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은 엔비디아가 높지만… 신뢰성은 모빌아이가 더

모빌아이와 엔비디아가 자율주행용 반도체를 두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양 사와 협력하고 있는 자동차 업체는 어디가 있는지, 양 사가 내세우는 칩(SoC)의 성능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봤다.


▲모빌아이와 엔비디아 진영./KIPOST 정리


양 진영의 현황을 살펴보면, 완성차 업계는 대부분 모빌아이와 일정 기술에 협력하는 데 그쳤다. 반면 엔비디아 진영의 업체들은 실질적인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려는 모습이다. 이는 모빌아이와 엔비디아의 솔루션이 기본적으로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성능은 어떨까.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관련 칩 제품군 현황./KIPOST 정리


▲모빌아이의 아이큐 제품군 현황./KIPOST 정리


성능만 놓고 보자면 엔비디아의 제품이 우위다. 하지만 모빌아이는 인텔과 기술 협력을 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이를 단정하긴 어렵다. 사실 완성차 업계가 모빌아이 진영보다 엔비디아 진영을 선호하는 이유는 다른 데 있다. <관련 기사 : 모빌아이 vs 엔비디아, 자율주행 반도체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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