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 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제닉스(대표 배성관)가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제반 사항 준비를 마치는 대로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상장 주관회사는 신영증권이다.지난 2010년 설립된 제닉스는 스마트 팩토리 전체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무인 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본사는 충남 천안에 위치해 있다.주력 제품은 ▲화물(산업물류∙부품)을 무인으로 자동 이송하는 전기 차량 'AGV(Automatic Guided Vehicle)' ▲화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자동 이송하고 적재하는
하나금융25호스팩과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2차전지 비전 검사장비 전문기업 피아이이(대표 최정일)는 지난 15일 증권신고서 정정을 통해 시장친화적 기업가치를 제시하고 코스닥 상장 완주 의지를 밝혔다.이번 합병계약 변경을 통해 최종적으로 협의된 1주당 합병가액은 6,733원, 양사의 합병비율은 1:1.4852220으로 이를 통한 합병 후 피아이이의 시가총액은 2,703억원 수준이다. 피아이이와 하나금융25호스팩은 다음 달 12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이 승인되면 5월 17일 합병기일을 거쳐 6월 중 신주를 코
삼성전기가 시장 최고 성능의 발수 코팅 기술과 히팅 기능이 탑재된 사계절 전천후(Weather Proof) 전장용 카메라 모듈을 연내 양산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전장용 카메라 모듈은 IT용 카메라모듈 대비 고신뢰성이 요구된다. 삼성전기가 연내 양산하는 전장용 카메라 모듈은 눈, 성에, 안개 등 기상악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전천후 전장용 카메라 모듈이다.우선 자동차용 카메라에 물방울이 계속 남아 있으면 차선 변경, 움직임 감지 등 주행안정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렌즈에 물방울이 맺혀있을 때 빠르게 제거되는게 중요하다.
인텔은 인텔® 코어™ i9-14900KS의 전체 사양 및 출시를 발표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데스크톱 프로세서 타이틀을 또 한번 갱신했다고 15일 밝혔다.새로운 i9-14900KS 프로세서는 최대 6.2 GHz의 터보 클럭 속도를 자랑하며 강력한 성능을 원하는 데스크톱 마니아들에게 최고의 게이밍 및 컨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새롭게 출시한 i9-14900KS 프로세서는 2023년 업계 최초 6.0 GHz 속도의 코어 i9-13900KS에 이어 14세대 인텔 코어 데스크톱 제품군을 역대 가장 빠른 속도의 프로세서로 자리매
해성옵틱스(대표 조철)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21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0억원, 순이익은 21억원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여파에도 해성옵틱스는 작년 4분기까지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익성 회복의 주요인은 지난해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액츄에이터 핵심 공정인 SUB 내재화이다. 이를 통해 자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며 품질 개선 및 인력효율화를 이끌어냈고 사업구조 개선 효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해성옵틱스는 지난 7일 티케이이엔에스(T
자동차용 모터 및 전동공구 제조 전문기업 계양전기(대표 임영환)가 14일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816억원, 영업손실 39억원, 당기순손실 1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2022년 106억원에서 지난해에는 39억원으로, 당기순손실도 2022년 245억원에서 지난해 13억원으로 적자폭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계양전기는 지난해 완성차 생산량 확대와 전기차 전환 가속화에 따른 전장사업부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 내부적으로 경영개선 활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4년연속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 27001’을 갱신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갱신은 ISO/IEC 27001:2013에서 최신 ISO/IEC 27001:2022 버전으로의 전환 심사결과이며, 스트라드비젼은 ISO가 지정한 DQS 코리아로부터 ISO 27001과 ISO 27701 갱신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범위는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 적용되는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및 개발에 필요한 툴이다.스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전문기업 콩가텍(www.congatec.com)이 서울 코엑스에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다양해진 스마트 자동화용 애플리케이션-레디 빌딩 블록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 AI 기능이 통합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기반 모듈이 처음 공개될 예정이며 시스템 통합을 위한 모든 성능 등급에 걸친 가상화-레디 컴퓨터 온 모듈도 함께 전시된다.콩가텍은 향상된 성능과 에너지 효율, 그리고 기존 컴퓨터 온 모듈에서 제공한 적 없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및 보안 기능을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업체인 소니드(대표 오중건)의 자회사 소니드로보틱스는 ‘클라우드 프리 온디바이스 비전 AI(Cloud Free On Device Vision AI)’ 개발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클라우드 프리 온디바이스 비전 AI는 클라우드와 연동하지 않고도 CCTV 등에서 촬영된 영상 및 이미지 데이터를 디바이스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연재해·교통사고·폭행사고 등의 돌발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자전거, 트럭, 버스, 오토바이, 승용차, 사람 등 객체를 인식하고 사람의 경우 관절 움직임을 통해 행동 패턴을 연산해 쓰러짐,
LG에너지솔루션과 퀄컴 테크날러지스 Inc.(Qualcomm Technologies Inc.)가 협력해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첨단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진단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BMS 진단 소프트웨어와 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Snapdragon® Digital ChassisTM)의 특정 기능 결합을 통해 한층 고도화된 첨단 BMS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탑재된 AI(인공지능) 하드웨어 및
친환경 열분해 기술 전문기업 ㈜에코크레이션(대표 전범근)은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필리핀 바타안주 해양 플라스틱 저감관리 마스터 플랜 실증사업’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해당 국책사업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필리핀 정부가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에 착수한 뒤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대규모 사업자금이 투자되는 본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환경부에 따르면 전 세계 폐플라스틱 투기의 70%가 동남∙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고 이중 필리핀에서 배출되는 양이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폐플라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리더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장 사장은 개발, 기술, 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리더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여성 인력의 리더십 개발 방안, 조직문화 조성 등에 대해서 함께 소통했다.장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조직을 이끌고 있는 여러분들이 그 누구보다 힘들 것이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용기를 낸 여성들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또 "여성 직원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 서로 존중하고 포용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대표 김정하)의 자회사 티라로보틱스(대표 김정하, 김동경)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물류산업전시회 MODEX 2024에 참가해 로봇 신모델 L300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MODEX는 2년마다 미국 애틀란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물류산업 전시회 중 하나다. 티라로보틱스가 이번에 공개하는 L300은 식품공장에 특화된 모델이다. 물을 많이 사용하는 식품공장의 특성상 잦은 물청소로 미끄럽고 반사가 심한 바닥에서도 오작동 없이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대표 홍영진)는 울트라커패시터(UC) 전문기업인 LS머트리얼즈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협약은 삼성 코엑스 ‘인터배터리 2024’ 민테크 부스에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LS머트리얼즈가 생산하는 UC에 민테크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인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을 적용해 UC 검사 진단 기술 및 검사시스템, 최종 출하 검사(EOL) 장비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LS머트리얼즈의 UC 검사 진단에 민테크의 EIS 기반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잠재적 미
블루투스® 기술 표준 관리기관인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는 '엠비언트 IoT(사물인터넷)'의 마켓 리서치 노트의 한국어 버전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블루투스® IoT: 새로운 차원의 디바이스의 등장'이라는 제목의 새로운 보고서는 새로운 방식의 커넥티드 디바이스들을 일컫는 엠비언트 IoT 디바이스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엠비언트 IoT는 전파, 빛, 움직임, 열 에너지와 같이 주변 환경에서 다양한 에너지원을 통해 전원을 공급받아 작동하는 새로운 종류의 IoT 디바이스를 의미한다.엠비언트 I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회사인 IAR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기업, 반도체 전문기업, 테스트 솔루션 기업, 인증 및 컨설팅 솔루션 기업 등과 함께 기능 안전 강화를 위한 컨소시엄 FSG(Functional Safety Group)를 구성하고 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FSG는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들의 기능 안전 인증을 지원하고 제품 개발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다양한 기업들로 구성된 민간 협의체다.이번 FSG 컨소시엄에는 IAR을 비롯해 RTOS 미들웨어
아나로그디바이스(ADI)와 BMW 그룹은 ADI의 10BASE-T1S 이더넷-대-에지 버스 기술인 E²B™(Ethernet to the Edge bus)를 자동차 산업에서 조기 채택한다고 7일 발표했다.차량용 이더넷 연결은 자동차 설계에서 새로운 영역 기반 아키텍처(zonal architecture)를 구현하는 핵심 요소이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같은 자동차 산업계의 메가 트렌드를 지원한다. BMW 그룹은 향후출시하는 차량의 무드 조명 시스템 설계에 ADI의 E²B를 활용할 예정이다.지난 2018년부터 ADI는 이더넷 기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IP 전문기업 Ceva가 FiRa 2.0을 지원하는 리비에라웨이브스(RivieraWaves) UWB(ultra-wideband, 초광대역) IP를 7일 공개했다.FiRa 2.0은 UWB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확산을 위해 FiRa(Fine Ranging) 컨소시엄이 발표한 최신 기술 사양이다. 이번 Ceva의 UWB IP은 자사의 저전력 MAC-to-PHY 솔루션을 활용한 최첨단 간섭 제거(interference cancelation)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블루투스, 와이파이, 지그비 등 UWB 외의 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 (http://www.siemens.com/eda)는 아웃소싱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OSAT) 서비스 전문업체인 네패스(대표 이병구)가 첨단 3D-IC 패키지 개발과 관련된 설계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멘스 EDA의 업계 선도 솔루션을 활용했다고 7일 발표했다.네패스는 과학기술정통부 국책과제인 ‘칩렛 이종 집적 초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을 위해 AI반도체 설계기업 사피온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사피온이 AI용 신경망처리장치(NPU)를
LS전선이 덴마크 CIP사와 대만 펑미아오(Fengmiao)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해상풍력은 타이중 항구 근해에 2027년까지 500MW 규모로 건설된다.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공급 규모는 약 1,300억원으로 예상된다.회사 측은 “1차 해상풍력사업에서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낸 데 이어 2차 사업의 첫 프로젝트에 우선공급자로 선정됨으로써 글로벌 사업 역량을 증명했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은 대만이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조성하는 15GW 규모의 2차 해상풍력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