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지사장 이종덕)는 중국 유량 측정 전문 디자인하우스 오디크(Odithc)와 산업·상업용 초음파 유량계(flow meter) 턴키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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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s의 초음파-유량 컨버터(UFC) ‘TDC-GP30YA’와 Odithc의 유량계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TDC-GP30YA’에는 ams 독자 기술 TDC(time-to-digital converter)가 적용됐다. 분해능은 최대 11피코초(ps)다. Odithc는 자사 고유의 지능형 알고리즘을 사용, 유량계를 설계할 때 기계적, 음향적, 유동 분포(flow distribution)와 전자적 특성 사이의 변화를 보상해 값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게 해준다.

조 첸(Joe Chen) ams 중국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특히 중국 시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솔루션으로 고객사들이 난방, 수도, 가스 계량 제품 출시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중국 심천에 있는 공동 연구소에서 중국 표준에 맞춰 이 솔루션을 테스트했다. 향후 3개월간 독일에서 추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Odithc는 내년 2분기부터 솔루션 판매 및 기술 지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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