총 투자액은 480억 위안(약 9조 624억 원)이다. 플렉서블 기판 월 4만8000장을 가공할 수 있으며 부지 면적은 1216묘(亩), 총 건축면적은 126만 ㎡다. 이중 공정 클린룸 면적이 60만 ㎡이며 최근 중국에서 단일 최대 규모 플렉서블 OLED 공장이다. 샤먼 역사상 최대 규모 단일 투자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티안마는 2018년
비전옥스는 15일 공시를 통해 회사의 자회사인 궈셴광뎬(国显光电)이 주도해 제정한 국제 표준 IEC 63211-2-21(Durability test methods for electronic displays - Part 2-21: Environmental tests - Test methods for heat and humidity)이 IEC TC 110(국제전기공학위원회전자디스플레이기술위원회)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전옥스가 주도해 제정한 다섯번째 국제 표준으로, 다양한 유형의 전자 디스플레이에 대한 온도 및 습도 테스트 조건을
AUO가 10년 만에 대만에서 8.5세대 LCD 공장 건설에 나선다. 예상 양산 시기는 2025년이다. 중국 언론 쥐헝왕에 따르면 AUO의 펑솽량 회장은 기업설명회에서 10년 만에 대만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며 타이중(台中) 허우리(后里) 공장 근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은 8.5세대 공장이다. 2025년 하이엔드 패널 수요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투자 등에 기인해 올해 지출액은 약 450억 대만달러(약 1조 9336억 원)로 전년 대비 1.64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펑 회장은 최근 신증한 280억 대만달러 규모의
지난 4일 열린 중국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사용된 LED 스크린을 BOE와 리야드(LEYARD)가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리야드는 투자자 교류 플랫폼에서 개막식 무대에 사용된 바닥, 얼음 입체 화면, 물 폭포와 북쪽 및 남쪽 스탠드스크린이 모두 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가운데 총 1만4500㎡이며, 이중 1만 ㎡를 자사가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총 면적의 약 70% 수준이다. 개막식 바닥은 전 세계 최대 LED 스크린이 적용됐으며 면적이 1만1500㎡에 달했다. 이중 리야드는 스크린 바닥 정중앙부위 7000여 ㎡를
BOE가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산하 회사와 공동 출자 방식으로 팹리스 사업에 진출했다. BOE그룹은 10일 '베이징BOE상이(尚亦)테크놀로지(Beijing BOE Shangyi Technology)'를 설립했다. 베이징BOE상이테크놀로지의 법정 대표자는 쉬웨이(徐伟)이며 자본금은 1억 위안(약 188억 원)이다. 이 회사의 경영범위는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전자장비 생산 등이라고 명시됐다. 이 회사는 BOE그룹 계열사인 BOE즈후이우롄(智慧物联)과기유한회사, 그리고 상이청(尚亦城)과기문화그룹이 공동으로 투자했
AUO가 10일 공시를 통해 자본 지출 예산 신증안을 비준했다고 밝혔다. 예상 투자 금액은 280억7300만 대만달러(약 1조 2066억 원)이다. 이 금액은 주로 기술 및 생산능력 최적화, 조정 및 구축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AUO는 지난해 1~3분기 고정자산 지출이 이미 116억 대만달러(약 4986억 원)였다고 부연했다. AUO는 향후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자본 지출 예산을 늘리거나 감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 수요와 시장 상황에 맞춰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지불 금액도 이행 진행 상황 및 지급 조건에
비전옥스가 지난해 OLED 생산량과 매출을 늘리고도 최대 3570억 원 규모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비전옥스가 지난해 실적 추정치를 발표하고 순이익이 -16억(약 3005억 원)에서 -19억 위안(약 3570억 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33.34%, -885.97% 수준이다. 비전옥스의 지난해 매출은 44억~46억 위안(약 8270억~8646억 원) 수준이며, 이중 OLED 매출이 42억5000만~44억5000만 위안(약 7988억~8364억 원) 규모다. 이는 전년 대비 9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