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는 국제전기차충전협회 차린(CharIN)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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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린은 BMW·다임러·GM·보쉬 등 100여개 관련 기업이 참여해 콤바인드 충전 시스템(CCS)의 표준을 개발하는 단체다. 

온세미컨덕터는 절연게이트양극형트랜지스터(IGBT), 게이트 드라이버, 초접합(super junction) 정류기, 금속산화막반도체전계효과트랜지스터(MOSFET), DC-DC 컨버터 등 전기차의 전력 관리 제품군을 판매한다. 실리콘카바이드(SiC), 갈륨나이트라이드(GaN) 등 와이드밴드갭(WBG) 소재 제품군도 있다.

알리 후세인(Ali Husain) 온세미컨덕터의 전력변환 및 모터제어 솔루션 담당 수석 매니저는 “전기차 충전기에 자사의 IGBT 모듈과 MOSFET 제품의 탑재량이 늘고 있다”며 “전력 관리에 관한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 시스템 표준 확립과 충전 인프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스 브랙클로(Claas Bracklo) 차린 회장은 “온세미컨덕터의 전문성과 다른 여러 선도적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으로는 차린 회원 및 파트너 생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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