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렉스(지사장 이재훈)는 전선 대 기판 커넥터 시스템 ‘피코 이지매이트(Pico-EZmate) 슬림(Slim)’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몰렉스가 초소형 전선 대 기판 커넥터 ‘피코 이지매이트 슬림’을 선보였다./몰렉스
이 제품은 피치(pitch)가 1.2㎜, 높이는 최소 1.2㎜로 작아 인쇄회로기판(PCB)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작다. 수직형 결합 구조를 채택해 빠르고 정확하게 커넥터를 적용, 타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오삽입 방지키를 적용, 다른 플러그가 꽂히지 않게 했다.
릭 이(Rick Lee) 몰렉스 글로벌 제품 담당 임원은 “제조사들은 가전기기의 신뢰성과 생산성을 유지하면서도 제품 크기를 줄이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이 제품은 PCB 점유 면적이 적어 소형 기기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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