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사업 통합 및 해외 전략 일원화 위한 것

TCL그룹 내 태양광 계열사 TCL중후안신재생에너지테크(TCL中环发布公告称)는 자회사 루미테크(LUMETECH PTE)를 통해 맥시온 솔라 테크놀로지(MAXN)의 자회사인 선파워필리핀메뉴팩처링(SPML)을 100%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대금은 5860만달러(약 849억원)다. 

TCL중후안 본사. /자료=TCL중후안
TCL중후안 본사. /자료=TCL중후안

 

지난해 12월 31일 TCL중후안은 MAXN의 지분 59.6%에 해당하는 995만9362주의 주식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MAXN은 TCL중후안의 자회사가 된 바 있다. 

TCL중후안은 이번 거래를 통해 해외 제조 및 영업 조직을 통합할 계획이다. 경영 조직을 통합하는 한편 글로벌 판촉을 강화한다. 해외시장 전략도 일원화 한다. 

회사측은 이에 따라 운영 효율성 개선, 주기적인 경기 변동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TLC그룹은 톈진 전자장비산업청에 의해  2002년 설립됐고, 현재는 TCL테크놀로지 그룹의 100% 자회사로 재편됐다. 96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광학 반도체, 반도체 소재, 스마트 팩토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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