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오픈소스 '엠베드(mbed)' OS에서 블루투스5 스택 제공

블루투스 메시(Bluetooth Mesh)가 등장하고 블루투스 5 기술이 발전하면서 저전력블루투스(BLE)가 사물인터넷(IoT)의 핵심 무선통신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arm은 20일 개최된 ‘블루투스 월드’에서 세계 처음으로 오픈 소스로 제공되는 BLE 소프트웨어 스택 ‘Arm mbed Cordio Stack’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오픈 소스 내장형 운영 체제(OS)인 엠베드(Mbed)와 ‘Arm Cordio BLE stack’를 통합한 솔루션이다.


개발자가 쉽게 무선 IoT 기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BLE 관련 통신 계층(Protocol stack) 등을 포함하고 있다. 통신 계층 공급 업체들에게 의존해야하는 위험성이 없고, 소스 코드를 수정할 수 있어 고객사의 요구 사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내년 1분기 중 엠베드를 통해 블루투스 메시 기능에도 접근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와이파이나 로라(LoRa), 이동통신(cellular) 등 엠베드 OS의 다른 연결 옵션에 블루투스 5를 추가하면 유연하고 안전한 무선 IoT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각 기기는 arm의 IoT 플랫폼 ‘펠리언(Pelion IoT Platform)’을 통해 안전하게 연결·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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