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파운드리 기업 SMIC와 중국 국가 반도체 펀드가 함께 투자한 아날로그 반도체 파운드리 생산라인이 가동을 시작했다. 


중신닝보(中芯集成电路(宁波)有限公司)의 ‘200mm 특수 공정 N1’ 생산라인이 정식 시생산에 돌입했다. 이어 N2 공장은 착공에 들어갔다. 


중신닝보는 SMIC 전체 지분의 38.57%, 2대 주주인 중국 국가반도체산업펀드가 전체 지분의 32.97%를 보유한 회사다. 본래 SMIC가 지분의 66.76%를 보유했지만 올해 3월 지분 일부를 국가반도체산업펀드에 매각 양도하면서 지분 관계에 변동이 있었다. 이로써 중신닝보는 SMIC의 소속 회사에서 합작 자회사로 바뀌었다. 



▲중신닝보 로고 이미지. /중신닝보 제공 



SMIC와 국가반도체산업투자펀드 등의 총 투자액은 약 55억 위안(약 8933억 원)으로 192묘 규모의 용지에 기획됐다. 


N1 공장은 중국 최대 아날로그반도체 특수 공정 연구개발 및 생산기지로서 전문화된 파운드리 및 맞춤형 상품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위해 조성됐다. 상품 설계 서비스 플랫폼 역할도 하게 된다. 


중신닝보의 1기 생산라인에는 지난 7월 직원들이 투입된 이래 3분기 생산장비 반입이 이뤄졌다. 이어 최근 시생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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