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수주량 협상 단계


중국 PCB 기업 ASKPCB가 투자자교류 플랫폼에서 삼성전자의 PCB 전략 공급업체로서 줄곧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올해 연간 수주량에 대해 최근 아직 협상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4분기 소비자 가전 부문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ASKPCB는 고객 기반이 우수하고 제품 구조가 다양하며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현재 안정적인 수주상황을 이어나가고 있다고도 부연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미니 LED를 대규모로 삼성에 공급했으며 올해 연간 삼성이 700여만 ㎡, 소니가 200만 ㎡, LG가 200여만 ㎡ 등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ASKPCB 로고. /ASKPCB 제공

 

이어 회사는 관련 고객과 협상을 하고 있으며, 올해 삼성의 절반 가량 미니 LED 주문을 자사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는 3분기 매출이 12억4800만 위안을 기록해 전년 대비 49.95%를 기록했다. 상장사주주순익은 1억25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57% 늘었다. 1~3분기 매출은 32억7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56.15% 늘었다. 순이익은 3억76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66.35% 증가했다. 

이 회사는 PCB 보드 선두 기업으로 세계 주요 하이테크 기업에 PCB 보드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 전자, 네트워크, 통신, 클라우드 큼퓨팅, 메모리, 계측기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며 삼성전자 이외에도 화웨이, ZTE, 스카이웍스, 앱슨, 레노버, 샤오미 등 여러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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